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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흔적이여 안녕

On July 13, 2012 0

스노클링을 즐기며 물속에서 니모를 만나고, 오렌지빛 엑상프로방스에서 햇살을 받으며 산책할 땐 몰랐을 거다. 주근깨와 기미, 얼룩과 거칠어진 피부를 만나게 될 거란 사실을.


PART 1. 휴가를 만끽하고 돌아온 뷰티 엑스퍼트 4명이 나만의 애프터 바캉스 노하우를 공개했다.
1 샤넬의 상징인 카멜리아가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해주는 강력한 보습 크림. 샤넬의 이드라 뷰티 젤 크렘 50g 10만3천원.
2 얼룩진 피부를 고르고 건강한 피부 톤으로 살려주는 트릭이 필요할 때 요긴하다. 겔랑의 보디 모이스처라이져&태닝 부스터 110ml 5만6천원.
3 천연 오일 성분이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멜비타의 애프터 썬 수딩&보디 밀크 75ml 4만5천원.
4 고기능의 안티에이징 포뮬러가 피부 스스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피부를 재생해준다. 시슬리의 선리아 쑤엥 아프레-쏠레이으 앙티-아쥬 안티에이징 애프터 선케어 50ml 24만원.

+ 머리카락 사수하기
일단 여름철 자외선은 너무나 강력하다. 피부가 익어버리듯 머리카락이 많이 손상된다. 구름 한 점 없는 동남아시아나 남태평양 휴양지를 다녀왔다면 더더욱 그렇다. 머리카락은 피부처럼 단백질로 구성되었지만, 손상되었을 때는 재생되거나 회복되는 능력이 없다. 그러니까 케어만이 머릿결을 되살리는 방법이라는 거다. 누구나 머리카락이 푸석해지고 끊기고 색이 변하면 살롱을 찾거나 셀프로 하던 단백질 위주의 영양 케어를 시도한다. 하지만 자외선에 손상되었을 때는 다르다. 머리카락이 뜨거운 열기에 익어버린 거로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머리카락의 수분은 빠져버리고 색은 바랜다. 보통의 동양인은 붉은색 멜라닌 색소를 많이 가지고 있어 햇빛에 노출될 때는 검붉게 변한다. 이럴 땐 얼굴처럼 헤어 전용 미스트로 수분을 충전하고 해바라기씨나 살구씨 오일처럼 모발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컬러도 살아나게 하고 윤기를 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남대문 수입상가나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는 판타지아의 ‘헤어 폴리셔 히트 프로텍터’를 추천한다.
-헤어 아티스트 조영재

+ 잡티도 예쁘게 커버해요
얼룩덜룩해지는 피부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미리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누군들 안 그러고 싶을까? 하지만 여행지에서는 종종 정신줄을 놓는 경우가 있다. 나도 그렇지만 가끔 휴양지에서 강렬한 태양열을 고스란히 받고 온 모델들을 보면 그렇다. 화보 촬영 내내 화보에 어울리는 예쁜 메이크업은 하고 있지만, 자외선 차단제까지 신경 쓰기 쉽지 않으니까. 자외선으로 피부가 얼룩덜룩해진 것도 문제지만 거칠어진 것이 더 문제다. 그래서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수분 크림이나 마스크를 듬뿍 발라놓은 상태로 10분 정도 두고, 엠블리올리스의 ‘콘센트레이티드 크림’을 골고루 발라준다. 촉촉한 상태를 한 번 더 유지할 수 있고, 메이크업 베이스가 밀리지도 않기 때문. 개인적으로는 스킨케어를 끝낸 뒤 바비브라운의 ‘B.B크림 SPF35/PA+++’를 바른다.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지만 피부 결점은 적절하게 커버하고, 메이크업한 티가 과하지 않다. 잡티와 얼룩이 많아졌다고 해서 파운데이션과 파우더 등을 두껍게 바르면 오히려 어색하다. 비비크림 정도로 가볍게 커버하고, 디올의 디올스킨 누드 텐이나 겔랑의 테라코타 블러셔로 아주 얇게 블렌딩해 자연스럽게 그을린 듯한 피부로 만들어주면 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은혜

+ 그을린 피부 달래기
발리에 다녀온 후, 보디 피부가 눈에 띄게 거칠어지고 건조해졌다. 휴가의 후폭풍이 이렇게 불어닥칠 줄은 몰랐다. 일부러 태닝을 하진 않았지만 오랜 시간 야외에 있고 또 수상 레포츠를 즐겨서인지 난생처음 약간의 선번까지 경험했다. 귀국한 날 저녁, 가장 먼저 피부 진정에 효과가 있다는 녹차 티백을 약간 차가운 온도인 15℃ 물에 띄워 피부가 한결 진정되도록 냉수욕을 했다. 스파를 받고 싶지만 금전적으로나 시간상으로 여유가 없을 땐, 홈스파를 진행해서라도 셀프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블리스의 ‘레몬 세이지 소피서즈 보디 워시&버블링 배쓰’처럼 진정 효과는 물론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주는 보디 제품을 이용하면 컨디션이 빨리 회복된다. 그리고 선번으로 벗겨지는 피부에 무턱대고 스크럽을 하면 자극만 되기 때문에 스크럽 대신 각질을 잠재울 수 있는 고보습 보디로션을 듬뿍 바르는 것이 좋다. 샤워 직후엔 뉴트로지나의 ‘에브리데이 보디로션 스킨 리페어’로 수분을 보충하고, 건조함이 심하게 느껴지는 날에는 보디 오일과 로션을 순서대로 레이어링해 바르면 피부가 촉촉하고 매끈해진다.
-트루 커뮤니케이션 블리스 담당 김혜란

