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카카오 스토리 인스타그램 네이버 포스트 네이버 밴드 유튜브 페이스북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LIFE

LIFE

재테크 베스트셀러 저자 5인

고수들의 재테크 꿀팁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다. 재테크 베스트셀러 저자 5인이 재테크 비법을 공개했다.

On June 19, 2015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의 저자 고득성

현재 SC제일은행 강남 PB센터에서 프라이빗 뱅킹 팀장으로 활동하는 자산 관리 전문가. 금융과 투자, 은퇴 관련 강연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공저) <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 <부자들의 세금 노트> 등이 있다.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 저자 고득성 “노후 위한 세 가지 주머니를 만들어라”

자녀 말고 나에게 투자하라
우리 인생은 지우개와 같다. 돈이 들어오면 쓰고, 없으면 빌려 쓰다가 인생이 끝난다. 중요한 것은 우리 인생의 사이클을 아는 것이다. 젊을 때는 돈을 많이 벌기 때문에 ‘풍년’이지만, 노후에는 수입 없이 지출만 있기 때문에 ‘흉년’이라고 할 수 있다. 달리 말하면, ‘풍년의 시기에 흉년을 대비하는 것’이 바로 재테크다.

하지만 우리에겐 ‘자녀’라는 변수가 있다. 안타깝게도 대학생 자녀를 둔 나이대가 직장에서 안정성이 떨어지는 시기와 맞물린다. 대략 45세 후반이다. 능력은 뒤처지는데 연차만 쌓여 연봉은 높고, 지출은 또 가장 많다. 꾸역꾸역 버티다가 57세쯤 은퇴하면 또 다른 변수가 나타난다. 바로 ‘자녀의 결혼’이다. 결국 노후에 일하지 못하면 생활이 어려워지는, 노후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이다.

요즘 우리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는 것이 ‘캥거루족’이다.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60대 부모와 장성한 자녀가 함께 사는 가구의 비율이 전체의 40%에 달한다. 더 이상 노후를 자식에게 의지할 수 없다는 얘기다. 자녀를 지원할 것인가, 나의 노후를 준비할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 섰다면 정답은 ‘노후를 준비하라’는 것이다.

부모가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교육은 부모가 자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자식을 계속 지원해주다 보면 자식은 부모에게 더 의존적으로 기댄다. 한 노부부와 상담을 했는데 “자식들 돕느라 돈을 다 퍼주었는데 나중에는 자녀들 앞에서 돈 없는 자신이 창피했다”고 했다. 존경받는 사람은 ‘스스로 생활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세 가지 노후 주머니, ‘부동산, 연금, 펀드’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서는 세 가지를 기억하라. 부동산, 연금, 펀드다. 먼저 부동산을 구입할 때 명심할 것이 있다. 매달 월급의 20% 이내로 원리금 상환이 가능한지 여부가 굉장히 중요하다. 요즘 ‘저금리’라고 해서 빚을 내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자신이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면 이는 시한폭탄을 떠안고 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60대 이후가 되면 주택을 현금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주택연금’이다. 가령 3억원짜리 주택을 맡기면 매달 1백만원씩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자녀에게 집을 물려주겠다고 생각하며 아낄 것이 아니라 주택연금을 받으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것이 낫다.

두 번째로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잘 활용하는 것도 훌륭한 재테크다. 직장인들은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강제로 들게 되어 있지만, 일반 가정주부들은 이 제도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임의 가입을 통해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는 돈을 받도록 하자. 국민연금에 대한 회의론이 많다고는 하지만, 이것만큼 안정적인 노후 재테크 상품은 찾기 어렵다. 퇴직연금을 받을 예정인 직장인이라면 여기에 3백만원을 추가로 불입할 것을 추천한다. 퇴직연금은 급여의 8.3%인데 이것을 30년 모은다고 가정하면, 나중에 이만큼 든든한 노후 자금은 없다.

