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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결실의 시대

서너 살 연하는 연하도 아니다. 줄줄이 퍼레이드다. 한혜진 8살, 백지영 9살의 충격은 조신한 아나운서의 11살 차이 신랑으로 무색해졌다. 게다가 불변의 스캔들 메이커이자 여심의 로망이었던 톱스타 이병헌까지 한 여자에게 정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계는 바야흐로 결실의 시대, 혼인 무드다.

On October 16, 2013

story 1
로망을 자극하다 백지영·정석원

백지영(38세)과 정석원(29세) 커플의 결혼은 확실히 여성들의 로망을 자극한다. 9살 연하남과의 로맨스라는 점도 파격적이지만, 무엇보다 백지영을 줄곧 따라다니던 치명적 스캔들에 종지부를 찍는 치유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결혼 그 자체로 힐링인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낸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서론 연상연하 로맨스의 정석
두 사람의 연애사는 한마디로 낭만적인 연상연하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준다.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시작해서 이성적 관심과 선후배 간의 호감 사이를 오가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다. 그 과정에서 연상녀의 자기 방어 심리와 장벽을 뚫어내는 연하남의 과감한 구애는 필수 코스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계기는 2010년 가을, 백지영 지인의 모임에서였다. 둘은 6~7개월 정도 ‘밀당’의 시기를 보내다가 백지영이 먼저 모호한 관계를 정리하자는 말을 꺼내자, 정석원이 “너는 내 여자, 나는 네 남자 하자”며 화끈한 고백을 했고 이후 연인이 됐다. 2011년 6월 1일, 백지영은 털털한 성격답게 열애 사실을 대중에게 알렸고, 그들은 공개 커플이 됐다.

본론 공개 연애의 좋은 예
열애 사실 공개 뒤 두 사람은 미디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두 사람의 진솔한 모습과 성실한 연애는 대중의 호감도를 높였고 결과적으로 연애도 마케팅의 일부가 되는 좋은 예를 선보였다. 2011년 7월, 백지영이 부른 드라마 주제곡을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설정해 ‘외조남’ 이미지를 굳힌 정석원이나, 같은 달 정석원이 출연한 영화의 언론시사회에 등장한 백지영의 응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어서 같은 해 9월에는 커플 패션 화보를 통해 ‘님도 보고 뽕도 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맛봤다. 잠시 결별설이 나돈 뒤 2013년 4월에는 정석원이 출연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 백지영이 영상 메시지를 보내며 굳건한 사랑을 확인시켜주기도 했다. 다소 인지도가 약했던 정석원은 어쨌든 대중적인 스타가 됐고, 차곡차곡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모습에 호감도도 급상승 중이다.

위기 연하남 킬러 vs 백지영의 남자
가장 큰 장벽은 백지영의 ‘연하남 킬러’ 이미지와 ‘백지영의 남자’로 불렸던 정석원의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 1살 연하 배우 조동혁, 5살 연하 축구선수 조재진 등과 교제 경험이 있는 백지영이 9살 연하 정석원을 만나자 악플러들은 ‘연하남 킬러’라며 비아냥댔고, 정석원 역시 ‘백지영의 남자’로 불리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했다. 후에 그는 “배우로서 좀 더 인정받고 유명해졌을 때 열애설이 터졌더라면 서로를 위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2013년 초에는 한 토크쇼에 출연한 백지영의 “정석원과 아직 결혼 계획이 없다”는 말에 결별설까지 나돌았다. 하지만 이 모든 루머와 위기는 결혼을 공식화하면서 말끔히 상황 종료됐다.

결말 궁극의 프러포즈
정석 로맨스 커플답게 프러포즈도 로맨틱했다. 올해 5월 11일, 전주에서 백지영의 전국 투어 콘서트가 열렸고 정석원은 영상편지로 그녀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관객들이 훈훈하게 스크린을 지켜보는 가운데 정석원이 장미 한 송이를 들고 무대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곧 백지영 앞에 무릎을 꿇고 청혼의 말을 건네는 영화 같은 프러포즈에 관객들은 환호를 보내며 “키스해!”를 연호했고, 두 사람은 로맨틱한 키스로 해피엔딩을 연출했다.

