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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시에서 만난 사람들

On January 21, 2011 0

전 세계의 아티스트들이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 커뮤니티 엣시(Etsy), 그곳에는 생전 처음 보는 기막힌 물건들이 클릭할 때마다 튀어나온다. 저렴한 수수료와 쉬운 판매 방식으로 세계 다양한 도시의 셀러가 40만 명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이 쇼핑 사이트에서, <나일론>의 시선을 끈 매력적인 핸드메이드 아티스트 7명을 선정해 인터뷰를 요청했다.

imade you a beard아이 메이드 유 어 베어드
http://www.etsy.com/shop/imadeyouabeard


당신의 이름과 사는 곳을 소개해달라.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에린 달러다.


당신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소개해달라.
‘수염을 만들어드립니다(I made you a beard)’라는 작은 숍을 운영하고 있다. 털실과 펠트를 이용해 가짜 수염을 만들고, 손으로 직접 프린트한 아트워크와 수염 난 남자의 포트레이트(여자를 그릴 때도 있다!)를 판매하고 있다. 스티커나 배지, 펠트로 만든 모조 수염 같은 조그만 물건도 있다.


엣시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내가 즐겨 찾던 수많은 아티스트의 블로그에서 엣시를 발견하면서 입점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결과적으론 같은 뜻을 가진 아티스들에게 훌륭한 커뮤니티이자, 굳이 따로 웹사이트를 만들지 않아도 내가 만든 제품을 팔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 입점했는데, 온·오프라인상에서 쿨하고 창의적인 사람을 많이 알게 되어 즐겁다.


당신의 핸드메이드 제품의 모티브와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내 작업을 하나로 묶어주는 모티브는 ‘유머’인 것 같다. 너무 심각하기보다는 재미있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을 수 있는 것을 만드는게 좋겠다.


만약, 당신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누구에게든 선물할 수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메시지와 함께 선물하고 싶은가?
내가 만든 수염을 코미디언 스티브 마틴에게 주고 싶다. 그라면 수염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수염이 그를 웃게 만들면 좋겠다. 그가 나를 웃게 만드는 것처럼 말이다.


작업하는 동안 무슨 생각을 하는가?
늘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 꿈꾼다! 소속된 회사 없이 독립 아티스트로 일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슨 프로젝트를 목표로 하는지, 다음에 어떤 종류의 일을 하고 싶은지 내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시간을 새롭게 만들어보고 싶은 것에 대해 공상하며 보낸다. 다행히도, 아직까지 바느질을 하며 딴생각을 하다가 내 손가락을 찌르거나 한 적은 없다.


당신의 작업 스타일을 영화에 비유한다면?
뭔가 조금 이상하고 독특하지만 여전히 웃긴 영화여야 한다. 아마 <수면의 과학>이나 <스티브 지소우와의 해저생활> 같은 영화? 평소에는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를 좋아하지만, 실없는 유머가 가미되어, 보는 동안 너무 진지해지지 않도록 해주는 영화도 좋아한다. 나도 이 영화들처럼 좋은 작업과 재미의 균형을 잘 맞췄으면 하는 바람이다.

yokoo 요쿠
http://www.etsy.com/shop/Yokoo


당신의 이름과 사는 곳을 소개해달라.
내 이름은 요쿠 글브란이고, 우연히 시작한 뜨개질의 귀재로서, 아틀랜타라는 마법 같은 곳에 살고 있다.


당신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소개해달라.
이상하면서도 아름다운 넥웨어를 만드는 데 집착하다시피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작업한다. 내가 만든 청키하면서도 독특한 니트 웨어를 직접 착용하고 찍은 포트레이트 사진으로 인터넷상에서 유명해졌다. 매시브 체인 목도리와 미니 니트 케이프 등 다양한 디자인의 니트 웨어를 선보인다.


당신의 핸드메이드 제품의 모티브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실용성과 아방가르드의 만남.

만약, 당신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누구에게든 선물할 수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메시지와 함께 선물하고 싶은가?
‘사랑과 함께 -요쿠-’ 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이클 잭슨에게 주고 싶다.


작업하는 동안 무슨 생각을 하는가?
어떤 때는 모든 것에 대해 생각하고, 어떤 때는 아무 생각도 안 한다. 어떤 날은 내 마음이 가는 대로 생각하고 공상하는 것을 즐기고, 또 어떤 날은 털실 샘플, 색감, 새로운 제품, 사진 찍을 장소, 또는 점심에 무엇을 먹을지, 쇼핑 가서 무엇을 살지를 생각하기도 한다.


