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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OR LEE DONG HUI

옷 잘 입는 남자들-이동휘

On December 15, 2015 0

모델도 디자이너도 아니지만, 자기만의 스타일로 옷 잘 입는 남자 4명을 만났다.

LEE DONG HUI

ACTOR

모자는 프라이노크, 선글라스는 모스콧, 라이더 재킷은 산드로, 핑크 티셔츠는 코스믹원더, 팬츠는 플랙, 신발은 반스, 반지는 아버지가 예멘에서 사온 것.

모자는 프라이노크, 선글라스는 모스콧, 라이더 재킷은 산드로, 핑크 티셔츠는 코스믹원더, 팬츠는 플랙, 신발은 반스, 반지는 아버지가 예멘에서 사온 것.

모자는 프라이노크, 선글라스는 모스콧, 라이더 재킷은 산드로, 핑크 티셔츠는 코스믹원더, 팬츠는 플랙, 신발은 반스, 반지는 아버지가 예멘에서 사온 것.

블루종은 사놓고 과해서 못 입다가 촬영이라 용기를 내본 라프 시몬스, 치노 팬츠는 조기 축구하다 만난 디자이너 유주형의 브랜드 프라이노크, 신발은 반스.

블루종은 사놓고 과해서 못 입다가 촬영이라 용기를 내본 라프 시몬스, 치노 팬츠는 조기 축구하다 만난 디자이너 유주형의 브랜드 프라이노크, 신발은 반스.

블루종은 사놓고 과해서 못 입다가 촬영이라 용기를 내본 라프 시몬스, 치노 팬츠는 조기 축구하다 만난 디자이너 유주형의 브랜드 프라이노크, 신발은 반스.

패션에 언제부터 관심 있었는지?
중학생 시절?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늘
밥 먹으라고 돈을 두고 가셨어요. 그럼 밥을 안 먹고 그 돈을 모아 옷을 살 정도로 좋아했어요.

그 당시 유행하던 브랜드는?
중 3 때 나이키 에어포스나 97리베라 같은 거 사려고 부모님 몰래 막노동을 하기도 하고, 고 1 때 힘들게 돈을 모아 버버리 런던(그때는 프로섬이 안 들어왔을 때예요) 매장에 가서 셔츠랑 니트를 사고 그랬어요. 어릴 때 오히려 브랜드에 집착한 것 같아요. 구찌 벙거지에 버버리 셔츠, 폴로 치노 팬츠에 닥터마틴이 유행했어요.

패션을 무엇으로 배웠는지?
무조건 잡지죠. 어릴 때부터 잡지를 진짜 많이 봤어요. 여성지 남성지 가리지 않고, 정기 구독했죠. 대학생이 되면서 잡지에서 본 서상영 디자이너나 정욱준 디자이너의 론 커스텀, 김서룡 선생님 같은 국내 디자이너 옷에 관심이 생겼어요. 다른 애들하고 차별화를 두려고 매장에 가곤 했는데 너무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티셔츠만 샀어요. 절대 어기지 않는 스타일링 룰은? 누가 봐도 안 어울리는 핏이 있잖아요. 그런 건 지양하려고 해요. 핏이 맞아떨어지는 걸 좋아해요. 특히 슈트는 바짓단을 복사뼈에 맞춰요. 기본적으로 모든 바지가 일명 곱창이 생기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패션에 관심이 많아 직업적으로 득이 되는 건?
아무래도 캐릭터를 구축하거나 형성할 때 그쪽으로도 접근하는 편이에요. 이 캐릭터는 이런 경제적·사회적인 위치에 있으니 걸음걸이가 어떨 것이며, 어떤 말투를 쓸 거라는 것에 더해서 옷도 어떤 식으로 입을 거라고 예측하는 거죠. 사극이나 시대극을 제외하고요. 그리고 옷을 캐릭터에 맞게 입고 시작하면 연기적으로 쉽게 풀리는 경향이 있어요. 옷을 그렇게 입고 다니는 사람의 애티튜드가 캐릭터에 묻어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사실 <응답하라 1988>은 전혀 모르는 시대라 믿고 맡기는 편이에요. 핏과 멋짐을 포기한 채로요.

