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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버나드

On November 14, 2014 0

울림은 여리지만 따뜻하고도 간결한 버나드의 음색, 그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의 놀라움을 잊지 못한다. <나일론>과의 첫 만남이었지만 왠지 익숙한 느낌, 듣고 있어도 또 듣고 싶은 그의 목소리는 여전했다.

- 터틀넥과 코트는 모두 김서룡, 파자마는 바라쿠타 by WP Store, 로퍼는 모블론, 모자는 루피망고 by 플레이울, 양말은 에디터 소장품.

- 가운은 멜트, 톱은 카이, 터틀넥은 랄프 로렌 퍼플 라벨, 팬츠는 라운드 하우스 by 맨하탄스, 비니는 올리버 스펜서 by 맨하탄스, 스니커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양말은 스마트 턴아웃 by WP Store, 주머니에 꽂은 콜라는 코카콜라.

버나드 박을 떠올리면 카디건이 먼저 생각나요. 의 거의 모든 무대에서 카디건을 입었죠. 오늘만큼은 카디건을 벗었네요?
누군가 제게 카디건이 행운의 상징이냐고 물어본 적도 있어요. 카디건을 입으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져요. 어떤 옷과 함께 입어도 잘 어울리니까요. 이번 음반 의상 콘셉트도 카디건이에요. 하하.


기타도 빼놓을 수 없죠. 기타와 함께할 때와 기타 없이 노래할 때 어떤 점이 달라요?
기타를 연주하면서 노래할 때는 제 스타일로 표현할 수 있어 좋아요. 기타 없이 무대에 설 때는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는 점이 좋아요. 아직은 기타 없이 노래만 하는 게 좀 더 편해요.


프로그램 경연 무대에서 눈을 감고 노래를 부르던 모습이 선한데, 그때 어떤 생각을 했어요?
특별히 다른 생각을 한다기보다는 제가 부르는 가사를 생각했어요. 가사에 빠져서 노래하면 강조하고 싶었던 곡의 포인트가 더 잘 표현되는 것 같거든요.


당시 심사위원인 유희열 씨가 ‘버나드는 저음, 중음, 고음이 하나로 펼쳐지는 목소리를 가졌다’며 극찬했죠. 본인이 생각하는 목소리의 장점은 뭔가요?
기대 이상의 칭찬을 받은 것 같아요. 제 목소리의 가장 큰 장점은 담백함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건 없어요.


자칭 ‘버빠’라고 할 정도로 박진영 씨는 경연 처음부터 끝까지 버나드 박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어요. 소속사로 JYP를 택한 건 그런 그의 애정이 한몫한 거죠?
물론이죠. 함께 있을 때도 제일 편한 PD 님이고, 워낙 대화도 잘 통해요. 제가 어떤 가수가 되고 싶어 하는지, 궁극적으로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지 말하기 전에 이미 다 알고 계셨어요. 그 덕분에 첫 번째 음반 작업도 별 탈 없이 순조로웠죠.


누군가를 선망하면서 ‘나도 저런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음…. 임재범 선배님요. 한 곡을 완창해도 3분 남짓한 짧은 시간인데, 많은 사람을 노래에 빠지게 하는 마력이 있어요. 그 모습이 정말 멋있었죠. 그 점을 배우고 싶어요.

- 슈트는 까르벵, 티셔츠는 아메리칸 어패럴, 로브는 멜트, 양말은 모두 삭스팰리스 by 삭스타즈, 머플러는 올리버 스펜서 by 맨하탄스, 운동화는 나이키, 만년필은 모두 라미, 팝업북은 에디터 소장품.


영어로 곡을 부를 때와 한국어로 곡을 부를 때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뭐죠?
영어로 부르면 말하듯 편하지만 대중이 가사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사람들에게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서 노래하는 건데, 그건 좀 아쉽죠.


혹시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음악을 시작했더라면…’이란 생각을 해본 적은 없어요?
물론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은 있죠. 하지만 한국에 온 걸 후회하진 않아요.

컬래버해보고 싶은 뮤지션이 있나요?
윤민수 선배님요. 개인적으로 바이브의 팬이기도 하고, 컬래버하면서 선배님한테 노래를 배우고도 싶어요. 하하.


첫 음반을 들어보니 많이 벼르고 있었다는 느낌이 들어요.
대중이 저를 보면 팝과 가요를 모두 잘 부르는 가수로 기억해주길 바라요. 그래서 이번 음반에선 두 느낌을 적절히 보여주려고 애썼죠. 아마도 가을에 듣기 좋은 음반일 거예요.


이번 음반을 준비하면서 가장 염두에 둔 건 뭔가요?
‘진심으로 노래하는 것’이었어요. 늘 박진영 PD 님이 ‘네 느낌대로 노래하라’고 조언하셨거든요. 생각해서 부르기보단
제 나름대로 이해한 곡의 느낌대로 불렀어요. 대중이 제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어쿠스틱 기타와 오케스트라를 가미한 곡 ‘난…’이 맘에 들어요.

- 데님 셔츠는 니서스 호텔 by 맨하탄스, 티셔츠와 스웨터는 모두 아메리칸 어패럴, 팬츠는 소윙바운더리스, 운동화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by 니고, 모자는 울앤더갱 by 플레이울, 뜨개질 바늘과 실타래는 모두 루피망고 by 플레이울, 양말은 에디터 소장품.


박진영 씨, 조규찬 씨와 함께한 첫 번째 작업일 텐데, 본인에게 잘 맞았던 점은 뭔가요?
두 분 다 제 단점을 보완하는 방식보다는 강점을 더 부각하는 방법을 택한 것 같아요. 다만 박진영 PD 님은 리듬감을, 조규찬 작곡가 님은 멜로디를 좀 더 강조했죠.


이번 음반은 본인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까요?
저와 가수 인생의 시작을 함께한 곡들이죠. 마치 첫사랑처럼 절대 잊을 수 없을 거예요.

10년 후 오늘을 생각해본다면 어떨 것 같아요?
버나드 박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 순간, 다소 긴장되지만 설레는 하루’로 기억될 것 같아요.

EDITOR KIM YEON JUNG, WON YOUNG EUN
PHOTOGRAPHEd by HWANG HYE JEONG
MAKEUP KANG SEOK KYUN
HAIR AN MI YEON
ASSISTANT SHIN YOON JU, KIM BO RA

Credit Info

EDITOR
KIM YEON JUNG, WON YOUNG EUN
PHOTOGRAPHEd by
HWANG HYE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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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SEOK KYUN
HAIR
AN MI YEON
ASSISTANT
SHIN YOON JU, KIM BO RA

2014년 11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KIM YEON JUNG, WON YOUNG EUN
PHOTOGRAPHEd by
HWANG HYE JEONG
MAKEUP
KANG SEOK KYUN
HAIR
AN MI YEON
ASSISTANT
SHIN YOON JU, KIM BO 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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