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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개업 나일론 야간 매점

On October 19, 2012 0

<나일론> 야간 매점이 오픈했습니다. 오늘 선보일 야식 메뉴는 총 5가지로 야식에 조예가 깊은 5명에게 레시피를 물어보고, 만들어보고, 먹어봤습니다.


요리 블로거 마이드림의 ‘과일 품은 달걀 피자’
“밤에 TV를 보며 야식으로 먹는 피자가 가장 맛있다. 하지만 그렇게 넋 놓고 먹다가는 돼지꼴을 못 면한다. 그래서
달걀 피자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건 다 없어도 집에 달걀 몇 개 쯤은 있다. 그러니 달걀로 야식을 만드는 게 가장 간편하다.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한 달걀을 적극 이용하는 야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재료 달걀 5개, 토마토 한 개, 파인애플 1조각, 치즈 약간
1 토마토와 파인애플을 길쭉하게 썬다. 이때 토마토는 씨를 뺀다.
2 살짝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걀 5개를 깨뜨린다. 이때 달걀은 쉽게 타니 약한 불에서 굽는다.
3 달걀흰자가 익어가면 그 위에 썰어둔 토마토와 파인애플, 치즈를 올린다.
4 약한 불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워준다.

난이도 ★★★
평가 토마토와 파인애플은 모두 구울수록 맛있는 과일이다. 그래서인지 달걀과 구운 과일의 단맛이 잘 어울린다. 달걀과 치즈를 함께 먹으면 느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그 조합이 훌륭하다. 단, 치즈를 너무 많이 넣으면 좀 느끼해진다. 소금과 후추로 적절히 달걀 비린내를 잡아주는 것도 중요하다.

푸드 스타일리스트 문인영의 ‘게살의 맛’
“기왕이면 야식도 몸에 좋은 걸로 먹으면 좋지 않을까? 야식은 백번 먹으면 백번, 뒤돌아서 후회하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속이 좋지 않은 경우도 많고. 그게 싫어서 먹어도 뒤탈 없는 야식을 고민하던 중 건강 게살수프를 개발하게 됐다. 칼로리가 낮아 부담스럽지 않고 건강에도 좋아 자주 챙겨 먹게 되는 야식이다.”

재료 크래미 2개, 다시마 1장, 물 2컵, 달걀 1개, 국간장 1큰술
1 크래미를 가늘게 찢는다.
2 크래미와 다시마, 물을 넣고 팔팔 끓인다.
3 달걀을 곱게 풀어 준비한다.
4
크래미와 다시마를 끓인 게 맛이 우러나면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곱게 푼 달걀을 넣는다.

난이도 ★★
평가 우선 무엇보다 몸에 좋을 것 같다. 배고플 때 먹으니 속이 따뜻해져 든든한 것 같다. 칼로리가 낮으니 웬만큼 먹어도 그다지 부담이 없다. 주의할 점은 수프라기보다는 달걀국에 가까워 자꾸 밥 생각이 난다는 거다. 자칫 한 상 차려놓고 식사를 하게 될 위험이 있다. 달걀을 넣을 때는 불을 줄이고 넣어줘야 부드럽게 익고, 국간장 대신 굴소스로 간을 하면 감칠맛을 낼 수 있다.

KBS 2 <해피투게더> 손지원 PD의 ‘1천2백원 폴라포스무디’
“사실 이건 <해피투게더> 패널인 개그맨 허경환이 야심차게 내놓은 메뉴다. 안타깝게도 야간 매점 1호 메뉴인 비빙수와 비슷해 방송에 나가진 못했는데 현장에서 만들어본 결과 간단하고 맛도 있어서 평이 좋았다. 묵혀두기 아까워 <나일론>에 특별히 소개한다. 허경환이 기뻐하겠지?”

재료 폴라포(혹은 유사 아이스크림도 가능) 1개, 플레인 요거트 1개
1 폴라포 하나를 믹서에 넣는다.
2 플레인 요거트를 폴라포와 1:1 비율로 넣어준다. 우유를 넣어도 되지만 요거트를 넣는 편이 상큼한 맛을 낼 수 있다.
3 폴라포의 굵은 입자가 사라질 때까지 믹서로 갈아준다. 너무 되직하면 얼음을 넣어 함께 갈아도 된다.

