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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파이럿츠의 록 입문기

On September 29, 2015 0

젊고 참신한 크리에이터를 지지하는 <나일론>이 밴드 로열 파이럿츠와 만났다. 앞으로 음악과 밴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이들에게 가장 먼저 처음 만난 음악에 대해 물었다.

01.문/ 스트라이프 니트 톱은 아메리칸 어패럴, 팬츠는 에이치커넥트

Q.지금 손에 들고 있는 음반은?

비틀스의 수많은 명반 중 하나인 예요. 동명의 영화를 만들어 출연하고, 그 영화에 수록된 곡으로 만든 음반인데, 이런 참신한 시도가 좋아서요. 자기들이 하고 싶은 걸 재미있게 풀어내는 비틀스의 실험 정신이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Q.당신을 밴드로 이끈 뮤지션은? 뮤즈. 라디오에서 처음 ‘스톡홀롬 신드롬’이라는 곡을 듣고 받았던 충격을 잊을 수가 없어요.

Q.기타를 처음 접한 순간은?

어릴 때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정말 좋아해서 심각할 정도로 빠진 거예요. 그래서 아는 형이 그만하라면서 게임기를 팔아줬어요. 그런데 그 형이 판 사람한테 위조지폐를 받은 거예요. 사기를 당한 거죠. 그래서 미안하다며 본인이 쓰던 이름도 없는 오래된 기타를 선물로 줬어요. 그게 제 첫 기타였어요.

Q.왜 굳이 록 음악이어야 했는지?

살다 보면 그렇게 될 때가 있잖아요. 제가 록 음악을 하는 밴드가 된 일이 그런 경우인 것 같아요. 처음 들은 음악도, 듣고 충격을 받을 정도로 좋았던 음악도 밴드 음악이었어요. Q.밴드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뒤 가장 먼저 한 행동은? 어릴 적에 미국에 살았는데, 미국은 밴드를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가장 먼저 가는 곳이 기타 센터라는 곳이에요. 한국으로 치면 낙원상가 같은 곳인데, 모든 악기가 거의 다 있는 곳이에요. 거기에서 진짜 작은 앰프랑 일렉트로닉 기타를 샀어요.

Q.처음으로 산 음반은?

HOT 3집과 타이타닉 OST. 둘 다 테이프로 샀어요. 두 음반은 진짜 늘어질 때까지 들었던 것 같아요. Q.가지고 있는 음반 중 가장 소중한 것과 반대로 실망한 음반은? 가장 소중한 건 그 뮤지션을 알기 전의 음반. 실망한 건 그 이후에 나온 모든 음반. 02.수윤/보머 재킷은 브루넬로 쿠치넬리, 이너로 입은 그레이 컬러 니트 톱은 클럽 모나코, 워커는 팔라디움, 팬츠는 본인 소장품.

Q.지금 손에 들고 있는 음반은?

들국화의 <행진>. 옛날 음악인데도 전혀 촌스럽지도 않으면서 당시의 시대를 항변하는 가사들이 들어 있던 게 음악을 넘어서서 하나의 문화를 창조한 밴드 같아서 존경해요.

Q.당신이 처음 만난 록 음악은?

h.o.t. 3집에 있는 ‘열맞춰’요. 그때는 그 곡이 록인지 몰랐는데, 지금 들어보니까 록적인 요소가 많더라고요.

Q.당신을 밴드로 이끈 뮤지션은?

자스 오브 클레이(jars of clay).

Q.내 인생의 첫 드럼은?

제대로 배운 건 고등학생 때 영화 <드럼라인>을 보고 빠져서 마칭 밴드를 시작한 거예요. 그러면서 이 악기가 너무 갖고 싶어 하루에 2천~3천원이던 점심값을 아껴 20만원을 모았어요. 그런데 그 마음을 아버지가 알아채셔서 비상금을 털어서 사주셨어요. 야마하 스테이지 커스텀이라는 거였는데, 당시에 1백만원 정도 준 것 같아요. 왜 굳이 록 음악이어야 했는지? 그동안 가리지 않고 정말 많은 음악을 들었는데, 예전에도 지금도 록이 제일 좋아요. 그건 어쩔 수 없어요. 개인적으로 에미넴의 음악도 굉장히 좋아해서 자주 듣는데, 그보다 퀸이 더 좋아요.

Q.밴드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뒤 가장 먼저 한 행동은?

밴드 이름 짓기. 첫 이름은 어떤 음악 종류에도 구애받지 않는다는 뜻의 ‘Unchained’였어요. 당시엔 나름 진지하게 홈페이지도 만들었어요. ‘Unchained’니까 부서진 체인 그림을 찾아서 메인에 올리고요. Q.처음으로 산 음반은? 스위치풋(Swichfoot)의 명반, .

Q.가지고 있는 음반 중 가장 소중한 것과 막상 샀는데 좀 실망한 음반은?

미국에 있을 때 개러지 세일이라고 차고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이 있었거든요. 거기서 산 베토벤 lp판요. 웃긴 건 후회하는 음반도 이 음반이라는 거예요. 사실 lp 플레이어가 없어 듣지도 못하거든요. 하하.

  • 수윤 /보머 재킷은 브루넬로 쿠치넬리, 이너로 입은 그레이 컬러 니트 톱은 클럽 모나코, 워커는 팔라디움, 팬츠는 본인 소장품.

  • 제임스 /데님 재킷은 아메리칸 어패럴, 이너로 입은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에잇세컨즈, 팬츠는 본인 소장품.

젊고 참신한 크리에이터를 지지하는 &lt;나일론&gt;이 밴드 로열 파이럿츠와 만났다. 앞으로 음악과 밴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이들에게 가장 먼저 처음 만난 음악에 대해 물었다.

Credit Info

월간 나일론

디지털 매거진

EDITOR
KANG YE SOL
PHOTOGRAPHER
KIM YEON JE
STYLIST
KIM BO RA
MAKEUP
JIMI AT SOONSOO
HAIR
LEE SUN CHUL AT SOONSOO
DESIGNER
JUNG HYE RIM
EDITOR
KANG YE SOL
PHOTOGRAPHER
KIM YEON 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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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 HYE 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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