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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many djs!

On August 13, 2010 1

디제이란 직업을 권장하는 시대라도 온 걸까.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디제이만 모아도 나라 하나는 세울 정도로 지구상에는 매력적인 디제이가 너무 많다. 이참에 꼭 알아둘 디제이들을 기억하기 쉽도록 4가지 특징으로 묶어봤다.

1.디지털리즘 2.저스티스 3.로익솝 4.오토크래츠 5.메이저 레이저 6.크레이스 7.카르트 블랑슈

+잘 나가는 듀오


디지털리즘 digitalism : 옌스 모엘레 + 이스마일 투펙시

곱상한 외모 때문에 뮤직 비디오의 지분을 더 많이 차지한 모엘레와 남미 영화에 어울릴 법한 마초적인 외모의 투펙시는 함부르크의 한 레코드 숍에서 일하며 친구가 되었다. 록과 디스코를 섞은 후 뿅뿅거리는 전자음을 얹어 완성한 음악은 록 밴드의 콘서트만큼이나 관객이 방방 뛰게 만드는 것으로 유명해 일렉트로닉계의 ‘프란츠 퍼디난드’라고 불린다. 추천곡 : Idealistic

저스티스 justice : 가스파르 아우게 + 자비에 드로즈 네
저스티스를 설명할 수 있는 특징은 많다. 그들의 공연에 빠지지 않는 십자가 조명, 늘 입고 다니는 검은색 가죽 라이더 재킷, 티셔츠 위로 펼쳐지는 모션 그래픽이 예술인 ‘D.A.N.C.E’의 뮤직 비디오. 메탈 사운드를 기반으로 힘이 넘치는 음악과 툭하면 객석으로 몸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보면 프랑스 남자는 모두 수다스럽고 부드러울 거라는 고정 관념이 깨진다. 추천곡 : D.A.N.C.E

로익솝 royksopp : 스베인 베르제 + 토르뷔요른 브룬트란드
노르웨이의 옛이야기에 나오는 머리가 2개 달린 괴물이나, ‘말불버섯’이라고 불리는 마약 버섯. 로익솝이 뜻하는 2가지 의미 모두 그들의 몽환적이고 중독성 강한 음악과 잘 어울린다. 2001년에 데뷔했으니 이젠 OB 그룹에 속하는 팀이지만, 니트로 만든 우주복 차림에 신시사이저를 들고 찍은 사진만큼이나 그들의 음악은 여전히 감각적이다. 추천곡 : Remind Me

오토크래츠 autoKratz : 데이비드 콕스 + 러셀 크랭크
<스타트렉>에 출연하면 잘 어울릴 것 같은 스킨헤드의 러셀 크랭크와 목까지 올라오는 더플코트가 잘 어울리는 데이비드 콕스로 이루어진 런던 출신 듀오. 일본의 일렉트로닉 그룹 80키즈의 곡 ‘She’의 보컬을 맡을 정도로 노래 실력도 뛰어나다. 추천곡 : Stay The Same


메이저 레이저 major lazer : 디플로 + 스위치

디플로와 스위치가 환상의 프로젝트를 결성한 건 디플로의 전 여자친구 엠아이에이의 작업에 함께 참여한 게 계기였다. 지난해 산티골드, 아만다 블랭크 등이 보컬로 참여한 첫 번째 음반 를 발매한 이후 이들의 디지털 레게 음악은 세계의 댄스홀을 장악했다. 추천곡 : Pod De Floor

크레이스 the krays : 육섹 + 브로딩스키
고릴라즈, 가십, 카이저 칩스, 미카…. 프랑스 출신 디제이인 육섹은 리믹스 작업을 해준 뮤지션만 열거하기에도 지면이 모자랄 만큼 바쁜 프로듀서지만, 그중에서도 최근 프랑스 클럽신의 젊은 피 브로딩스키(Brodinski)와의 작업이 마음에 든 모양이다. 추천곡 : We’re Ready When You Are


카르트 블랑슈 carte blanche : DJ 메디 + 리튼
영국 뉴캐슬 출신의 리튼은 소울왁스와의 친분으로 LCD 사운드 시스템, 크루커스 같은 팀의 곡을 리믹스하며 모델보다 디제이란 직업으로 유명해졌다. 그는 에드 뱅어 레코드에서 힙합 사운드가 강한 일렉트로닉 음악을 만들던 DJ 메디가 3년 동안 묵혀뒀다는 음악을 들은 뒤 앞뒤 가리지 않고 팀을 결성하게 된다. 그렇게 탄생한 첫 EP 의 반응은 한마디로 대성공. 장르는 펑키 비트가 신나는 하우스다. 추천곡 : Gare du Nord

1.데드마우 2.블러디 비트루츠 3.다프트펑크 4.마스터크래프트 5.유니콘 키드 6.닥터 렉트로러브 7.톡식 어벤저

+가려야 알아보는 디제이


블러디 비트루츠 the bloody beetroots
딤막 레이블에서 스티브 아오키의 총애를 받는 이탈리아 출신 듀오 블러디 비트루츠는 어린이 영화에 나오는 악당 부하 같은 나일론 가면을 쓴다. 때론 입 부분만 내놓고 술을 먹기도 하는데 헤비메탈처럼 격렬한 음악과 다소 난폭해 보이는 퍼포먼스를 하다 보니 답답해서 벗어 던질 때도 있다. 추천곡 : WARP(Feat. Steve Aoki)