마지막으로, 노후 준비를 위해 ‘지키는 재테크’에서 ‘조금은 과감한 재테크’로 패러다임을 바꿀 것을 권한다. 점점 기대 수명이 길어지면서 마냥 지출만 있는 재테크는 위험하다. 시중에 나와 있는 혼합형 펀드(국내 펀드)를 추천한다. 혼합형 펀드는 주식과 채권을 적절히 혼합해 자산 분배가 가능한 상품이다. 상대적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보다 기대수익은 낮지만, 그만큼 변동성도 낮아 ‘지키면서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다.


TIP 해외로 눈을 돌려라!
좀 더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다면 해외로 눈을 돌려라. 흔히 ‘국내 시장도 모르는데 해외에 어떻게 투자해?’ 하고 지레 겁을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해외 의존도가 높아 국내가 더 안정적이라고 볼 수만은 없다. 위험 대비 좀 더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는 오히려 해외 시장에 많다. 최근 유로화와 엔화가 약세이기 때문에 유럽과 일본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은퇴부자들>의 저자 고준석

은행권에서 최초로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라는 직함을 달았다. ‘나는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해 공정하고 정확한 전망을 내놓기로 업계에서 정평이 높다. 수많은 대기업 오너와 유명 연예인 등의 부동산 컨설팅을 도맡아 하고 있다. 현재 신한은행 동부이촌동 지점 지점장이자, 동국대 겸임 교수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경매 부자들> <강남부자들> <대한민국 집테크> <재테크, 부동산을 잡아야 돈 번다> <큰돈 없이 경매로 돈 버는 법> 등이 있다.

<은퇴부자들> 저자 고준석 “은퇴 후, 수익형 부동산에 답이 있다”

수익형 부동산으로 은퇴를 준비하라
은퇴 후에도 치솟는 물가를 감당할 수 있는 투자처는 바로 실물 자산인 부동산이다. 현금의 가치는 시장 상황과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실물 자산의 가치는 인플레이션만큼 가치가 상승한다. 특히 수익형 부동산은 임대 수익도 발생하기 때문에 그만큼 수입을 늘리기에 효과적인 투자처다.

물론 노후 준비를 위해 적절하지 않은 부동산도 있다. 첫 번째가 바로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와의 경쟁에 밀려 시세 차익을 노리기 어려운 물건이다. 매달 임대 수익을 연금처럼 받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천만의 말씀.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에 비해 시설 관리 역시 까다롭다. 오피스텔을 노후 재테크 용도로 구입했다가는 수입보다 혈압이 더 오를 수 있다.

좋은 매물을 적당한 시기에 매입하라
돈 되는 부동산을 콕 집어 말하자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꼽을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닌다고 무조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아니다. 어르신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어르신이 많이 모이는 곳은 좋은 부동산 투자처라고 볼 수 없다. 소비 활동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20~30대 미혼 여성이 많이 다니는 곳은 굉장히 좋은 상권이다. 부동산 가격이 휘청하는 시기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상권으로는 대학가 상권, 문화 상권, 오피스 상권, 버스와 지하철이 교차하는 역세권, 2천 호가 넘는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상가, 사시사철 사람들이 많이 찾는 특수 상권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중 몇 가지에 해당되는지를 살펴보고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요즘은 근린 상가나 아파트 상가가 유망하다.

부동산 알짜배기 땅으로 불리는 강남역과 홍대 부근. 이제는 값이 많이 올라 좋은 매물을 찾기 어렵다고들 하지만, 잘만 찾아보면 가끔씩 좋은 매물이 시장에 나올 때가 있다. 다시 말하면, 부동산 매입에는 ‘시기’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뜻이다. 가령 소유주가 가족 간의 불화로 재산 다툼이 있는 경우 매물이 싸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형제들끼리 상속과 관련해 분쟁이 있을 때, 부부가 이혼할 때가 그렇다. 그뿐만 아니라, 부도가 임박한 사람이 자신이 가진 매물을 급매로 싸게 내놓는 경우도 있으니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고 발로 뛰며 알아보자.


