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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내 vs 저런 남편

On January 24, 2018

해외에 사는 유명인을 관찰한 JTBC 예능 <이방인>이 종편 시청률 TOP 10에 들면서 주말 안방에 자리 잡았다. 특히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배우 서민정 부부의 미국 생활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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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미의 달달 내조
추신수와 하원미 부부는 텍사스의 3,966m²(1200평대) 저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호텔 스위트룸을 옮겨놓은 듯한 고풍스러운 부부의 침실과 화려한 화장실, 널찍한 거실과 부엌, 워터파크를 연상시키는 야외 수영장, 가족만의 전용 극장 등을 갖췄다.

슬하에 세 아이를 둔 부부이지만 마치 어제 결혼한 신혼부부처럼 깨가 쏟아졌다. 하원미는 ‘내조의 여왕’이었다. 시즌 마지막 경기를 끝낸 후 귀가한 남편 추신수를 포옹하고 입을 맞추며 남편을 격려했다. 요리 실력도 최고였다. 하원미는 남편을 위한 국수와 김치볶음밥 한 상을 뚝딱 차려냈다. 부부는 뜨거운 애정 표현으로 화제가 됐다. 하원미는 시즌오프 기간 종일 추신수와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특히 부부는 껌딱지처럼 붙어 떨어질 줄 몰랐다. 추신수에게 하원미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힘내라. 나도 자기 얼굴을 보니 힘이 난다”며 특급 내조를 펼쳤다. 이에 추신수는 제작진을 향해 “카메라 언제 끄냐”고 물으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사실 부부는 카메라를 크게 의식하지 않는 눈치였다. 두 사람은 때때로 포옹하거나 입을 맞추며 애정표현을 했다. 아이들의 교육법도 남달랐다. 하원미는 영어가 편해진 아이들에게 한국말을 가르치며 “나중에 우리 부부와 소통이 안 될까 봐 꾸준히 가르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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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훈의 특급 외조
서민정과 안상훈은 부부판 <우리 결혼했어요>라도 찍고 있는 모양새다. 이들의 뉴욕 생활은 신선하다. 부부는 종종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 추억을 나눴다. 안상훈은 부부가 가사를 분담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을 위해 스스로 설거지를 하고, ‘택배 요정’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택배를 사랑했다. 냉장고에 가득한 콜라를 뒤로한 채 새 콜라를 주문하는가 하면 온라인 쇼핑으로 충동 구매를 하려는 모습이 웃음을 줬다. 부부는 늘 대화로 소통했다. 안상훈은 서민정의 일과를 물었고, 서민정은 안상훈의 말을 집중해 들었다. 대화를 주고받으며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는 것이 이 부부의 특별한 애정법이다.

자녀 교육도 남달랐다. 알레르기로 고생한 딸 예진이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부부는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진솔한 대화는 부부의 행복 비결일 터. 특히 안상훈은 아내의 감정을 허투루 대하지 않았다. 늘 아내의 말에 귀 기울이고 감정에 레이더를 세운다. 그는 사소한 것조차 기억해주는 ‘워너비 남편’의 모습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방인>은 부부와 자녀들이 똘똘 뭉친 가족, 한층 깊은 애틋함을 보여준 부부, 혼자지만 또 다른 가족을 이룬 특수한 상황까지, 낯선 타지에서 외로움을 이겨내는 다양한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 예능의 한계를 넘었다는 점과 내조와 외조의 역할을 규정짓지 않았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해외에 사는 유명인을 관찰한 JTBC 예능 <이방인>이 종편 시청률 TOP 10에 들면서 주말 안방에 자리 잡았다. 특히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배우 서민정 부부의 미국 생활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Credit Info

월간 나일론

디지털 매거진

에디터
하은정
객원 에디터
이이슬
사진
JTBC, 서울문화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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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정
객원 에디터
이이슬
사진
JTBC, 서울문화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