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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겠습니다

On April 12, 2013 0

피크닉에 도시락이 빠져선 안 될 일이지만 막상 싸기는 귀찮고, 되는대로 사 먹자니 건강이 걱정된다. 피크닉을 앞두고 도시락 고민에 빠진 당신을 위해 건강 도시락 6가지를 모았다.

마지 채식형 사찰 도시락
사찰 음식은 절에서만 먹는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채식 문화가 날로 커져가는 요즘, 사찰 음식을 비롯한 채식을 제공하는 곳이 늘었다. 마지도 그중 하나로 채식만을 고집한다. 대표적인 도시락은 백련 잎에 쪄낸 찰밥을 나물 무침과 함께 먹는 마지 연밥 채움 도시락(1만원)인데, 백련 잎의 풍미가 찰밥에 그대로 녹아 있어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취된장이나 빡빡이된장과 먹으면 간이 알맞고 여기에 마늘과 파, 부추, 달래, 흥거를 넣지 않은 나물을 함께 곁들여 먹으면 된다. 식재료 본연의 맛을 내기 위해 간을 약하게 한 나물 맛은 좀 심심하지만 씹을수록 담백한 맛이 혀끝에 전해진다. 마지 도시락 메뉴는 콩불고기 덮밥, 버섯 덮밥, 마지 연밥 등이 있고, 1천원을 추가하면 현미잡곡밥으로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 서초구 방배동 793-13
문의 02-536-5228

맞춤형 봄나물 도시락 키친제이스타일링
키친제이스타일링은 고객이 원하는 메뉴에 따라 도시락이 달라지는 맞춤형 수제 도시락을 제공한다. 그래서 도시락을 주문하고 받기까지 일주일이 걸리지만 재료의 영양분을 일일이 챙기며 도시락을 만드는 대표의 꼼꼼함 덕분에 인기가 좋다. 봄 건강 도시락에 맞췄다는 봄나물 건강도시락(8만원)은 나물을 이용한 무침이 푸짐하게 담겨 있고, 밥에도 연근과 당근, 버섯 같은 채소를 가득 넣었다. 주꾸미로 만든 오렌지 샐러드는 상큼한 맛이 좋고 파프리카를 부챗살에 싼 말이는 쫄깃한 맛이 느껴져 봄나들이 도시락으로 안성맞춤이다.

주소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91-8
문의 010-6628-8190

코카페고메홈 한식형 쌈밥 도시락
이태원에 자리한 코카페고메홈은 한정식을 패스트푸드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문한 음식은 매장에서 먹거나 테이크아웃을 이용할 수 있는데, 특별히 테이크아웃을 준비한 이유는 한식의 맛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서다. 이곳의 메뉴는 궁중 떡볶이, 버섯 잡채, 생선전 두부 샐러드, 비빔밥 등 다양한 한정식으로 박희자 교수의 약선 요리 방식을 따라 만들었다.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맞추고, 화학조미료를 배제했기 때문에 어느 곳보다 건강한 요리를 접할 수 있다. 가장 인기 좋은 메뉴는 점심시간에만 맛볼 수 있는 쌈밥(8천5백원)인데, 간을 거의 하지 않은 미역, 배추, 묵은지를 밥에 돌돌 말았다. 함께 넣어둔 무김치를 곁들이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약재를 첨가했기 때문에 끝 맛이 약간 씁쓸하지만 강하지 않아 오히려 건강해지는 기분이 드는 것 같다.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동 736-9
문의 02-798-4565

바디밥스 다이어트형 피크닉 도시락
요즘엔 테이크아웃한 파스타를 들고 한강을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파스타의 칼로리를 생각한다면 선뜻 손이 안 가는 게 사실이고, 무엇보다 이동 시간을 최대한 줄여도 퉁퉁 분 면발은 입맛을 잃게 한다. 그럴 땐 바디밥스의 실 곤약 스파게티를 먹어보자. 담백한 닭 가슴살과 아삭한 파프리카로 칼로리를 낮춘 실 곤약 스파게티는 시간이 지나도 탱글탱글한 면발이 씹는 맛을 더해준다.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른 덕에 자연스럽게 다이어트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새콤달콤한 토마토소스로 곤약 특유의 냄새도 확실하게 잡았다. 단 곤약은 소화가 빠른 편이니 든든한 피크닉 도시락을 즐기고 싶으면 닭 가슴살로 칼로리를 낮춘 버거를 곁들이길 추천한다. 주 6일 1일 2식(9만9천원).

주소 경기 광명시 소하동 1345
문의 1544-5412

친환경형 홈메이드 도시락 고슬고슬
고슬고슬 정찬 도시락(3만5천원)은 정성 가득한 엄마의 도시락을 닮았다. 그래서인지 고객의 반 이상이 누군가에게 보낼 선물로 도시락을 주문한다. 친환경 재료로 건강하게, 재철 재료로 신선하게 만드는 고슬고슬 도시락은 한식을 색다르게 응용한 메뉴가 눈길을 끈다. 도시락의 주메뉴는 소고기를 올린 볶음 가지와 몸에 좋은 블루베리를 곁들인 스테이크로 달콤한 맛이 강한 편이다. 반면 미역 나물, 허브 통마늘 구이, 호두 견과류 볶음 같은 밑반찬은 한 공기는 족히 넘을 것 같은 밥을 싹 비우게 할 만큼 감칠맛이 좋다. 후식으로 제철 과일까지 챙기는 세심함은 고슬고슬 도시락만의 장점. 도시락은 주문 제작하기 때문에 최소 2~3일 전에 예약해야 원하는 날에 받을 수 있고, 메뉴는 한 달 간격으로 바뀌니 그 달의 메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40
문의 02-332-1998

슬런치 다이어트형 샐러드 도시락
소풍을 가서도 몸매를 신경 쓰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슬런치 도시락은 이탈리아 요리 셰프, 일본식 채식 요리 전문가가 모여 만든 맞춤형 다이어트 도시락이다. 샐러드와 과일, 닭 가슴살을 주식으로 한 아메리칸 치즈 샐러드 도시락(개당 3천원대)이 특히 인기다. 샐러드는 다 비슷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몬드와 치즈 등 다양한 토핑을 따로 포장해 담백하고 고소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체질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식사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구성도 마련되어 있다. 싱싱한 과일은 소풍 갈 때 챙겨 가서 스파클링 와인에 곁들여도 된다.

주소 서울 마포구 상수동 336-18
문의 02-6324-9870

assistant editor KIM SOO JI
사진 PARK CHOONG 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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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SOO 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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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CHOONG YUL

2013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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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SOO 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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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CHOONG 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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