당신의 작업 스타일을 영화에 비교한다면?
어디 보자. 우디 앨런의 영화 <맨해튼(Manhattan)>이라고 해야겠다. <맨해튼>은 여러 측면에서 내 뜨개질 제품과 비슷하다. 스타일리시하고, 클래식하며, 유행을 타지 않는다.

celapiu 셀라피우
http://www.etsy.com/shop/celapiu


당신의 이름과 사는 곳을 소개해달라.
내 이름은 셀리나다. 동유럽 폴란드의 크라쿠프(Krako′w)라는 중세 시대의 역사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도시에 살고 있다.


당신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소개해달라.
추운 날씨에 맞는 액세서리를 디자인한다. 엣시에 있는 내 숍의 이름은 셀라피우(Celapiu)이며, 이제 5년이 되었다. 베스트셀러인 여우 목도리(일명 Fokses) 외에도 다양한 모자, 장갑 그리고 모든 종류의 따뜻한 니트 액세서리인 최신 컬렉션도 볼 수 있는데, 최근에는 브레이드를 땋고, 엮어 만든 액세서리를 만들고 있다.


엣시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처음엔 내 개인 웹사이트(www.celapiu.pl)를 통해 외국에서 들어오는 주문이 점점 늘자, 외국에 있는 고객을 위해 영어로 통용되는 숍을 열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엣시에 대해 알수록, 단순히 깔끔하고 이용하기 쉬운 도구로서의 사이트가 아닌 것을 알게 되었다. 엣시를 통해 전 세계의 블로그와 잡지에서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전 세계로부터 새로운 고객이 늘어서 이제는 캐나다에서부터 호주의 태즈메이니아까지 어디든 내 디자인이 배송된다.


영감을 주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나?
늘 눈과 마음을 열어놓으려고 노력한다. 건축물에 관심이 많아 오래된 건물이나 현대적인 빌딩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특히 2가지가 결합되었을 때 나타나는 일렉트로닉한 느낌이 좋다. 식물과 동물도 매우 좋아한다. 잎사귀, 돌멩이, 동물의 털, 깃털의 텍스처와 스케일, 색감 등이 많은 영감을 준다.


만약, 당신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누구에게든 선물할 수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메시지와 함께 선물하고 싶은가?
비요크에게 꼭 주고 싶다! 비요크의 음악과 의상, 메이크업, 음반의 그래픽 디자인등 비주얼도 딱 내 취향이다. 심지어 대학 시절에 수강한 ‘필름과 미디어’ 수업에서는 그녀의 뮤직 비디오에 대한 논문을 쓰기도 했다. 그녀에게 어울릴 독특한 제품을 만들어 ‘나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주어서 고마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선물하고 싶다.


당신의 작업 스타일을 영화에 비교한다면?
로버트 알트만이나 스탠리 큐브릭 영화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렇지 않다는 건 나도 알고 있다. 언니 말로는 <제5원소>와 비슷하다는데, 내 생각에도 그런 것 같다. 뤽 베송의 영화는 만화적이고 아이러니한 공상 과학에 약간의 키치하지만 황홀한 로맨틱이 결합된 느낌이랄까. 일렉트로닉하면서도 동시에 세심한 부분에서 내 작업과 유사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이 영화의 의상 디자이너가 존 폴 가르티에라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내 작업을 비교하기에 나쁜 예는 아닐 거라고 본다.

julia potte 줄리아팟
http://www.etsy.com/shop/Juliapott

당신의 이름과 사는 곳을 소개해달라.
줄리아 팟이며 영국의 런던에 살고 있다.

당신의 숍과 제품을 소개해달라.
기본적으로 내 일러스트의 프린트물과, 실크 스크린으로 프린트한 티셔츠와 토트백을 판매한다.

엣시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2008년 내 친구 스튜어트 콜라코브가 추천해주었다. 그도 일러스트레이터였기에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어 시작했는데, 엣시는 애정을 품고 경쟁에 참여하며, 짧은 기록과 기사를 통해 나를 홍보할 수 있게 해주었다. 내 숍을 찾은 사람들을 통해 점차 인기가 생기기 시작했다.

영감을 주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나?
로맨틱 코미디와 어린이 영화를 좋아한다. 패턴에서도 많은 영감을 얻고, 요즘은 페들턴 패턴 담요에 꽂혀 있다. 당연히 아티스트들도 영감을 주는데, 이고르 코발요프(Igor Kovalyov), 프릿 판(Priit Parn), 마이크 페리(Mike Perry)를 좋아한다.

당신의 핸드메이드 제품의 모티브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작업을 할 때 사랑과 인간관계를 중점으로 둔다. 내 일러스트 속 작은 동물은 의인화되어 고래 등을 타고 서로 손을 맞잡고 있다.

