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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잡는 여름 간식 팥빙수 vs 맛빙수

On June 14, 2014

무더위 잡는 여름 간식 팥빙수 vs 맛빙수

무더운 여름날에는 시원한 팥빙수 생각이 간절하다. 그 어떤 맛이 고운 얼음 위에 직접 삶은 팥과 쫄깃한 찹쌀떡을 얹은 옛날 팥빙수의 맛을 따라갈 수 있을까? 기본 재료인 팥과 떡은 물론 색다른 고명을 만나 더욱 맛있어진 팥빙수 리스트.

■ 담장옆에국화꽃 밤대추 팥빙수
떡 카페 ‘담장옆에국화꽃’의 대표 메뉴는 달콤하고 진한 팥 맛이 살아 있는 밤대추 팥빙수. 전라도에서 직접 가져오는 팥을 매일 삶고 공방에서 아침마다 직접 떡을 만들며, 설탕과 꿀에 조린 밤 그리고 얇게 채 썰어 말린 대추와 떡을 듬뿍 올린 빙수가 멋스러운 놋그릇에 담겨 나온다. 수북하게 쌓아 올린 고명의 고소함과 팥의 달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맛은 별미 중의 별미로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 가격_8천원 주소_용산구 이태원로49길 24 문의_02-797-1157


■ 카페 129-11 흑임자 빙수
팥빙수에 몸에 좋은 흑임자가루와 미숫가루, 직접 볶은 5가지 견과류까지 더해 웰빙 팥빙수로 업그레이드했다. 무심코 보면 일반 팥빙수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도, 흑임자가루만 먹으면 텁텁할 수 있는데 얼음 가운데 층에 미숫가루가, 좀 더 밑에는 흑임자가루가 숨어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번갈아 즐길 수 있다.

  • 가격_1만2천원 주소_서대문구 연희로11가길 20 문의_02-325-0129


■ 카페치타 고구마 빙수
가로수길에 위치한 카페치타의 고구마빙수는 직접 삶은 팥에 고구마 으깬 것과 우유를 섞은 고구마무스, 떡과 말린 대추를 얹어 내는 심플한 구성이지만 여름이면 멀리서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메뉴다. 맛의 포인트는 너무 달지 않은 팥의 수수한 맛과, 부드러운 고구마무스 맛의 조화. 사르르 녹는 눈꽃 얼음에 팥과 고구마무스를 섞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 가격_1만4천원 주소_강남구 도산대로13길 22 2층 문의_02-542-6777


■ 빙빙빙 고전적인 팥빙수
빙수는 여름에 먹는 간식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빙수 전문 숍. 이곳에서는 사계절 내내 빙수를 맛볼 수 있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메뉴와 계절 한정 메뉴 등을 선보이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빙빙빙 ‘고전적인 팥빙수’의 특징은 옛날 팥빙수의 틀을 벗어났다는 것. 수북한 얼음산에 콩가루를 솔솔 뿌린 다음 팥 대신 찹쌀떡만 올리는데, 따로 제공하는 팥은 먹고 싶은 만큼만 넣어서 먹으면 된다.

  • 가격_1만1천원(2인) 주소_마포구 서교동 잔다리로 20-12 문의_070-7723-7191


■ 홍밀밀 팥빙수
인상 좋은 사장님이 손님을 맞는 홍밀밀은 어린 시절 먹던 팥빙수 맛을 기억하는 팥빙수 마니아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한 곳이다. 홍밀밀 팥빙수의 특징은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함이 묻어난다. 아이들이 먹어도 안심할 수 있는 음식을 만들고 싶다는 사장님의 음식 철학에 따라 충남 당진에서 직거래하는 팥은 너무 딱딱하거나 무르지 않게 적절히 삶았고, 연유도 우유로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 가격_6천5백원 주소_마포구 독막로 31-3 101호 문의_070-4158-9811

입맛 따라 즐기는 이색 맛빙수

팥이 들어간 빙수만 빙수냐, 팥 없는 빙수도 많다. 달고나와 바나나가 들어간 빙수부터 오레오 빙수, 혀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딸기 빙수까지, 이 여름이 끝나기 전에 마음껏 즐겨도 좋다