네티즌의 말말말

남편이 마흔 되기 전에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고 싶다더니 언니, 성공했네요~”
(속도 위반 소식에 한 여성 네티즌)

9살 차로 안 보이네. 백지영 동안의 승리가 아니라 정석원 노안의 승리!(ID deux00)

믿고 따라와!
(결혼 발표 이후 정석원의 카카오톡 상태 메시지)
재미로 보는 궁합

백지영은 강한 불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났다. 불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난 여자에게 물은 남자다. 문제는 ‘물’의 이중성이다. 물은 불을 끄지만 나무도 키운다. 즉, 좋은 역할과 나쁜 역할을 같이 하는 남자를 만나는 운명이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후자의 남자를 만날 운이다. 이 시기에 결혼하는 것은 위험할 수가 있다. 특히 올해부터 3년간이 힘들다. 현재 임신 중이므로 건강에 조심해야 하며, 아이를 낳아 기르더라도 화가 잦고 매사에 의욕이 없으며 남편과의 애정이 식을 수 있으니 잘 극복해야 한다. 다만 이 시기를 잘 넘기면 안정기에 접어든다.
정석원은 초여름 나무의 기운이라 물이 필요한 사주다. 쭉 뻗은 나무가 있다면 그것을 기둥으로 삼아 올라갈 수 있다. 이 나무가 부인의 자리에 있다. 이러한 사주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상대가 누구든 결혼하면 운이 상승한다. 겉으로는 남성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여린 구석이 있고 보호받고 싶어 한다.
결국 여자는 물이 필요한데 남자는 물이 없고 나무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 형국이다. 또 남자 역시 물이 필요한데 여자는 물이 없다. 이러한 궁합은 좋을 때는 아주 좋지만 싫을 때는 문제가 심각해진다. 특히 두 사람은 운세가 좋지 않은 시기에 결혼하니 갈등이 깊어지고 문제가 생길 요소가 많다. 공인이기에 벙어리 냉가슴 앓듯 해야 하니 더욱 힘들 것이다.

story 2
러브 스캔들의 종착역 이병헌·이민정

이병헌(44세)·이민정(32세)과 기성용·한혜진 커플의 공통점은? 소위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교제 루머가 떠돌다가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증거가 포착되었다는 점이다. 이병헌 커플 역시 이민정이 빨간 곰인형을 들고 있는 사진 하나로 인해 루머가 불거졌다. 그녀가 앉아 있는 곳이 최고급 차 벤틀리의 조수석이라는 것과 그 시트의 무늬가 이병헌이 소유한 벤틀리의 그것과 같다는 것. 그리고 곰인형이 S호텔 투숙객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라는 사실 등 세 가지를 분석해 둘의 열애 가능성에 힘을 실은 것이다. 실제로 이 사실이 공개되고 4개월 후인 지난해 8월,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밝혔다.