난이도 ☆

평가 5개의 레시피 중 만드는 게 가장 쉬웠고 주위 반응은 가장 좋았다. 적은 노력에 비해 맛은 시중에서 파는 블루베리 스무디와 비슷할 정도. 야식으로 금세 만들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데, 문제는 요즘엔 의외로 폴라포를 파는 곳이 많지 않다는 것. 폴라포를 구하기 위해 편의점을 5곳이나 돌아야 했다.


신사동 Grill 5 taco 반주형 사장의 ‘싹 다 볶아’
“일이 밤늦게 끝날 때가 많다. 늦은 밤 갑자기 배가 고프면 참 곤란하다. 그럴 땐 자극적이거나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기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맛없는 음식을 먹기엔 억울하다. 이럴 때 달걀만 한 게 없다. 남은 음식으로 대강 만들었는데 그럴듯한 요리가 탄생했다. 레시피에 함께 등장하는 빵이나 밥 등 탄수화물이 부담스러우면 레시피 4까지만 따라 해 스크램블 상태로 먹자.”

재료 달걀 2개, 우유 1/3컵, 각종 야채나 햄, 치즈
1 냉장고 속 야채와 치즈를 작은 크기로 썰어 한 번에 프라이팬에 볶는다. 야식이니 기름은 아주 조금만 두르자.
2 달걀 2개를 풀어 우유 1/3을 섞는다.
3 ①에서 볶은 야채 위에 ②를 붓는다. 불은 약한 불로 한다.
4 달걀에 약간 촉촉함이 남을 정도로만 익힌다.
5 완성된 것을 남은 밥에 얹어 덮밥처럼 먹거나 식빵 사이에 끼워 먹는다.

난이도 ★★★
평가 사실 야식으로 먹기엔 좀 귀찮은 레시피다. 각종 야채를 썰어야 하는 데다 불도 여러 번 조절해야 한다. 하지만 맛은 개인적으론 가장 입맞에 맞았다. 볶은 야채들을 빵에 끼워 먹어보았는데, 의외로 든든해 야식도 좋지만 끼니로 먹어도 손색없겠단 생각이 들었다. 나처럼 요리와 담쌓은 스타일이 아니라면 야식으로 만들어보면 좋겠다.

<나일론>패션 에디터 정희인의 ‘내 맘대로 발사믹 식초 비빔면’
“마감 중에 아홉 끼를 굶고 배에 구멍이 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아사 직전에도 난 맛없는 건 절대 안 먹는다. 뭐라도 먹고 싶지만 아무 거나 먹고 싶진 않을 때 만들어 먹는 유일무이한 나만의 레시피! 발사믹 식초 비빔면을 소개한다. 숟가락으로 뜬 밥을 씹기는커녕 뜨는 것조차 귀찮을 때 만들어 먹어도 좋다.”

재료 가는 소면, 발사믹 식초, 체다 치즈, 호박 혹은 달걀 프라이
1 가는 소면을 삶아 찬물에 헹군다. 그냥 원하는 양만큼 적당히 삶으면 된다.
2 발사믹 식초를 슥 뿌려 비비면 끝.
3 취향에 따라 체다 치즈를 얇게 썰어 고명처럼 얹어 먹거나 냉장고에 남은 호박을 올려도 좋다. 참기름을 한 방울 떨어뜨리고 달걀 후라이를 얹어 먹어도 맛있다.

난이도 ★
평가 사실 별로 기대하진 않았던 레시피다. 하지만 먹어보면 ‘어? 이거 의외로 맛있네?’라는 생각이 든다. 차가운 소면이 새콤, 시큼한 발사믹 식초와 의외로 잘 어울리는 데다 맛이 꽤 산뜻하다.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참신한 맛이다. 시큼한 맛을 남자들은 별로 좋아할 것 같지 않은데, 여자들은 먹고 나면 문득문득 생각날 거다.

assistant editor KIM SO HEE
사진 SUK JUNG HWAN, 참고 (게살수프) <다이어트 야식>

Credit Info

월간 나일론

디지털 매거진

assistant editor
KIM SO HEE
사진
SUK JUNG HWAN, 참고 (게살수프) <다이어트 야식>
assistant editor
KIM SO HEE
사진
SUK JUNG HWAN, 참고 (게살수프) <다이어트 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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