만약, 당신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누구에게든 선물할 수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메시지와 함께 선물하고 싶은가?
어려운 질문이다. 아마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 애덤 브로디로 정해야겠다. 메시지는 아마도 ‘헤이, 애덤! 이건 당신을 동물로 표현해서 그린 거예요! 나랑 사귈래요?’

adrien art 아드리엔 아트
http://www.etsy.com/shop/AdrienArt


당신의 이름과 사는 곳을 소개해달라.
내 이름은 아드리엔 밀러이며 시애틀에 살고 있다.

당신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소개해달라.
다양한 아트워크와 기능성 있는 도예 제품을 판다. 내 작업물은 조형적인 찻주전자부터 유리 공예와 페인팅, 그리고 사진까지 다양하다. 제품의 대부분은 여러 형태의 인체 모형과 관련되어 있는데, 엣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사람의 얼굴이 박힌 찻주전자다.

엣시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엣시는 친구가 알려줬다. 살짝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나 대신 숍을 열어주었다. 엣시를 통해 시애틀 밖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작업물을 판매하고 싶어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전시의 대부분을 워싱턴 주에서만 했기 때문에 내 작업을 다양한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직접 숍을 운영하면서 엣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다.

영감을 주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나?
사람들, 시시때때로 변하는 하늘, 지구, 동물, 새, 얼굴 표정, 명상, 요가, 이해, 자유, 꿈, 사랑, 식물, 관계, 변화, 예술가, 치료 미술, 스케이트보드, 교육, 친구, 하이킹, 몸, 마음, 음악, 중력, 자연 등 무한대의 소스에서 영감을 얻는다.

당신의 핸드메이드 제품의 모티브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작업의 중점적 요소는 사람의 얼굴이다. 내 얼굴이나 다른 사람들의 얼굴을 관찰하고 그때 본 표정을 작업에 반영하는 편이다. 즐거움과 평화로움을 반영한 제품을 만들고, 보는 사람까지 행복해지는 물건을 만들고 싶다.


your secret admiral 유어 시크릿 어드마이럴
http://www.etsy.com/shop/YourSecretAdmiral

당신의 이름과 사는 곳을 소개해달라.
‘당신의 비밀스러운 제독(your secret admiral)’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내 이름은 줄리 슈니더이다. 나는 뉴욕 브루클린의 작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

당신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소개해달라.
핸드메이드 북과 드로잉, 종이로 된 제품을 만든다. 요즘은 종이를 잘라서 만드는 페이퍼 컷아트에 반했다. 리사이클이나 재사용, 구제품 등 중고품을 사용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그 외에도 자수, 바느질, 판화, 스텐실, 글쓰기와 같은 다양한 테크닉을 작업에 응용하곤 한다

엣시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미술 학교를 다니던 시절, 친구가 엣시에 대해 알려주었고, 내가 만든 다양한 제품을 엣시를 통해 세상에 내놓기 시작했다. 처음, 뭣 모르고 엣시의 세계에 입문했을 때는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나조차도 잘 몰랐지만, 새로운 것을 해냈다는 것이 좋았다. 엣시는 다양한 기회와 전 세계의 여러 사람과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주는 문을 열어주었다.

당신의 타깃 고객층은?
숍의 문은 누구에게든 열려 있지만, 특히 책벌레나 아티스트, 선생님과 학생, 여행자, 종이 제품 마니아, 그리고 친환경주의자들에게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작업하는 동안 무슨 생각을 하는가?
‘누가 이 노트의 주인이 될까’ 하고 생각하는 걸 좋아한다. 그 사람이 페이지마다 무얼 쓰고, 어떤 모험이 동반될지 궁금하다.

당신의 작업 스타일을 영화에 비교한다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는 <해롤드와 모드(Harold and Maude)>(1972)이다. 몇 번을 다시 봤는지 모르겠다. 내 작품들이 모드의 삶에 대한 가치관을 품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그녀가 자신의 기차 집에 모아놓은 컬렉션 사이에 내가 만든 제품도 함께 놓이겠지.

crafty folk 크래프티 포크

http://www.etsy.com/shop/craftyfolk

당신의 이름과 사는 곳을 소개해달라.
이름은 사라 골든이며, 캘리포니아에 산다.

당신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소개해달라.
크래프티 포크라는 이름으로 디자인을 하고 있다. 우드 컷 브로치, 스티커, 그리고 공책을 팔고 있으며, 원단 관련 디자인도 한다.

엣시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재미있고, 괴상한 걸 좋아하는 내 미적 가치관에 딱 맞는 물건을 만들어서 탄탄한 기반을 둔 고객층에게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엣시(etsy.com)를 찾게 되었다. 엣시는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할뿐더러, 내가 잘하고, 또 나에게 잘 맞는 스타일을 찾으면, 디자인하는 제품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자유도 있다. 또 독점 계약이 아니기 때문에, 내 웹사이트(www.craftyfolk.org)나 다른 사이트에서도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커뮤니티의 유연성과 창의적 분위기는 엣시의 최대 장점이다.