+ 집중 수분 공급
싱가포르에 다녀온 지 이제 1주일 차. 온몸에서 휴가 증후군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풀에 누워 태닝을 즐길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아뿔싸! 지난번 하와이에서 선번을 입고 피부가 따끔거려 잠도 설친 고통스러운 기억이 떠올랐다. 돌아오자마자 나만의 비밀 병기인 겔랑의 SOS 크림’을 꺼내 들었다. 부드러운 쌀 추출물이 빨갛게 부어오른 피부를 하루 만에 빠르게 가라앉혀주는 제품으로, 홍조나 레이저 시술 후에도 효과가 뛰어날 정도. 진정에 뛰어난 알로에 베라와 효과를 비교해도 손색없다. 또 피부가 얇아 수분이 금세 사그라진 눈가에는 얼굴 전체 수딩 케어가 끝나면 한 번 더 관리해야 안심할 수 있다. 겔랑의 ‘수퍼 아쿠아 쿨링 스틱’과 ‘수퍼 아쿠아 아이 패치’를 추천한다. 이건 휴대하기도 좋아 애프터 바캉스 케어뿐 아니라 바캉스 중에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쿨링 스틱은 눈가, 입가, 애플 존 등 어디든 부담 없이 부드럽게 바를 수 있어 건조하고 답답하던 피부에 생기를 줄 수 있고, 아쿠아 아이 패치는 눈가에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고 탄력 있는 눈매로 만들어준다. 이렇게 집중 트리트먼트를 하고 나면 에스테티션의 손길만은 못하지만 회복은 빠르다.
-겔랑 PR 제민정


PART 2. <나일론> 에디터들이 여행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요즘 핫하다는 스파 4곳을 찾았다.
1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줄 보디 스크럽. 러쉬의 오션 솔트 스크럽 120g 2만7천9백원.
2 알로에 베라 잎의 수분이 70%나 든 수딩 젤, 마스크, 아리따움의 페이버릿 B. 서머 브레이크 150ml 9천원.
3 오이와 대나무의 풍부한 수분이 갈증 난 피부에 활력을 준다. 이니스프리의 잇츠 리얼 오이 마스크, 대나무 마스크 각 20ml 950원.
4 염색한 모발이 생생한 컬러를 유지하고 윤기를 더해주는 키엘의 컬러-프로텍트 샤인 인퓨징 헤어 오일 트리트먼트 118ml 3만5천원대.
5 피로를 풀어주는 레몬향 보디 워시는 블리스의 레몬 세이지 소피서즈 보디 워시 473ml 3만1천원.

+ 달아오른 열기도 얼려 by 버츠비 스파
에디터는 보디 스크럽을 상당히 좋아한다. 알갱이 크기를 조절하며 사나흘에 한 번씩 한다. 하지만 휴양지에서 벌겋게 달아오른 피부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전문가의 손이면 다를까 싶어 삼성동에 오픈한 버츠비 스파를 찾았다. “선번일 때 각질 제거는 참으셔야 해요. 피부가 손상된 상태라 진정이 먼저거든요.” 진정시키는 기본 수딩 케어를 받고 추가로 냉동 관리를 받기로 했다. 뭉친 등 근육을 조심스럽게 풀어준 뒤 차가운 돌을 등에 올려놨다. 너무 차가워서 눈물이 찔끔 솟았다. 케어를 끝내고 닦아내는데, 이때도 차디찬 타월로 익어버린 몸의 열기를 빼냈다. 냉동 관리의 압권은 페이셜 케어라 할 수 있는데, 액화 질소에 급속으로 냉동시킨 롤러로 얼굴을 롤링하는 거다.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간혹 혓바닥이 달라붙는 듯한 느낌이랄까. 차가운 롤러가 얼얼할 정도로 온도를 내려줬고, 모공도 조이고 피부 탄력까지 더해준 기분이 들었다. 이 냉동 관리와 함께 효과적인 건 바로 두피 마사지다. 알게 모르게 머릿속에 차올랐던 열과 스트레스로 굳은 두피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 두통도 사라졌다. 끝으로 2중 마스크팩으로 진정과 보습을 다시 한 번 주고 버츠비 래디언스 라인으로 가볍게 마무리.
-뷰티 에디터 이혜원