서론 7년의 연애사
열애 인정 뒤 이병헌이 밝힌 두 사람의 연애사는 2006년부터 시작된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진지한 교제를 이어갔으나 한창 해외를 오가며 활동하느라 분주했던 톱스타 이병헌과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신인 배우 이민정의 환경이 잘 맞지 않아 결별에 이르렀다. 이별은 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이민정이 마음에 남아 있었던 걸까? 이병헌은 2년 전 영화 <지.아이.조 2> 촬영 당시 꿈에서 이민정을 보았고, 귀국 후 연락하면서 재회하게 되었다는 드라마틱한 재결합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다시 만나는 과정에서 신라호텔에 관한 루머가 떠돌았고 결국 두 사람은 “거짓 소문이 양가 가족에게 미칠 나쁜 영향 등을 고려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그리고 열애 인정 뒤 1년 만인 올해 8월 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위기 불변의 스캔들 메이커
오랜 기간 최고의 스타였던 만큼 이병헌은 연예계 러브 스캔들의 제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루머를 양산해냈다. 올해 초 <힐링캠프>에서 해명한 김민희, 윤은혜와의 루머를 포함해, 강병규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연루된 전 여자친구 권모씨와의 루머까지 크고 작은 스캔들이 그를 따라다녔다. 이 가운데 그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케이스는 송혜교가 유일했으며, 그녀와도 결혼관의 차이로 결별한 것으로 볼 때 교제 상대와는 진지한 관계를 맺는 것으로 짐작된다. 어쨌든 ‘스캔들의 제왕’답게 결혼 발표 이후에도 수많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돌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마음고생도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터. 그런 이병헌의 종착역인 이민정의 매력 분석도 여성들의 관심사다.

본론 우량 기업 커플 탄생
올해 초, 한 결혼정보업체가 결혼 적령기의 남녀 스타를 대상으로 최고 배우자 순위를 가린 적이 있다. 이때 여성 스타 1위가 바로 이민정이었다. 이미 연예계 대표 재벌로 알려진 이병헌과 달리 그동안 이민정의 배경에 대해서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업체는 그녀의 조건에 대해 세세한 분석을 내놓았다. “연수입(3억원 이상), 본인 재산 추정액(14억~20억원), 부모 재산 추정액(50억~1백억원), 부친 학교 추정(고려대), 부친 직업 추정(임원-경영, 금융 관련업), 집안(친할아버지가 부장판사, 아버지가 대기업 광고회사 최고위급 간부 출신, 어머니 피아노 전공, 고모들은 모두 미술 계통에서 활동, 현재 부모와 논현동 고급 빌라에서 거주) 등”을 고려해 사회경제력과 가족 환경 조건에서 최고점을 받은 것이다. 부동산만 약 2백억원대가 넘는 자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합은 연예계 최고 자산 커플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결론 굿바이, 이병헌
이병헌은 효심이 깊고 가족에 대한 생각이 강한 모습을 보여와 어머니와 살고 있는 현재의 자택에서 신접 살림을 차릴 가능성이 높다. 이병헌의 자택은 건평 429㎡(1백30평), 대지 1056㎡(3백20평) 규모를 자랑하는 대저택으로 이민정은 연애 시절 이병헌의 집에서 자주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 커플의 결말은 장동건·고소영을 잇는 톱스타 커플로 당분간 가십 기사에서 두 사람의 이름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네티즌의 말말말

뵨사마를 떠나보낼 때가 왔다. 오늘은 울어야겠다.
(일본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 2ch 한류 팬의 한탄)

FBI보다 디테일한 네티즌의 수사력.
(이민정의 곰인형 사진을 분석한 네티즌의 관찰력에 대한 반응)

도대체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추억이 몇 개야?
(강병규, 전직 야구선수)

어우, 이제는 가야죠, 너무 늦었죠.
(이병헌의 친동생 이은희)
재미로 보는 궁합

이병헌은 안개비와 같이 여린 물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이리스>의 주인공처럼 자신감이 넘쳐흐르는 사나이로 보이지만 속은 여린 여자의 감성이 들어가 있고 안정감이 떨어진다. 예민한 감정이 연기할 때는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대인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구속당하는 것을 싫어하고, 그래서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결혼을 망설인다. 약한 사주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어머니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것이 부부 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민정은 쇠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났다. 쇠는 불에 녹으면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재탄생되는데, 어떤 남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신분이 달라진다. 여기서 불이 남자다. 강한 남자를 만날 운명이며 여기서 말하는 강한 남자는 좋은 남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강한 남자라도 내가 감당할 수 있으면 좋은 남자이고 그렇지 않으면 나쁜 남자다. 2014~2015년부터 쇠는 약해지고 불은 강해진다. 말하자면 남편과 갈등이 생기면서 시어머니와도 사이가 불편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두 사람의 궁합은 아주 좋은 편이다.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형국이다. 단, 겉모습만 보고 지나친 환상을 품으면 오히려 결혼하면서 실망하게 되는 배합이다. 결혼 이후 3년 동안 주변 상황이 복잡하고 힘들기 때문에 연애하던 시절의 감정을 생각하면서 참고 인내해야 한다. 그 고비를 넘기면 안정기에 접어든다.

