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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job, it girl

On February 27, 2013 0

우리가 사랑하는 패션 브랜드에서 종횡무진 맹활약하는 여인들을 소개한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녀들이 있어 왠지 든든하다.



carrie martines
volcom 수석 디자이너
국내에서 아트 & 뮤직을 테마로 한 전시회를 열기도 했던 볼컴은 쿨한 스타일링을 원하는 패션 마니아 사이에선 이미 정평이 난 브랜드다. 무엇보다 감각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볼컴의 의류는 수석 디자이너 캐리 마틴스의 손끝에서 탄생한다. 트렌드에 민감한 직업을 가진 탓에 그녀는 남과 조금 다르게 하루를 시작한다. 눈뜨자마자 인스타그램의 사진을 체크하는 것.

그러고 나서 본사가 있는 코스타 메사로 가면 수북이 쌓인 원단을 일일이 만져보고, 디자인 시안을 꼼꼼하게 리뷰하며 하루를 정신없이 보낸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땐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죠." 볼컴과 함께해온 지난 10년을 떠올리며 그녀가 말한다. "바쁜 와중에도 제가 '서핑 여행'이라 부르는 휴식 시간이 있어요. 좋아하는 블로그와 웹 사이트를 돌아다니는 시간이죠." 휴식 시간에도 새로운 비주얼을 찾는 그녀와 쿨하고 개성 넘치는 볼컴은 천생연분이 아닐까.


crystal carroll
urban outfitters 홍보 매니저
꽤 많은 이들이 국내에 어반 아웃피터스가 정식으로 론칭하길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 거다. 크리스털 캐럴은 어반 아웃피터스의 홍보 매니저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걸 좋아하는 그녀에게 어쩌면 홍보 매니저라는 직업만큼 잘 맞는 일도 없을 거다. 워낙 사교적인 데다, 그녀가 직접 경험하지 못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하는 건 상상만으로도 즐겁다니 말이다(이를테면 그녀가 만나는 사람은 디자이너부터 아티스트, DJ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물론 그녀는 사교적인 성격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감각도 겸비했다. 어반 아웃피터스에서 정식으로 일하기 전엔 스타일리스트로 일하거나 패션 매거진에 기사도 쓰면서 항상 패션과 함께했으니, 모르긴 몰라도 뼛속까지 패셔너블할 거다. 그렇다면 그녀가 고른 이번 시즌 머스트해브 아이템은? 바로 팔꿈치까지 오는 롱 레더 글러브. 로킹한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다면 그녀의 조언을 참고하자.


ellen xiao feng guidone
dkny 어시스턴트 디자이너
엘렌 샤오 펭 가이돈에겐 패션 업계에 종사하는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 그녀가 이전에 한 일은 패션과 관련이 없을뿐더러 비밀스러운 일이었으니까. 무슨 일을 했느냐고? 바로 뉴욕 빈민층 사이에 형성된 아시안 커뮤니티 내에서 사형을 반대하는 활동을 하는 사회 운동가인 것. 하지만 패션에 대해 열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가이돈을 보면 그녀가 그런 일을 했다는 건 쉽게 상상하기 힘들다. "제겐 매일매일의 삶이 달라요. 흥미로운 옷이 있으면 꼭 입어보고 싶고, 입었을 때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죠. 뒤집어보거나 거꾸로 입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기도 해요." 운 좋게도 그녀가 지금 하는 일이 그런 거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디자인해야 하는 그녀는 다양한 옷을 입어보고 남다르게 생각해야 하니까. 다음 시즌 컬렉션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는 가이돈에게 디자인의 영감을 어디서 얻는지 물었다. "끊임없이 잡지를 봐요. 길거리, 공원, 심지어 중고품 매장에서도 말이죠!"


lauren mueller
diesel MD 매니저
로렌 뮐러만큼 열정적으로 쇼핑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 결코 쇼퍼홀릭이어서가 아니다. 그녀에겐 쇼핑도 업무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녀가 하는 일은 바로 디젤의 머천다이징 매니저. "시장 조사를 하는 데 꽤 많은 시간을 들여요. 시장에서 트렌드를 훑어보며 경쟁 브랜드를 파악하고 많은 정보를 수집하죠. 그 정보를 토대로 지금 우리 브랜드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아닌지 피드백을 얻는 거예요." 그녀는 주로 뉴욕에서 활동하지만, 어떤 브랜드에 매료되면 그 브랜드의 본사가 이탈리아에 있다고 해도 단숨에 날아가 직접 찾아간다. 그것도 1년에 몇 번씩이나! 그녀는 환하게 웃으며,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건 제 직업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죠"라고 말한다. 패션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준 그녀가 마지막으로 요즘 주시하는 잇걸을 살짝 공개했다. "예상했을 수도 있지만, 요즘 제가 꽂힌 잇걸은 엠마 왓슨과 알렉사 청이에요. 가장 브리티시 걸다운 스타일을 보여주니까요!"라고.

intern editor YI YOON JIN
KATE LOFTUS O'BRIEN
사진 MATT WIGNALL, MARYLENE MEY, HIROYUKI SEO
메이크업 & 헤어 REIVA AT EXCLUSIVE ARTISTS

Credit Info

월간 나일론

디지털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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