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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면 사귀는 줄 알겠어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아니다”라는 말은 스타들의 공식 답변이 되어버린 걸까? 스타들의 ‘썸 라인’을 짚어봤다.

On October 26, 2015

국민 썸 커플 / 홍진호♡레이디 제인

‘국민 썸남’ 홍진호와 ‘국민 썸녀’ 레이디 제인은 ‘국민 썸 커플’이다.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썸’의 기운이 모락모락 피어나더니 초밥집에서 찍힌 사진 한 장으로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 속에서 홍진호는 레이디 제인의 다리를 직접 터치하고 있었던 것. “점 이야기를 하다가 허벅지에 점이 있기에 가리킨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부위가 워낙 ‘격’이 다른 곳이었기에 속시원한 스캔들 해명은 못 됐다. 이후 이들은 ‘썸’을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 JTBC <5일간의 썸머>에 출연하며 함께 체코 프라하로 로케이션 촬영을 가기도 했는데 당시 홍진호가 레이디 제인에게 기습 뽀뽀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사람들은 “차라리 사귄다고 말해라”라는 반응들이 많았다. 

여전히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며 오리발을 내밀고 있지만 둘 사이의 핑크빛 기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부부와 애인 사이 / 이서진♡김하늘 vs 최지우

tvN <꽃할배>에서 이서진과 특급 호흡을 선보인 최지우는 <삼시세끼>의 옥순봉에 찾아와 안방마님으로 자리매김했다. 옥순봉 형제들과 함께 직접 김치를 담그는가 하면 밥을 지어 먹고 농작물을 가꾸는 모습은 “차라리 결혼해라”라는 반응을 절로 나오게 한다. 

하지만 최지우를 능가할 만한 여배우가 등장했으니, 바로 김하늘. “여자 게스트가 오니 꽃다발을 준비하라”는 나영석 PD의 말에 이서진은 들에서 직접 딴 꽃으로 꽃다발을 마련했고, 처음 만나 데면데면한 이들의 모습에선 풋풋함까지 느껴졌다. 두 사람이 방송에서 보여준 러브 라인의 결과는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일각에선 “최지우와는 부부, 김하늘과는 애인 같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다. 여자 게스트들과 러브 라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역시 이서진의 철철 넘치는 매력 때문이겠지?

5년 차 월요 커플 / 송지효♡개리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월요 커플’로 등장하는 이들은 ‘30대의 썸이란 이런 것’이라고 보여주는 듯하다. 털털한 송지효를 살뜰히 챙기는 개리의 모습은 상당히 애처로워 보이기까지 한다. 

방송 초기에는 송지효와 소속사 대표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이들의 러브 라인에 대한 몰입도를 방해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이후 송지효의 실제 열애가 종지부를 찍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혹시 개리와?” 하는 팬들의 바람이 스멀스멀 나오고 있는 상황. 월요 커플 팬 카페까지 생길 정도이니 기왕이면 서로 잘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얘기다. 

방송에서 심심찮게 보여준 두 사람의 스킨십 장면들이 인터넷 게시판에서 ‘움짤’로 등장할 정도. 이제 정말 사귀어주면 안 되겠니?

대세녀와 두 남자 / 유이♡광희 vs 유노윤호

시작은 MBC <무한도전>이었다. 평소 “유이가 가장 예쁘다”며 얼굴을 붉힌 막내 광희의 모습을 보고 형들이 짓궂게도 둘의 소개팅 자리를 마련했고, 이것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쿨한 유이의 ‘대인배’ 같은 모습 때문에 수줍어하는 광희의 모습이 더 애처로웠다. 그런데 얼마 전, 유이가 유노윤호의 신병교육대 퇴소식에 참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다. “응원차 참석한 것일 뿐 열애는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기사를 본 광희의 마음은 꽤 씁쓸할 듯.

20대의 미묘한 줄다리기 / 박신혜♡이종석 vs 옥택연

박신혜로 말할 것 같으면 요즘 20대 여배우 중 가장 핫한 블루칩이 아닐까 싶다. 미모도 미모지만, 특유의 바른 인성은 또래 연예인답지 않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호흡을 맞춘 핫 가이 이종석과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어 열애설이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매일 밤 꼬박꼬박 집에 들어가는 박신혜의 ‘바른 생활’ 덕분에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는 양측의 발언이 신빙성을 얻고 있는 상황. 박신혜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준 프로그램으로는 <삼시세끼>를 꼽을 수 있는데,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포털사이트에서 ‘박신혜’를 검색한 횟수가 현저히 늘어났다고 한다. 

뭐니 뭐니 해도 옥택연과의 러브 라인은 마치 신혼부부의 모습을 연상케 해 보는 이들마저 ‘심 쿵’ 하게 한다. 이서진이 “너희 둘 전화번호 교환은 했니?” 하고 묻자 박신혜는 “나중에 선배님이 알려주세요” 하며 쿨하게 옥순봉을 떠난다. 스캔들 따위 없는 청정 지역 박신혜의 면모가 드러난 신의 한 수. 그래서 종석이니, 택연이니?

열애 인정 없이 결별 인정? / 지드래곤♡키코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의 시작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키코는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혼혈로 태어나 이전부터 친한파로 분류되던 모델이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이들은 친구 이상의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데이트 중인 둘의 다정한 모습을 한 매체가 포착해 열애설에 불씨를 지폈다. 싱어송라이터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지드래곤이기에 그가 내는 노래에는 늘 “키코를 두고 쓴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그럼에도 지드래곤의 소속사 측은 “소속 가수의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 전, 한 매체에서 지드래곤 측근의 말을 인용해 “지드래곤과 키코가 결별했다”고 단독 보도한 상황. 열애설이 났을 때도 그랬듯 이번 결별설에도 양측은 말을 아끼고 있다. 지드래곤-키코 사이에 남은 것은 열애‘설’과 결별‘설’인 셈.

CREDIT INFO

취재
정희순 기자
사진
서울문화사 DB
2015년 10월호

2015년 10월호

취재
정희순 기자
사진
서울문화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