story 3
현대판 신데렐라 한혜진·기성용

9살 나이 차를 극복한 백지영·정석원 커플에 이어 8살 나이 차의 한혜진(33세)·기성용(25세) 커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전국의 여성들이 환호했다. 물론 그 환호 속에는 부러움과 시기, 질투도 섞여 있었을 것이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그야말로 ‘신데렐라 로맨스’이기 때문이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란 한혜진이 무명과 가난의 서러움을 딛고 스타가 됐을 때, 그때 마침 집안 좋고 능력 있고 게다가 잘생기기까지 한 8살 연하남이 떡하니 나타나니 현대판 신데렐라가 따로 없다. 이들은 백지영·정석원 커플의 낭만적인 로맨스와 달리 ‘운동화에 연인의 이니셜’을 새기는 등 톡톡 튀는 로맨스로 부러움을 샀다.

서론 롤러코스터급 초고속 드라마
만남에서 결혼까지 빠르고 화끈한 신세대 로맨스의 진수다. 지난해 8월 기성용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친해진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한혜진이 오랜 연인 나얼과 헤어지면서 사이가 급속도로 발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기성용은 “혜진이 누나 같은 스타일이 좋다”며 거침없이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해 12월 한혜진은 나얼과의 결별을 공개적으로 알렸고, 올해 3월에는 한 매체에서 기성용과의 데이트 현장을 보도하자 두 사람은 곧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동시에 결혼설이 불거졌으나 극구 부인하던 두 사람은 두 달 후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6개월 동안 이별, 만남, 공개 열애, 결혼 발표까지 롤러코스터급 초고속 드라마를 쓴 것이다.

본론 최첨단 소셜 미디어 로맨스
백지영과 정석원 커플의 애정이 주로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면 한혜진과 기성용 커플은 신세대답게 주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최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애정을 표현해 화제가 됐다. 기성용은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지자 트위터로 “당당하게 만나고 싶다”고 밝혔으며, 4월에는 카카오스토리에 촛불로 한혜진의 이니셜과 하트를 만든 이벤트 사진을 올리며 넘치는 애정을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한혜진 역시 결혼 발표 뒤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자신의 이름과 기성용의 이니셜이 결합된 아이디로 변경하며 두 사람이 하나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달달한 소셜 미디어 로맨스는 기성용이 영국에 거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위기 8살 차이보다 무거운 9년 열애
이 커플의 가장 큰 위기는 사실 나이 차가 아니라 한혜진과 그녀의 전 연인 나얼과의 루머로부터 비롯되었다. 독실한 신앙으로 맺어진 한혜진과 나얼은 무려 9년 동안 연인 사이를 유지해온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부터 결별설이 불거졌고 기성용이 이별의 원인이라는 루머가 함께 떠돌았다. 여기에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과 나얼의 열애설까지 겹치며 스캔들은 사각관계로 확대됐다. 나얼과 한혜진 모두 루머에 대해 부인했음에도 결별 선언 두 달 만에 공개된 한혜진과 기성용의 열애 소식에 세간의 시선은 마냥 곱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결국 결혼까지 이어진 이 커플의 강속구 같은 사랑이 루머마저 극복했다. 아니, 결혼 발표의 충격에 과거 루머는 홀연히 그늘 속으로 사라졌다.