반대로 손해인 것도 있을 텐데?
그런 쪽으로 너무 부각되면 제가 연기라는 본질을 파고드는 게 아니라 겉모습만 추구한다고 생각할까 봐 신경 쓰여요.

모자는 프라이노크, 코트는 트루사르디, 고즈넉한 핏이 마음에 드는 팬츠는 데어로에, 신발은 새로 산 걸 자랑하기 위한 콘셉트로 태그도 떼지 않은 아디다스.

모자는 프라이노크, 코트는 트루사르디, 고즈넉한 핏이 마음에 드는 팬츠는 데어로에, 신발은 새로 산 걸 자랑하기 위한 콘셉트로 태그도 떼지 않은 아디다스.

모자는 프라이노크, 코트는 트루사르디, 고즈넉한 핏이 마음에 드는 팬츠는 데어로에, 신발은 새로 산 걸 자랑하기 위한 콘셉트로 태그도 떼지 않은 아디다스.

검은 터틀넥은 10년 전 아버지가 사놓고 가짜라 안 입어 상태가 좋은 시장표, 데님 팬츠는 플랙, 신발은 반스, 안경은 마인드마스터.

검은 터틀넥은 10년 전 아버지가 사놓고 가짜라 안 입어 상태가 좋은 시장표, 데님 팬츠는 플랙, 신발은 반스, 안경은 마인드마스터.

검은 터틀넥은 10년 전 아버지가 사놓고 가짜라 안 입어 상태가 좋은 시장표, 데님 팬츠는 플랙, 신발은 반스, 안경은 마인드마스터.

스타일의 완성은?
분위기. 자기 일에 확신을 갖고 사는 사람의 분위기가 전제로 깔릴 때 거기에 맞춰 스타일이 따라오는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얼굴이죠.(웃음)

내가 보기에도 정말 스타일이 멋있는 남자는?
제가 참고하는 분이 해외에서는 라벤스타이너라는 잡지 에디터, 국내에서는 친한 동생이기도 한 탑요. 스타일 면에서 감각이 뛰어난 것 같아요. 가끔 저한테 조언도 해줘요.

가지고 있는 것 중에 제일 소중히 여기는 것은?
꼼데가르송이 무이에 막 들어왔을 때 무리해서 산 코트가 하나 있어요. 그걸 8년째 입고 있는데, 정말 좋아하는 옷이에요. 제가 고가의 명품만 따지는 건 아닌데, 그렇게 오래 입어도 질이나 스타일 면에서 변함없는 옷들을 보면 감동할 때가 있죠.

나의 스타일은?
이런 인터뷰를 하고 있지만 아직은 잘 입는 남자, 패셔니스타라는 말은 저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언젠가 저만의 분위기를 가지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그동안 입은 스타일 중 과했다 싶은 스타일은?
스무 살부터 스물다섯 살까지는 모든 설정이 과한 것 같아요. 지금 많이 미니멀해지고 안정을 찾은 거지, 그 당시에는 머리도 길러서 묶고 다니고 과했어요. 긴 니트 카디건 있잖아요. 그게 참 안 어울렸어요. 그때는 그런지 룩이라고 해서 입은 건데, 제가 잘못 입어 진짜 거지가 됐어요.

모델도 디자이너도 아니지만, 자기만의 스타일로 옷 잘 입는 남자 4명을 만났다.

Credit Info

EDITOR
KANG YE SOL
PHOTOGRAPHER
KIM YEON JE, CHO HANG SUK
DESIGNER
PARK EUN KYUNG

2015년 12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KANG YE SOL
PHOTOGRAPHER
KIM YEON JE, CHO HANG SUK
DESIGNER
PARK EUN 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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