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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배추<test>

배추, 지금이 제일 맛있다!<test>

On November 20, 2017

사시사철 마트에서 구할 수 있지만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속이 꽉 차고 단맛이 강해져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일 맛있다. 쌀쌀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제철 배추를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


겨울철 슈퍼 푸드, 배추

<동의보감>에 배추는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 좋고 가슴속 열기를 없애주며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며 변비에도 좋다'라고 나와 있다. 배추는 성질이 차고 95%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배추는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가 원활하도록 돕고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인 만큼 겨울철에 신경 써서 챙겨 먹어야 할 식재료다. 그 밖에도 배추의 알싸한 매운맛을 내는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에서 분해되면서 강력한 항암 물질을 배출한다. 또한 배추는 칼륨까지 풍부해 나트륨 배설을 촉진하고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까지 저렴하니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못지않게 늘 곁에 두고 먹어야 할 슈퍼 푸드 중 하나다.


아삭아삭 애피타이저, 배추문어샐러드

 


"배추에는 비타민 A·C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해줘요.
쌀쌀해지는 겨울에 섭취하면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에 특효약이죠.
매년 이맘때엔 주로 김장 김치로 담가 먹지만 배추 특유의 달달하고 담백한 맛 때문에 샐러드로 즐기기에도 좋아요."

 

재료
배춧잎 6~7장, 문어(작은 것) 1마리, 영양부추 1/2줌, 오이 1/3개, 무순·미나리 약간씩, 밀가루 5~6큰술, 굵은소금 3큰술, 와사비·참깨 2작은술씩, 드레싱(레몬즙·유자청 2와 1/2큰술씩,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작은술)

만드는 법
1 문어는 머리 쪽을 뒤집어 내장을 제거하고 밀가루와 굵은소금을 뿌린 뒤 박박 문질러 다리 빨판의 불순물을 제거한다. 밀가루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물로 깨끗하게 헹군다. 2 끓는 물에 ①을 넣어 7분 정도 삶는다. 3 드레싱은 분량대로 재료를 넣고 고루 섞은 뒤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힌다. 4 배춧잎을 한 장씩 떼어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한 뒤 굵게 채 썬다. 5 미나리와 부추는 물에 씻어 먹기 좋게 썰고 무순도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오이는 반달 모양으로 썬다. 6 ②의 문어를 한입 크기로 썰어 볼에 담고 와사비와 ③의 드레싱 1큰술, 간 참깨를 넣고 한데 버무린다. 7 접시에 준비한 채소와 ⑥을 담고 드레싱을 뿌려 낸다.

김유경은…

김유경은…

인스타그램에서 '콤마테이블'로 활동하는 푸드 디자이너. 두 아이의 엄마로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 채식 위주의 로푸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commatable


한국식 디저트, 배추팬케이크 & 수란

 


"밀가루에 달걀, 버터, 설탕 등을 섞어 프라이팬에 얇게 굽는 서양식 디저트인 팬케이크에 배추와 당근을 넣어 한식으로 재해석해봤어요.
달달하면서 고소한 배추와 아삭아삭한 당근이 더해져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간식이 탄생했습니다."

 

재료
배추 200g, 부침가루 60g, 물 2/3컵, 달걀·달걀노른자 1개씩, 당근 1/4개, 식초 2큰술, 식용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배추와 당근은 깨끗이 씻어 잘게 채 썬다. 2 볼에 부침가루와 달걀노른자를 넣고 물 1/3컵을 부어 고루 섞은 뒤 ①을 한데 넣어 반죽한다. 3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②를 먹기 좋은 크기로 한 국자씩 올려 노릇노릇하게 부친다. 4 수란을 만들기 위해 냄비에 물 1/3컵과 식초, 소금을 넣어 끓인다. 물은 살짝 기포가 올라오는 정도로 온도를 맞춘 뒤 수저로 원을 그리며 회오리를 만든 다음 바로 달걀을 넣는다. 5 접시에 ③을 담고 그 위에 ④를 올린 뒤 후춧가루를 뿌린다.

홍서우는…

홍서우는…

<요리하기 좋은 날, 오늘의 요리>의 저자로 인스타그램 '홍서우테이블'과 카카오스토리 '오늘의 요리' 등에서 재기발랄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seou_table


푸짐한 메인 요리, 배추만두전골

 

 

"배추로 뜨끈한 전골을 끓여보세요. 다른 채소와 달리 배추는 끓이거나 데쳐도 영양분이 쉽게 파괴되지 않으니 겨울철 건강 채소로 으뜸이죠.
특히 배추는 알칼리성 식품이라 산성인 육류를 섭취할 때 함께 곁들이면 몸을 중화하는 작용을 해요."

 

 

재료 
배추·쇠고기(불고기용) 200g씩, 팽이버섯 70g, 청경채 55g, 백만송이버섯·당근·양파 50g씩, 멸치육수 4컵, 표고버섯 2개, 대파 1대, 소금 1큰술, 불고기양념(간장 4큰술, 설탕·참기름·청주·매실청 2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배추만두{배춧잎 10장, 실파 10뿌리, 만두소(간 돼지고기 200g, 다진 두부 100g, 다진 양파 50g, 다진 대파·다진 마늘 20g씩, 다진 표고버섯 2개 분량, 달걀 1개, 간장·설탕·매실청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1/2작은술씩)} 

만드는 법 
1 분량의 불고기양념 재료를 고루 섞어 쇠고기에 밑간한다. 2 분량의 만두소 재료를 골고루 섞는다. 3 배추만두에 사용할 배춧잎과 실파를 씻어 찜기에 10분간 찐다. 4 ②의 만두소를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빚은 뒤 ③의 배춧잎으로 감싸고 실파로 묶어 찜기에 올려 10분간 찐다. 5 전골에 넣을 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당근과 양파, 대파, 표고버섯은 슬라이스한다. 6 전골냄비 가운데에 ①을 담고 ⑤의 채소와 팽이버섯, 청경채, 백만송이버섯을 가장자리에 둘러 담는다. 7 ⑥에 ④의 배추만두를 얹은 뒤 멸치육수를 부어 끓인 다음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문희정은…

문희정은…

 

'문스타테이블'이라는 닉네임의 푸드 디렉터. 생기발랄한 레시피로 수많은 댓글과 '좋아요' 세례를 받는다. 최근 <문스타테이블 홈파티>를 출간했다.

@moon_stargram

 

사시사철 마트에서 구할 수 있지만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속이 꽉 차고 단맛이 강해져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일 맛있다. 쌀쌀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제철 배추를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

Credit Info

에디터
김은혜
사진

2016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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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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