TIP 부동산 투자, 이러면 실패한다!
1. 무식
부동산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집 한 채 사본 경험으로 ‘이만하면 부동산을 잘 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공부나 분석 없이 하는 무작정 투자는 허공에 돈을 뿌리는 것과 같다.

2. 배우자(남편)
경제에 대한 지식이 많은 남편일수록 투자에 대한 반대가 심하다. 남편의 만류는 타이밍을 놓치는 데 한몫한다. 그러니 갈고닦은 재테크 지식을 활용해 남편을 설득하라.

3. 부동산 정책
부동산 정책만 너무 믿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참여정부 시절, 아파트 시장 과열을 우려해 부동산 시장을 압박하는 방식의 정책을 폈다. 하지만 오히려 부동산 가격은 더 많이 올라갔다는 것을 기억하자.

 

<한국의 장사꾼들>의 저자 신동일

국민은행에서 퇴직연금과 PB를 담당해온 베테랑 전문 금융인. 2011년 금융권에서는 최초로 삼성생명 챔피언스 어워즈-베스트 파트너상을, 2012년에는 <서울경제신문>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베스트뱅커-PB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삼성생명, 교보생명, IBK연금보험 등에서 자산관리 및 재테크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의 장사꾼들> 저자 신동일 “창업으로 부자 된 사람들을 주목하라”

별도의 통장을 만들어 종잣돈을 모아라
100세 시대. 은퇴 후의 삶으로 창업을 꿈꾸고 있는 사람이라면 종잣돈을 먼저 마련하라. 손님에게 깔끔한 인상을 심어주겠다며 인테리어 비용으로 큰돈을 들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빚을 내서 장사하는 것만큼 위험한 일이 없다. 성공한 장사꾼들의 특징은 ‘빚을 지지 않고, 중고 물품을 활용해 투자비용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종잣돈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은퇴 후 창업을 위한 ‘별도의 통장’을 만드는 것이다. 애초에 창업자금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월급의 일부를 다달이 모아 종잣돈을 만들 수도 있고,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해 월세 수익을 모으는 방법도 있다. 또 여력이 되는 사람이라면 펀드나 주식에 투자해 창업자금을 불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성공한 부자일수록 이런 ‘별도의 통장’을 여러 개 가지고 있다.

벌 땐 ‘알바’처럼, 쓸 땐 ‘부자’처럼
몇십 년간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장사에 뛰어들었다면 이런 사람들에게는 ‘그동안의 나를 버리라’는 조언을 해주고 싶다. ‘왕년에’ 대기업 부장이었던 이들일수록 남들 앞에 납작 엎드리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장사꾼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김 부장 마인드’를 버리고 20대 아르바이트생의 마인드로 가야 한다. 최소 1년은 주방, 서빙, 호객 행위까지 모두 경험하겠다고 마음을 독하게 먹자. 기억하자. 당신은 이 바닥에서 ‘신입’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돈을 벌 때는 ‘알바’의 마음으로 임해야 하지만 돈을 쓸 때는 ‘부자’의 마음으로 써야 한다. 부자처럼 비싼 것을 사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수많은 부자들을 만나보면, 그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그들이 생각하는 돈의 단위가 ‘1원’이라는 사실이다. 1원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겠나 싶지만, 1원이 100개 모이면 1백원이 되고, 1백원이 100개 모이면 1만원이 된다. 부자는 적은 돈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1만원 이하의 돈을 푼돈이라 여기면서 막 쓰고 있진 않은지, 거스름돈은 챙겨두라며 안 받은 적은 없는지를. ‘부자처럼 쓰라’는 말은 특히 장사하는 사람에게 중요하다. ‘푼돈이 모여 목돈 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자.


TIP 창업으로 부자 되기
1. 적금을 들어라
종잣돈 없이 빚을 내 창업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한 달에 10만원씩이라도 적금을 들어라.

2. 보험을 들어라
무리하게 적금을 들었다가 ‘금리도 낮은데 뭘’ 하며 깨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보험을 들자. 원금 손실이 두려워 만기 때까지 쉽게 깨지 못한다.