■ 그리다 꿈 북카페 달나라 빙수
독특한 비주얼로 화제가 되었던 빙수. 보고 있으면 눈부터 즐거워지는 달나라 빙수는 바나나를 으깨 얼음, 연유, 커스터드크림을 섞어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위에 얹은 것은 달달한 달고나. 섞인 재료의 조합이 워낙 부드러워 혀끝에 놓고 살살 녹여만 먹어도 맛이 좋다. 중독성을 부르는 맛의 비밀은 공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커스터드크림이라고. 독특한 맛의 빙수를 맛보고 싶다면 달나라 빙수를 추천한다.

  • 가격_7천8백원 주소_마포구 와우산로 88-1 문의_02-6241-7650


■ 아이엠씨 멜론 빙수
싱싱한 멜론 한 통을 그릇 삼아 내놓는 멜론 빙수의 원조. 씨를 제거하고 먹기 좋게 속을 정리해 얼음과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올려 완성한다. 멜론 빙수를 맛있게 즐기려면 옆면에 남아 있는 멜론을 숟가락으로 긁어 아이스크림, 얼음과 섞어 먹을 것. 별 다른 시럽이나 토핑이 없이 신선한 멜론 그 자체의 맛과 향만으로도 즐거운 빙수 타임을 즐길 수 있다.

  • 가격_1만9천원 주소_강남구 압구정로 461 문의_02-511-5512


■ 애드빙 오레오 빙수
빙수 전문점 애드빙의 베스트 메뉴인 오레오 빙수는 웃는 모습이 예쁜 사장님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메뉴. 뉴욕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던 시절 오레오 셰이크를 자주 사 먹었는데, 단맛이 너무 강해 얼음을 좀 섞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오레오 빙수까지 만들게 되었다고. 우유 얼음 위에 아이스크림과 간 오레오를 얹은 오레오 빙수는 적절한 단맛과 오레오쿠키가 씹히는 식감의 조화가 일품이다. 단, 다 먹고 난 뒤 치아 확인은 필수.

  • 가격_1만3천원 주소_강남구 압구정로10길 30-5 문의_02-511-8062


■마망갸또 캐러멜 빙수
수제 캐러멜로 유명한 마망갸또의 캐러멜 빙수. 높게 쌓아올린 빙수 위에 캐러멜 시럽을 골고루 뿌리고 제일 높은 곳에 아이스크림을 장식했다. 캐러멜 시럽을 듬뿍 뿌려 단맛이 강할 것 같지만 수제 캐러멜의 특성상 심하게 달지 않기 때문에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함께 나온 시럽은 산같이 쌓인 빙수의 얼음을 중간 정도 먹었을 때 시럽이 모자라면 취향에 따라 추가로 뿌려 먹으면 된다.

  • 가격_1만5천원 주소_강남구 봉은사로4길 31 문의_02-556-3937


■피오니 딸기 빙수
홍대 거리에서 유명한 수제 딸기생크림케이크 전문점의 인기 메뉴. 수제 연유 얼음에 윗부분을 딸기로 장식하고, 작은 그릇에 직접 만든 딸기청까지 예쁘게 담아내 먹기 아까울 정도다. 얼음 입자가 워낙 곱고 솜사탕처럼 부드러워 비벼 먹으면 안 되고 스푼으로 떠서 특유의 보들보들한 질감을 느끼며 먹어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 취향에 따라 딸기청도 섞어 먹으면 좋다.

  • 가격_8천원 주소_마포구 어울마당로 51-1 문의_02-335-1313
  • 팥이 들어간 빙수만 빙수냐, 팥 없는 빙수도 많다. 달고나와 바나나가 들어간 빙수부터 오레오 빙수, 혀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딸기 빙수까지, 이 여름이 끝나기 전에 마음껏 즐겨도 좋다

CREDIT INFO

기획
정미경
진행
최읜초롱(프리랜서)
사진
양수열, 김연지, 송상섭
2014년 06월호

2014년 06월호

기획
정미경
진행
최읜초롱(프리랜서)
사진
양수열, 김연지, 송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