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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maker, blogger

On March 09, 2009 0

바야흐로, 패션계에 몸담지 않아도 스타일 전문가로 데뷔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런던, 파리, 베를린, 도쿄, 서울에서 스트리트 사진으로 주목받는 블로거에게 일대일로 물었다. 그들이 사진을 찍는 이유와 그들이 생각하는 스트리트 룩에 대하여.

Question
1. 처음 스트리트 패션을 찍기 시작한 계기
2. 블로그 이름을 지은 이유
3. 특별히 선호하는 스트리트 룩이 있다면
4. 사진을 찍기 위해 사람들을 찾는 방법
5. 당신이 살고 있는 도시가 매력적인 이유
6. 좋아하는 아티스트나 디자이너
7.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변화된 것
8. 사진을 찍을 때 쓰는 카메라 기종

seoul: HONG SUK WOO 홍석우
http://yourboyhood.blogspot.com,www.yourboyhood.com

1. 2001년 겨울, 우연히 스트리트 패션 스냅을 찍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것이 시작이다. 2005년 9월 처음 이 계획을 짰을 때는 정식 웹사이트였는데 프로그래머가 군대에 가는 바람에, 1년이나 지난 2006년 10월에 시작하게 됐다.
2. 원래 ‘동심’이란 것에 관심이 많고 종종 떠올리려고 한다. 패션과 관계가 없더라도 동심이 느껴지는 이름을 짓고 싶었다. 나의 소년기만이 아니라 당신의 소년기라는 어감이 좋아 ‘your boyhood’라고 이름 지었다.
3. 젊은 사람과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두 사진에 담는다. 젊은 사람을 찍을 때, 유행에 민감한 사람은 찍지 않으려고 한다. 그 사람의 색이 뚜렷하고, 옷과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을 주로 찍는다.
4. 생활의 동선 안에서 찾는다. 어떤 컬렉션이나 전시 오프닝에 가거나, 친구들의 파티에 가거나, 길거리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들 혹은 모르는 사람들과 처음 만난 자리 등.
5. 서울은, 아직까지 커다란 흐름이 지배하는 도시지만 작고 다양한 것들이 매력적인 곳이다.
6. 일본의 사진가 다카시 혼마(Takashi Homma)와 고초 시게오(Gocho Shigeo).
7. 사진에 좀 더 진지한 매력을 품게 되었다는 것과 내 작업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받게 된 것. 그리고 사진이 아니었으면 만날 수 없던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시야가 조금 더 넓어진 것.
8. 파나소닉 루믹스 DMC LX-2(Panasonic Lumix DMC LX-2).

tokyo: rei shito 레이 시토
stylefromtokyo.blogspot.com, www.reishito.com

1.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일본의 스트리트 스냅 매거진 ‘후르츠(FRUiTS)’, ‘튠(TUNE)’, ‘스트리트(STREET)’에서 사진을 찍었다. 뉴욕에 있었을 때, 더 새토리얼리스트(The Sartorialist)의 사진가 스콧 슈먼(Scott Shuman)을 만났고, 그가 내 사진을 찍었다. 그것이 처음으로 ‘스트리트 스타일 블로그’를 알게 된 일이었다. 이것은 뭔가 훌륭하고 새로운 미디어였고, 잡지보다 스트리트 스타일을 보여주기에 적합해 보였다.
2. 도쿄의 사람들을 찍기 때문에.
3. 패션을 즐기는 사람들. 데님 온 데님 스타일. 사실 나는 어릴 때부터 정말 그렇게 입는 걸 좋아했다.
4.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길거리의 사람들을 지켜본다.
5. 하이브리드(혼성)! 도쿄의 스타일은 하이브리드 스타일이다. 우리는 많은 브랜드와 빈티지를 믹스한다. 그리고 옷을 입는 데서 특별한 규칙을 가지고 있지 않다.
6. 언더커버의 디자이너 준 다카하시(Undercover by Jun Takahashi).
7. 세상이 좀 더 가까워진 기분이다.
8. 캐논 EOS10D, 리코 GX100 (CANON EOS10D, RICOH GX100)

london & paris: YVAN RODIC 이반 로딕
www.facehunter.org, www.myspace.com/yvanleterrible

1. 2005년 크리스마스에 카메라를 선물받았다. 그리고 파리의 아트 오프닝 파티에서 사람들을 찍기 시작했다. 한 달 후에, 나는 세상의 또 다른 부분을 구성하는 그들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모습을 온라인에 올리기로 마음먹었다. 2006년 2월, 그렇게 페이스헌터가 탄생했다.
2. 왜냐하면 페이스헌터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얼굴 사진만 찍었기 때문이다.
3. 스타일을 찍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성격을 찍고 있다. 사람들의 태도와 재능, 개인의 독창적인 모습에서 영감을 받는다.

4. 놀라움, 신선한 아이디어, 새로운 아름다움과 매혹적인 것을 찾아서 사진을 찍는다.
5. 런던의 스타일에는 한계가 없다. 런던 사람은 모든 것을 혼합하고 실험한다. 런던 스타일은 ‘자유’ 그 자체다.
6. 덴마크 패션 디자이너 헨릭 빕스코브(Henrik Vibskov).
7. 추측하건대, 내 사진들이 세상의 어떤 이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는 점이다.
8. 캐논 파워샷 G9(Canon Powershot G9).

berlin: MARY SCHERPE 마리 셰르페
stilinberlin.blogspot.com, www.stilinberlin.de

1. 2006년 초, 스트리트 스타일 웹사이트를 접하면서 베를린은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사진을 찍기에 좋은 도시라고 생각했다.
2. 먼저, 스틸 인 베를린(stil in berlin)의 스틸(stil)은 영어의 ‘still’이 아니다. 스틸은 독일어로 스타일(style)을 뜻하지만, 보통의 유행하는 스타일보다 무언가 더 세련되고 영원한 것을 담고 싶은 뜻도 있다.
3. 좋은 옷차림이란 그것을 입는 사람이 완벽하게 소화한, 완전한 스타일이다. 용기와 개성, 창의력 같은 것이 그 사람만의 방법으로 느껴질 때 셔터를 누른다.
4. 뭔가 특별한 것, 흥미로운 분위기, 평범하지 않은 스타일을 찾는다. 사람들이 현재의 트렌드를 그들 자신만의 느낌으로 발전시킨 패션을 발견할 때 감명 받는다.
5. 베를린은 무척 편안하고 쉬운, 느긋한 스타일을 즐긴다. 베를린 사람들은 그들의 삶에서 너무 많이 준비하지 않는 것을 좋아한다. 완벽한 스타일이라기보다 이제 막 침대에서 일어난 듯한 일상이 묻어나는 옷차림처럼.
6. 앤 드뭘미스터와 마틴 마르지엘라의 작업을 좋아한다. 좀 더 지역적으로 가자면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패브릭스 인터시즌(Fabrics Interseason)과 베를린의 줄리아앤벤(Julia&Ben) 그리고 리얼리티 스튜디오(Reality Studio)를 꼽을 수 있다. 스트리트 사진을 찍는 작업은 인물 사진을 찍어 유명한 사진가 리네케 딕스트라(Rineke Dijkstra)
7. 만일 블로거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던 수많은 재능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매력적인 제안을 받게 되었다.
8. 캐논 EOS 450D와 50mm 렌즈(Canon Eos 450d, 50mm lense).

- 에디터 : 김태경

Credit Info

에디터
김태경

2009년 0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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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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