3. 벌 땐 알바처럼, 쓸 땐 부자처럼
창업 성공 신화는 거저 이루어지지 않는다. 장사를 시작했다면 신입의 마음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돈을 쓸 땐 1원까지 따져가며 아껴라.

 

<나는 부동산 경매로 슈퍼직장인이 되었다>의 저자 김태훈

공무원으로 15년간 근무하다가 전셋집이 경매에 넘어가는 위기를 겪으며 부동산 경매 공부를 시작했다. 투자 수익이 연봉을 뛰어넘어 그는 공무원 생활을 그만두고 경매 투자 전문가로 변신했다. 현재 그는 국내 부동산 경매 전문 로펌 법무법인 ‘열린’의 이사 겸 사무장으로 재직 중이다.

<나는 부동산 경매로 슈퍼직장인이 되었다> 저자 김태훈 “인기 없는 경매 상품에 주목하라”

저금리 시대, 부동산 경매가 답이다
저금리 시대, 마땅한 투자처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부동산 경매로 눈을 돌려보자. 요즘 대출 금리가 워낙 낮아 이번 기회에 주택 매매를 고려하는 사람이 많다. 일반적인 부동산 매매도 좋지만, 부동산 경매도 한 번쯤 고려해보자. 일반적으로 주택을 매매할 때는 70~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부동산 경매에서는 낙찰가의 80~9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조금 더 소액을 가지고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는 얘기다.

이를 수치로 따져보면, 2억원 정도 되는 주택을 2천~3천만원만 가지고도 낙찰받을 수 있다. 실제로 2009년 시세 1억 8천만원짜리 아파트(전용면적 85m²)를 1억 6천만원에 낙찰받았지만 대부분 대출을 활용해 실투자금은 3천만원밖에 투입하지 않았다. 그것을 2년 뒤 1억 8천만원에 매매해 2천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니, 이만하면 부동산 경매만큼 짭짤한 재테크 수단은 없을 것이다.

인기 없는 상품에 주목하라
부동산 매매 시장에서 인기 없는 물건이 경매에서는 오히려 재미를 볼 수 있다. 아파트는 이미 시장에서도 인기가 많아 경매에서 시세보다 싸게 사는 것이 쉽지 않지만, 빌라는 아직 블루오션이다. 특히 빌라 경매는 소액을 가지고 투자하기에도 적합하다.

아파트에 비해 매매 가격 대비 전월세 가격이 높아 낙찰 받은 빌라에 세를 놓으면 들인 투자금을 대부분 회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빌라를 낙찰 받을 때는 우선 해당 물건의 주변 아파트 가격 동향을 살펴보자. 주변 아파트의 시세가 점점 오르는 추세라면 해당 빌라의 가치도 상승할 여지가 있는 것이다. 빌라 이외에도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중대형 저택이나 오피스텔 경매도 수익을 내기 좋다.

전·월세가율이 높은 부동산 매물이 어디에 많은지 미리 확인하고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에서 전·월세가율이 80%를 넘는 지역은 강동구 암사동과 강일동, 마포구 노고산동, 서대문구 합동과 냉천동, 성동구 도선동, 중구 순화동 등이다. 경기도는 고양시 일산동구 백선동, 덕양구 화정동과 행신동 등이 높고, 군포시 당동과 금정동, 남양주시 호평동, 오산시, 용인시, 화성시 등이 있다.


TIP 경매 투자,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1. 초기 비용은 대출을 활용하라
경매의 장점 중 하나는 낙찰가의 80~9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가 경매하기 좋은 이유다.

2.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하라
경매로 물건을 낙찰 받고 일시적으로 투입되는 현금이 있다면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개인별로 1천만~5천만원까지 가능하다.