결론 한국판 베컴과 빅토리아 커플 탄생
영국의 한 신문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보도한 뒤로 한혜진과 기성용 커플은 ‘한국판 베컴과 빅토리아 커플’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기성용은 베컴처럼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선수이며, 한혜진 역시 미모의 인기 스타라는 점에서 수긍이 가는 별칭이다. 더욱이 한혜진의 집안은 형부인 배우 김강우에 더해 기성용이라는 또 한 명의 미남 스타를 영입함으로써 대표적인 셀러브리티 가족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네티즌의 말말말

나얼의 다음 앨범이 기대된다.
(‘벌써 일 년’을 능가하는 명 이별곡을 기대하는 네티즌이)

HJ는 류현진이라는 설이
있네요. 허재, 문희준이라는 루머도 있고요.(공개 연애 전 기성용이 축구화에 새긴 HJ가 한혜진의 이니셜임을 부인하자)

한혜진의 평생 은인은 박지성.
(두 사람의 첫 인연이 박지성 자선 경기에서 이뤄진 사실이 알려지자. 박지성 역시 곧 품절남이 될 예정.)
재미로 보는 궁합

한혜진은 묘하게도 집을 짓는 강한 흙과 나무를 심어도 잘 자라는 부드러운 흙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흙으로 태어났는데 강하다는 것은 기질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립심과 독립심이 강해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일을 개척해 나간다. 초년에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남모르는 시련을 겪었을 것이며 앞으로 좋아지는 운명이다. 그녀와 만나는 남자는 힘을 받게 되고 능력을 갖추게 된다. 특히 34세부터 30년 동안 남편이 승승장구하는 운명이다. 결혼 초반에는 시댁과의 갈등 등 결혼생활이 순탄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을 찾는다. 기성용은 겨울의 나무 기운을 지니고 태어났으며, 흙이 든든하게 나무를 받쳐주고 있는 형상이다. 이때 흙은 재물이다. 남자에게 여자와 재물은 같은 의미다. 여자를 좋아하고 특히 미모를 중시한다. 어릴 때는 연상을 좋아하고 나이가 들면 어린 여성에게 호감을 느낀다. 나이가 비슷한 여자에게는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그 때문에 작은 실수를 하게 될지도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좋은 운이다.
이들 부부는 결국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궁합이다. 다만, 여자의 사주에서 결혼 초 생각보다 어려움을 겪는데 이 시기를 잘 넘기면 백년해로 할 수 있다. 또한 여자는 주변에 경쟁자가 많은 운인데, 워낙 자존심이 강하고 여우 기질이 있어 슬기롭게 잘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인 만큼 신랑에 대해 자세한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C은행에 근무하는 금융업 종사자이며 훤칠한 외모에 서글서글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이 지인들의 증언이다. 정 아나운서는 그의 연하답지 않은 듬직함에 마음을 연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지인인 박지윤 아나운서의 말에 따르면, 정 아나운서가 지난해 KBS 파업에 참여하며 힘들어할 때 그가 도움을 주며 가까운 관계로 발전했다고 한다

story 4
트렌드의 최종 승자 정세진 아나운서 커플

지난 6월 초 정세진(41세)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사람들은 일제히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백지영, 한혜진 등 연하남과의 결혼이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그녀의 예비 신랑이 무려 11살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정 아나운서는 상대가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밝히며 세간의 관심을 덜어내려 했지만 40대 연상녀와 20대 연하남의 결혼은, 이미 그녀를 이 트렌드의 최종 승자로 인정하기에 충분했다. 연세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지만 그녀가 대학에 입학한 해인 1992년에는 신랑이 아직 초등학생이었다는 사실. 오 놀라워라!

