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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의 육아 정복기

주안이를 처음 만난 날

SBS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서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손준호가 전하는 아들과의 일상.

On September 04, 2017

 

 

주안이와 함께 <오! 마이 베이비> 촬영 중.

2009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아내를 만나 스토킹에 버금가는 애정 공세 끝에 2011년 결혼에 골인했다. 나이 서른을 목전에 뒀던 나는 결혼하자마자 2세 갖기에 열을 올렸다. 철이 어찌나 없었던지, 계획하면 바로 아이가 생길 줄 알았다.

처음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날, 한껏 부푼 마음으로 화장실 앞에서 아내를 기다렸다. 임신이 아니었다. 둘째 달 역시 마찬가지였다. 두 달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자 초조했다. 몸에 문제가 있나 걱정하며 병원에도 가봤다. 몰라도 참 몰랐다.

그리고 세 번째 달, 드디어 ‘두 줄’이 그어진 임신 테스트기를 손에 넣었다. 그때의 기쁨을 어떻게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그 기쁨에 취해 두 줄이 그어진 임신 테스트기를 들고 의사인 장인어른께 뛰어갔다. 주변을 둘러보지도 못하고 “임신이 맞나요?”라고 물었고, “맞다”는 장인어른의 말에 그 어느 때보다 기뻤다. 아들 주안이가 내 눈에 보이진 않았지만 그 순간부터 아이와 함께하는 것 같았다. 집에 돌아와 아내와 누워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 우리를 비교하지 말자. 그저 우리 둘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을 최대한 아낌없이 주자. 사랑 안에서 사랑받고 자란 아이로 키우자”는 것이 우리의 다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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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객원 에디터
김지은
손준호
사진
김소현 인스타그램, 손준호·노마드 랩 제공
2016년 01월

2016년 01월

객원 에디터
김지은
손준호
사진
김소현 인스타그램, 손준호·노마드 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