3. 전·월세를 적절히 활용하라
경매 투자의 키포인트는 시세보다 싸게 매입해 전·월세를 놓아 투자금 일부를 회수한 상태로 보유하다가 2년 후 시세 차익을 실현하는 것이다. 전·월세가율이 높은 곳일수록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월급쟁이 부자들>의 저자 이명로

푸르덴셜생명 이그제큐티브 라이프플래너. 베스트셀러 <월급쟁이 부자들>의 저자. ‘상승미소의 똑똑한 재테크’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국 및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한 냉철한 분석,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글 솜씨,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인기가 높다.

<월급쟁이 부자들> 저자 이명로 “부자들의 습관을 따라 하라”

돈에 대한 생각을 바꿔라
부자가 되기 위해 어느 투자처가 유망한지 옥석을 가려내는 일에 매진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인드다. 부자가 될 만한 그릇이 안 되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재테크 지식이 풍부하다 해도 부자가 될 수 없다. 먼저 자기 스스로 미래 가치가 높은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이 행복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쉽게 번 돈은 그만큼 쉽게 나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길에서 주운 1만원과 땀 흘려 번 돈 1만원의 가치는 사뭇 다르다. 돈 많고 여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 돈을 모았는지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언젠가 한 번 상담했던 사람 중에 50대의 여성 건물주가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분의 직업은 우유 배달원.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지고 홀로 생계를 책임지게 되면서 그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땀 흘려 번 돈으로 그녀는 남들은 쪼들리던 IMF 시기에 건물을 장만했다. 금융위기가 왔을 때 빠삭한 재테크 지식으로 주식에 투자한 사람들은 어떻게 됐을까?

부자가 될 만한 그릇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보다 앞서 가는 선배들의 모습에서 길을 찾아야 한다. 회사에서 존경받는 선배는 재테크도 잘하는 경우가 많다. 부자임에도 결코 택시를 타지 않는 60대 남성이 있다. 돈에도 인격이 있기 때문에 쓰임새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내가 잠깐 편하자고 쓰는 돈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가족을 위해, 혹은 누군가를 돕기 위해 돈을 써야 한다. 현명하게 쓰는 사람이 벌기도 잘한다.

은퇴 준비는 은퇴를 하지 않는 것
성공하는 사람들을 자세히 보면 부지런하다. 항상 남들보다 30분 먼저 시작한다. 노후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당장 쓰고 싶은 생각에 예상할 수 있는 미래에 대한 준비를 미루게 된다. 그러다 보면 나의 노후는 엉망이 될 수밖에 없다.

노후 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바로 연금을 들라. 그래야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 간혹 행복한 노후를 위해 ‘대박’을 기대하며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재테크에 올인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명심하자. 최고의 은퇴 준비는 은퇴를 하지 않거나, 최대한 늦추는 것이다. 돈은 결국 직업에서 나온다. 내가 오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TIP 돈을 모을 수 있는 비결
1. 목적에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하라
1년을 모아 해외여행을 간다면 펀드 상품이 적당하고, 2년 후 결혼할 계획이라면 금리와 상관없이 돈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가입한 목적과 그 금융상품의 특징이 맞는지 살펴보라.

2. 돈 쓰는 맛을 알아야 한다
돈 쓰는 재미를 알기 위해서는 내가 돈을 썼다는 것을 반드시 누군가가 알아줘야 한다. 해외여행 다녀온 것을 부러워하는 친구들, 부모님에게 드린 용돈 덕분에 동네 어른들에게 받는 칭찬 등이 돈을 끝까지 모으는 원동력이 된다.

3. 단 한 번만이라도 모아보라
학교 때 공부만 하는데도 성적이 안 오르는 친구가 있다. 이 친구는 성적을 올려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작은 성공을 모아두면 그것이 바로 큰 성공이다. 한 달에 단돈 1만원짜리 적금이라도 들어야 끝까지 모을 수 있다.

CREDIT INFO

기획
정희순 기자
취재
정지혜 인턴기자, 박현구(프리랜서)
사진
이재희, 조혜원
일러스트
김민아
2015년 06월호

2015년 06월호

기획
정희순 기자
취재
정지혜 인턴기자, 박현구(프리랜서)
사진
이재희, 조혜원
일러스트
김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