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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이야기

On November 09, 2009 0

이제 더 말하기도 지겹지만, 또 1980년대 이야기다. 발망도, 마틴 마르지엘라도, 마크 제이콥스도 사랑하는 바로 그 스타일 말이다.

재킷과 20주년 기념 에디션 진은 모두 미스 식스티, 톱은 씨 바이 끌로에, 구두는 주세페 자노티 디자인, 브레이슬릿은 알리사 노튼, 뷰티 제품은 맥 코스메틱의 j-life haircare.

지금 패션은 1980년대에 미쳐 있다. 어깨가 볼에 닿을 만큼 솟아 있는 파워 숄더와 겉옷으로 입어도 전혀 부끄럽지 않을 레깅스, 반짝거리는 주얼리가 주렁주렁 달린 재킷과 얼룩덜룩하게 물이 빠진 스노 아이스 진, 그리고 아이돌 패션의 전형이 된 컬러풀한 하이톱 스니커즈 등 요즘 우리가 열광하는 거의 모든 스타일이 1980년대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패션 매거진에서, TV에서, 쇼윈도에서 하나같이 열광하는 이 스타일은 지금까지 봐온 어떤 트렌드보다 거대하고, 강렬한 파워를 가졌다.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80년대의 반짝이고, 컬러풀하고, 화려한 스타일 때문에 눈이 다 아른거릴 정도다.
특히 데님은 환상적인 80년대의 영향을 대표할 만큼 그 열기가 대단하다. 물론 데님은 매 시즌 늘 새로운 스타일로 등장하는 아이템이지만 이번 시즌 어느 때보다 뜨거운 사랑을 받은 것을 감안해보면 이는 어쩌면 필연적일지도 모르겠다. 올가을 거리 어느 곳에서나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엉덩이가 축 처진 배기 실루엣과 염소로 표백한 스키니 스노 아이스 진, 지퍼 장식으로 도배한 모터사이클 팬츠 등은 80년대 우리를 미치게 만든 마돈나의 ‘Like a Prayer’와 신디 로퍼의 ‘Girls Just Want to Have Fun’을 떠오르게 한다.

- 에디터 :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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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윤주

2009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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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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