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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thing

On July 31, 2008 1

해외 컬렉션에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컬렉션 현장을 더욱 장관으로 만들어내는 요소가 있다. 희귀한 재료로 만든 무대 디자인이라든지, 기발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초대장이라든지, 특별히 제작한 프레스 킷이라든지 하는 것들이다. 2009 F/W 컬렉션에서 잭 포즌은 무대 벽이 꽉 차도록 의자를 붙였고, 펜디는 고요한 숲을 만들었으며, 모스키노는 앙증맞은 까만색 종이 토트백 안에 초대장을 보내왔다. 이번 사넬 쇼에서 나를 매혹시킨 건, 모델 이리나 라자리누가 직접 부른 새로운 음악일 수도, 특별한 케이터링일 수도 있었겠지만, 어느 날 배달된 한 장의 초대장이었다. 등받이에 위트 있게 고정된 옷걸이 의자를 그린 샤넬의 초대장. 지난 6월 3일 청담동 소재의 갤러리, 오픈 옥션에서 사람들은 그림 속의 깜찍한 의자에 앉아 파리-런던 공방 컬렉션을 감상했다. ‘패션’이라는 예술 안에서 다양한 문화를 서로 융합하고 해체하며, ‘새로운 미학’을 제시하길 꿈꾸는 〈나일론〉과의 공통점이 이 의자에 담겨 있었다. 창의성에 대한 끝없는 열망, 어떠한 위트 있는 아이디어마저 우아하게 아우르는 솜씨란. 참으로 샤넬답다. 편집부에 배달된 샤넬의 초대장. 칼 라거펠트가 직접 디자인하고 그려냈다.

- 에디터 : 차화영


Credit Info

월간 나일론

디지털 매거진

에디터
차화영
에디터
차화영

1 Comment

최윤진 2008-10-25

10월의 마지막 밤, 31일 저녁 일 년 중 변신의 기회를 누리는 자유로운 날, 할로윈데이. 독각귀 축제를 기대해 본다. 갑갑한 일상에서 벗어나 누구나 한 번은 자유롭고 싶지 않던가. 이 축제를 통해 갑갑한 갈증을 씻어내려 한다. 훌의 공연을 다녀온 적이 있다. 시원한 느낌과 머리 속에서 마음 속에서 훌훌 털어내려 졌던 모든 피곤. 우리 국악을 이렇게 표현 할 수 있음에 놀라웠고 새로웠다. 문화의 거리 홍대에서 전통과 현대를 맛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우리의 것을 좀 더 전달해주는 우리 색깔이 묻은 축제일 것 같아서 외국인 친구에게도 소개하려고 한다. 어깨 춤이 들썩들썩 마음도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훌의 독각귀 축제,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알려져서 우리 전통을 되짚으며 우리 음악이 표현될 수 있는 건전한 밤 우리 공연 독각귀 축제에 몸을 싣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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