데드마우스 deadmau5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디제이 데드마우스는 자신의 이름을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눈에 엑스자를 그은 데드마우스 탈을 썼다. 추천곡 : I Remeber

다프트 펑크 daft punk
헬멧 제작비만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8천만원이다.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이 듀오를 구별하는 방법은 오직 헬멧 디자인. 화려한 LED 조명을 자랑하는 금색 헬멧이 기 마누엘 드 오맹 크리스토, 렌즈부분이 빨간 은색 헬멧이 토마스 방갈테르다. 추천곡 :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마스터크래프트 mstrkrft
<13일의 금요일>에 나오는 살인마 ‘제이슨’의 마스크를 쓴 이 팀은 북미에서 저스티스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나다 출신의 마스터크래프트다. 추천곡 : Street Juice

유니콘 키드 unicorn kid
1991년생 영국 에든버러 출신의 유니콘 키드의 시그너처 아이템은 어이없게도 놀이공원에서 파는 호랑이 얼굴 모자. 추천곡 : Dream Catcher

닥터 렉트로러브 dr. lektroluv
벨기에 출신의 닥터 렉트로러브는 머리 전체를 덮는 녹색 인간 가면을 쓴다. 그뿐만 아니라 헤드폰 대신 전화기에 귀를 대고 디제잉을 한다. 추천곡 : Substracktion

톡식 어벤저 toxic avenger
1980년대 B급 호러물을 대표하는 영화에서 이름을 따와서인지 톡식 어벤저는 쓰고 있는 마스크조차 섬뜩하고 기분 나쁘다. 하지만 영화처럼 극적으로 흘러가는 전자 음악은 중독성이 강하다. 추천곡 : Escape rmx

1.스티브 아오키 2.DJ 루커스 3.투매니디제이스 4.마크 론슨과 사만다 론슨

+ 알아주는 형제, 남매


스티브 아오키 steve aoki
첫 내한 당시 스티브 아오키가 주목받은 건 뉴욕 최고의 인기 디제이라거나 딤막(Dim Mak)이라는 레이블의 대표라거나 하는 것들이 아니었다. 그의 동생이 데본 아오키라는 사실이었다. 두 사람이 가장 닮은 부분은 살짝 초점이 풀린 듯한 오묘한 눈동자. 추천곡 : I’m In The House

DJ 루커스 dj ruckus
레니 크라비츠의 사촌 동생인 DJ 루커스는 할리우드에서 인기 있는 하우스 음악 디제이다. 추천곡 : Double Negative

투매니디제이스 2manydjs
벨기에 출신의 드와일 형제를 중심으로 베이스와 드러머가 함께 록 밴드 공연을 할 때는 소울왁스, 디제이 버전이 투매니디제이스다. 추천곡 : Bonkers

사만다 론슨 samantha ronson
마크 론슨과 사만다 론슨은 ‘여자들의 애간장을 태우는’ 매력적인 남매다. 동생인 사만다 론슨은 할리우드의 유명 파티 디제이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린제이 로한을 비롯한 많은 여성의 애정 공세를 받았다.
추천곡 : 99 Problem Remix

1.보이즈 노이즈 2.티가 3.비지 피 4.질다, 마사야


+ 디제잉하는 레이블 대표


보이즈 노이즈 boys noize : 보이즈 노이즈
프리다 칼로처럼 양쪽이 이어지는 눈썹 모양이 인상적인 그는 블랙아이드 피스의 ‘Let The Beat Rock’을 프로듀싱하는 등 많은 작업에 참여하며 독일의 천재 디제이로 통하고 있다. 컬러풀한 패턴의 모자를 최대한 창을 위로 꺾어 쓰고 역동적으로 발을 구르며 리듬을 타는 모습이 ‘오이 오이 오이’ 거리는 그의 경쾌한 일렉트로 하우스 사운드와 잘 어울린다. 추천곡 : & Down

티가 tiga : 터보 레코딩
캐나다 출신의 디제이이자 프로듀서. 1994년에 DNA 레코드라는 음반 가게를 연 후 4년 뒤 자신의 레이블까지 세운 그는 브로딩스키, 좀비 네이션, 토마스 본 파티, 매트 월시 등을 관리하고 있다. 그의 장르는 똑같은 리듬이 반복되는 섹시한 테크노 하우스다. 추천곡 : Shoes

비지 피 busy p : 에드뱅어 레코드
다프트펑크와 저스티스를 키운 사람으로 지겹게 이름이 거론되는 에드뱅어 레코드의 대표가 바로 비지 피다. 추천곡 : Chop Suey

질다, 마사야 gildas & masaya : 키츠네 뮤직
키츠네는 컴필레이션 음반 <키츠네 메종> 시리즈를 선보이며 프렌치 일렉트로닉의 중심에 있는 음반 레이블일 뿐만 아니라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위트가 있는 패션 레이블로, 소속 뮤지션들의 스타일리시한 외모와 패션으로도 늘 화제를 만들어 왔다. 보컬이 디올 옴므의 컬렉션에 선 적이 있는 밴드 카잘스에 이어 최근 이들이 자랑하는 밴드는 투 도어 시네마 클럽. 보컬이 계속해서 옷을 갈아입으며 움직이는 ‘I Can Talk’ 뮤직 비디오는 브랜드의 가장 효과적인 광고 영상이 되었다.

그래픽 김은혜

Credit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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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2010년 0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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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1 Comment

김정숙 2009-09-29

와우~ 요새 느무 이뻐요~ 근데 보폭이 연출인지 모르겠으나, 디게 크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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