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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eptember 18, 2015 0

 

가십 매거진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유튜브에 올라온 리얼리티 쇼를 자주 보는 당신이라면 알고도 남을 이 남자는 팝컬처를 대표하는 LA의 대표 한량이자 리얼리티 쇼 <더 힐스>의 등장인물 브로디 제너다. 지금의 명성은 브로디 제너가 자신의 일상을 카메라 앞에 낱낱이 공개함으로써 얻은 결과다. 하지만 브로디는 사생활이 노출된 지금의 삶에 별다른 불만이 없는 듯하다. 그는 <섹스 위드 브로디>라는 새로운 쇼의 호스트가 되었다. “숨기는 건 아무것도 없을 거예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쇼에서 그는 섹스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히려고 한다.


배우 린다 톰슨과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케이틀린 제너 사이에서 태어난 브로디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꽤 괜찮은 소재였다. 브로디의 부모는 그가 어렸을 때 이혼했고 둘 다 다른 사람과 재혼했다. 이 사건들은 그가 텔레비전에 모습을 드러내게 하는 데에 계기가 되었다. 그의 엄마 린다 톰슨은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작곡가 데이비드 포스터와 결혼하면서 2005년 <프린스 오브 말리부>라는 리얼리티 쇼에 등장했다. 이 쇼에는 브로디와 그의 남동생 브랜든이 새아버지의 집에서 좌충우돌하면서 지내는 모습이 나왔다. 2008년, 브로디는 한 남자친구와의 플라토닉한 우정을 찾는 프로그램 <브로맨스>를 촬영하다가 MTV에서 매끄럽게 쓴 <더 힐스>의 각본을 보고 매료되어 또 한 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비슷한 시기에 그의 아버지는 세 번째 결혼을 하는데, 이로 인해 프로그램 <키핑업 위드 더 카다시안즈>가 만들어졌고, 브로디는 이 프로그램에 찬조 출연을 하게 된다.


다섯 번째 리얼리티 프로그램 <섹스 위드 브로디>에 대해 브로디가 직접 설명했다. “원래는 라디오 방송을 하려고 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라디오가 편하잖아요. 트레이닝 바지만 대강 걸쳐도 아무 상관없었을 테니까요. 그냥 말만 하면 되잖아요. 제가 말하는 건
또 좋아하거든요.” 이 프로그램의 판권을 채널 E가 구입하기 전, 브로디는 하워드 스턴에게 영감을 받아서 만든 팟캐스트 <바이브 토크>를 진행했다. 이 팟캐스트는 섹스 테라피스트 마이크 도우 박사의 전문 지식과 브로디의 솔직 담백함을 내세워 섹스에 관해 대담하는 방송이었다. “저는 섹스를 즐겨요. 항상 그랬죠. 다른 사람들보다 제가 섹스를 더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남보다 섹스에 관한 이야기를 터놓고 하는 사람 중 하나이긴 하죠. 저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몇 번의 경험을 통해 섹스를 배웠어요.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을 싫어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그는 본인을 전문가라고 인정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숱한 여자들과 보낸 경험을 충분히 공개했다.
 

 

브로디는 이성과 전혀 어색하지 않게 잘 어울리고 유명인들과의 연애 경험도 많다. 하지만 브로디는 ‘플레이보이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크게 웃어버린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지금까지의 제 여자 경험을 통해 배운 것들이 현재 제 연인과의 관계를 굳건히 하는 데 도움이 되긴 했죠. 제 과거가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되기도 했고요. 그래서 제가 <섹스 위드 브로디>를 통해 제 경험을 이야기하려는 거예요.” 이 프로그램에서는 도우 박사의 교육적인 코멘터리도 들어볼 수 있고 브로디와 항상 의견이 맞서는 공동 진행자, 스티비 라이언의 생각도 엿볼 수 있다. “스티비는 여성 중심적이고, 저는 남성 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요. 마이크 도우 박사님은 딱 그 중간 입장이고요. 스티비와 전 많은 부분에서 마찰을 겪어요. 하지만 그게 이 쇼의 매력이죠.”
 

 

제아무리 리얼리티 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브로디와 스티비가 마사지를 받다가 오럴 섹스를 받는 것이 괜찮은지의 여부에 대해, 또는 자신의 연인이 섹스할 때마다 톰 행크스를 떠올린다는 한 남자의 고백에 목소리를 높이며 논쟁하는 장면을 보며 즐거워할 수 있다. “전 섹스가 사람들이 직접 이야기하고 싶진 않지만 남의 이야기는 듣고 싶게 하는 소재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이 쇼는 100% 섹스에 관한 프로그램입니다. 전 이게 아주 재미있고 멋지고 흥미롭고 유익한 쇼가 될 거라고 믿어요.”

Credit Info

WORDS
KERYCE CHELSI HENRY
PHOTOGRAPHER
BRYAN SHEFFIELD

2015년 09월호

이달의 목차
WORDS
KERYCE CHELSI HENRY
PHOTOGRAPHER
BRYAN SHEF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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