서론 11살 연하 신랑은 누구?
모교인 연세대학교 밴드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부터 약 1년간 교제 끝에 결혼을 결정했다. 일반인인 만큼 신랑에 대해 자세한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C은행에 근무하는 금융업 종사자이며 훤칠한 외모에 서글서글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이 지인들의 증언이다. 정 아나운서는 그의 연하답지 않은 듬직함에 마음을 연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지인인 박지윤 아나운서의 말에 따르면, 정 아나운서가 지난해 KBS 파업에 참여하며 힘들어할 때 그가 도움을 주며 가까운 관계로 발전했다고 한다. 그는 정 아나운서의 방송 활동도 지지한다고 밝혀, 그녀는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본론 여성들의 워너비, 위대한 위너
일찌감치 KBS의 간판 아나운서로 떠올랐던 정세진은 방송가의 대표적인 골드미스로 불렸다. 일등 신붓감으로 손꼽히며 좋은 집안 자제들이나 연예인들과 스캔들이 터지곤 하는 여자 아나운서들의 세계에서 정세진은 결혼보다 자기 계발과 일이 먼저인 철저한 프로다. 실제로 그녀는 2007년, 30대 중반의 나이에 “결혼보다 공부가 우선”이라며 KBS 메인 뉴스 앵커 자리를 내놓고 미국 연수를 떠나기도 했다. 연수를 떠나기 전 그녀가 남긴 말은 ‘멋진 40대 아나운서의 삶을 준비하겠다’는 각오였다. 그리고 40대가 된 올해, 그녀는 여전히 최고의 아나운서 자리를 유지하면서 멋진 연하남과의 사랑까지 쟁취한 위너가 되었다.

결론 대세는 슈퍼 연상연하 커플
성공한 남성과 어린 여성의 결합은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진다. 띠동갑 이상의 나이 차도 흔하다. 최근 재혼을 발표한 서태지는 이은성과 16살 차이다. 그의 결혼은 12살 차이의 양현석, 23살 차이의 이주노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은 모두 아이들과 결혼한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백지영과 한혜진, 그리고 정세진이 우리 시대의 대표 연상녀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유는 8~11세라는, 여성으로서는 파격으로 여겨지는 나이 차의 연하남과 보란 듯이 결혼에 골인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연상녀만의 능력과 매력을 어필하며 슈퍼 연상연하 커플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30대 중반 이상의 ‘골드미스’와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사회 초년생’ 남성 커플은 일찌감치 해외에서도 트렌드였다. 전문가들은 “연하 남성과 결혼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부부보다 더 평등함을 느끼고 결혼생활에도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트렌드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네티즌의 말말말

백지영, 보고 있나?
(9살 차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네티즌)

나의 누님은 도대체 어디 있을까.
(아이디 jangOO)

누님을 잡은 연하남이야말로 능력자.
입사 때부터 정 아나운서의 팬이었다는 한 남성 네티즌)
재미로 보는 궁합

물의 기운으로 태어났다, 한데 여름의 메마른 강물이다. 이 메마른 강물에 흙을 넣는다면 물은 없어지고 만다. 사주에서 흙은 남자를 의미한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비가 세차게 내려 아무리 흙이 많아도 강물이 바닥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런데 올해부터 비가 그치고 해가 비추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결혼한다는 것은 결코 좋은 상황은 아니다. 물론 흙이 약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약한 남자란 능력 없는 남자, 이혼남, 나이 많은 남자, 연하의 남자를 말한다. 남자로 인해 문제가 되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연하의 남자와 결혼하는 것도 액땜이 된다. 이런 이유로 그녀는 11살 연하의 남자와 결혼하게 되는 것이다. 결혼 후 2014~2015년은 햇볕이 강해지는 운이다. 부부 사이에 힘든 일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자신의 건강에 문제가 없다면 남편 주변의 상황이 자신을 힘들게 만든다. 이 시기만 잘 넘기면 이후 비교적 순탄한 생활을 할 수 있다.

CREDIT INFO

취재
하은정,김선영
사진
WS 엔터테인먼트, 디스패치, KBS 홈페이지
도움말
김민조(역술가)
2013년 07월호

2013년 07월호

취재
하은정,김선영
사진
WS 엔터테인먼트, 디스패치, KBS 홈페이지
도움말
김민조(역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