+ 비행으로 부은 다리도 가볍게 by 보보리스 스파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들었다. 장시간 비행으로 부은 다리는, 그대로 살이 된다고. 최근 런던, LA에 이어 뉴욕에 다녀온 에디터는 덜컥 겁이 났다. ‘그러잖아도 코끼리 다리인데, 이제 아주 공룡 다리가 되겠구나’ 하고. 이 모든 바캉스 후유증이 살이 된다는 공포감에 부랴부랴 보보리스 스파로 향했다. “비행기를 오래 탔어요. 등도 아프고, 다리도 부었어요”라는 주문 사항을 전했다. 얼굴, 어깨, 등, 다리 등 신체 부위로 결정하거나 아로마, 타이, 스포츠 등 기술에 따라 분류되는 여타의 스파 시설과는 다르다. 신체의 이쪽저쪽을 눌러보고, 부드럽게 오일을 이용한 전신 마사지를 시작한다. 부종에는 강한 압의 마사지는 적합하지 않다고. 림프 마사지와 스포츠 마사지 중간쯤 되는 압으로 오일을 이용해 부드럽게 독소를 빼낼 수 있는 트리트먼트를 1시간가량 진행했다. 정성스러운 스파를 마치고 15분 정도 미용 소금을 풀어낸 월풀 욕조에서 반신욕까지 하니, 피로가 말끔히 풀린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그 부분에 셀룰라이트가 쌓여 살이 쪄요.” 테라피스트가 알려준 대로 겨드랑이 가운데와 무릎 뒤, 허벅지 안쪽을 꼭꼭 눌러 막힌 혈을 풀고 나니, 1kg쯤은 살이 빠진 듯 착각마저 들었다. 그제야 안심.
-패션 디렉터 송보영

+ 진주처럼 빛나는 얼굴 by 펄 스파 by 미키모토 코스메틱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칵테일 잔을 꽉 채울 양의 선블록을 바르라고 했다. 하지만 바캉스 내내 두꺼운 것이 싫어 얇게 발라선지 피부 톤이 얼룩덜룩해졌다. 거울 보기도 싫어지던 차에 펄 스파 by 미키모토 코스메틱을 찾았다. 깨끗한 베드에 누우니 테라피스트가 샤워기처럼 생긴 스팀기를 틀어 모공을 열고 각질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시원한 젤리 촉감의 각질 제거제를 두껍게 올려 각질을 부드럽게 털어낸 다음 고른 피부 톤으로 만들어주는 1차 마스크를 올렸다. 그 사이 데콜테, 어깨, 목에 마사지를 받았는데 비행기에서 새우잠을 자느라 꽉 뭉친 어깨가 풀리며 가벼워졌다. 이날 받은 스페셜 선케어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진주 마스크! 정제수에 녹인 펄 파우더를 얇은 거즈에 적셔 얼굴에 올리는 단계다. 귀한 진주 가루가 피부에 흡수되는 게 느껴져서 그 순간만큼은 양귀비도, 클레오파트라도 부럽지 않더라. 15분 후 팩을 떼고 크림으로 마무리했다. 매의 눈으로 거울을 봤다. 내 피부의 유일한 장점이었지만 짧은 여름휴가가 앗아간 ‘윤기’가 좌르르 돌았고 피부 톤이 한결 균일해졌다.
-뷰티 에디터 서유진

+ 온몸을 유연하게 by 포레스타 갤러리아점
아이러니하게도 휴가는 즐겁지만 피로라는 후유증이 찾아온다. 매번 돈 주고 흠씬 두들겨 맞는 듯한 타이 마사지나 중국 마사지는 너무 하드할 것 같고, 간지러운 곳을 살살 아프지 않게 긁어줄 만한 마사지가 필요했다. 그런 나에게 포레스타의 아로마 오일 스파는 고르고 고른 끝에 나타난 백마 탄 왕자처럼 눈이 번쩍 뜨이게 환상적이었다. 포레스타 살롱 중에서도 VIP를 위한 최고의 시설을 갖췄다는 포레스타 갤러리아 포레점의 세심한 서비스와 배려는 확실히 감동적이다. 일단 스파 전, 편안한 가죽 의자에 앉아 족욕으로 발바닥의 혈을 풀고 아로마 오일로 종아리를 문질러줬는데 그것만으로도 이미 온몸이 풀리는 것처럼 시원하고 부드러웠다. 1시간 반 동안 적외선 노출로 붉고 예민해진 피부는 인브라이튼먼트 브라이트닝 인테시브 마스크팩으로 쿨링 효과까지 더해 진정시켜줬고, 아로마오일을 이용해 어깨와 목, 두피와 다리까지 마사지를 받았다. 온몸 곳곳에 굳은 피로는 물론 바캉스 증후군으로 거칠고 푸석해진 피붓결이 마치 안팎으로 새 계절을 맞은 듯 개운해졌다.
-패션 에디터 정희인

editor LEE HYE WON
사진 PARK CHOONG YUL
어시스턴트 KANG HYE EUN
문의 BURT'S BEES SPA(539-8863), BOBORIS(549-0988), MIKIMOTO SPA(3446-3180), FORESTA(497-2252)

Credit Info

월간 나일론

디지털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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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HYE WON
사진
PARK CHOONG YUL
어시스턴트
KANG HYE EUN
문의
BURT'S BEES SPA(539-8863), BOBORIS(549-0988), MIKIMOTO SPA(3446-3180), FORESTA(497-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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