영감을 주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나?
멋진 디자인과 컬러, 그리고 끝없는 가능성이 내 영감의 원천이다. 새로운 디자인 작업을 할 때마다, 작은 낙서 하나가 베개 디자인이나, 공책, 또는 우드 컷 브로치의 패턴으로도 바뀔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사랑한다. 가장 큰 영감은 똑같은 일을 매일 반복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길 때마다 시도해보고 바꿔보는 것이다. 매일 수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만, 나에겐 그것들을 다 실행할 수 있는 시간과 비용이 충분치 않다. 그렇기 때문에 크게 생각하고 그 생각을 정리한 후 매일매일 조금씩 진행해가며 큰 목표에 다다를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중이다.

만약, 당신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누구에게든 선물할 수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메시지와 함께 선물하고 싶은가?
“미술 학교에 가. 네 마음에 쏙 들 거야!”라는 메시지와 함께 20세 때의 내게 선물하고 싶다. 나는 대학을 그만뒀는데, 그 당시만 해도 미술 학교가 존재하며, 미술 학교에 입학하는 게 내 선택권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조차 못했다.

당신의 작업 스타일을 영화에 비교한다면?
<수면의 과학>. 매일 반복되는 무던한 일상 때문에 죽어가는 창의적인 생각을 두려워하는 것과 그런 일상에서 탈출하기 위해서가 아닌, 삶의 방식으로 상상력을 이용하는 점에서 내 작업과 유사하다.

잠깐만요,

인터뷰는 하지 못했지만 지면에 싣지 않으면 아쉬울 것 같아 소개한다. 붕어빵의 단팥처럼 감질나게 숨어 있던 보석 같은 숍들. 클릭 한 번이면 집 앞까지 배송해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The Blissful Baker 더 블리스풀 베이커(http://www.etsy.com/shop/TheBlissfulBaker)
누가 컵케이크를 먹으며 <스타워즈>를 연상해낼 수 있을까? 컵케이크 위에 꽂는 귀여운 장식 꽂이를 판매하는 더 블리스풀 베이커(The Blissful Baker)에 가면 기발하고 상상도 하지 못한 다양한 컵케이크 장식을 만나볼 수 있다.


vintage by crystal 빈티지 바이 크리스탈(http://www.etsy.com/shop/VintagebyCrystal) 이런 피규어는 처음 봤다. 털실을 돌돌 말아 형태를 만들고, 익살맞고 사실적인 얼굴을 붙여서 만든 빈티지 피규어를 판매하는 숍. 다양한 캐릭터와 모양은 대체 누가 만드는 건지, 아티스트가 궁금해진다.

Mie Kongo Studio 미에 콩고 스튜디오(http://www.etsy.com/shop/miekongo) 미에 콩고 스튜디오의 컵들은 곰이 귀엽게 컵을 올라타고 있거나, 여우의 몸이 컵으로 변하는 등 동물을 소재로 해서 위트 있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혹시 살까 말까 망설인다면 얼른 결제 버튼을 누르는 게 좋겠다. 그녀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당분간 엣시 숍의 문을 닫는단다.

Pul[sew]withdth 풀 스위드스(http://www.etsy.com/shop/pulsewidth) 펠트로 만든 롤랜드 키보드는 9cm 길이의 미니 사이즈인데도 웬만한 실제 키보드만큼 디테일하다. 만약 집에 있는 키보드나, 기타, 페달 혹은 앰프의 사진과 함께 신청 메일을 보내주기만 하면 사진 속 제품의 미니 펠트 버전이 당신에게 도착할 것이다.

Jim bob art 짐 밥 아트 (http://www.etsy.com/shop/jimbobart) 런던의 일러스트레이터가 7.5인치 접시 위에 유머러스한 그림을 그린다. 순하고 듬직한 곰을 그린 ‘샌드위치 변호사(sandwich defender)’와 사악해 보이는 쥐를 그린 ‘샌드위치 파괴자(sandwich destroyer)’ 시리즈는 웃음을 자아낸다.

maranon 마라논(http://www.etsy.com/shop/spinthread) 열대 과일의 이름을 따서 만든 숍, 마라논의 목걸이는 한번 보면 잊히지 않을 만큼 예쁘다. 아티스트가 직접 손바느질로 제품을 완성하기 때문에 주문에서 배송까지 7주의 긴 시간이 걸리지만,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만하다.


ASSISTANT EDITOR LEE SANG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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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ANT EDITOR
LEE SANGHEE

2011년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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