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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October 17, 2014 0

똑같은 아이템이라도 어떻게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 무드가 전혀 달라진다. F/W 시즌 트렌드를 즐기기 위한 스타일링의 작은 디테일에 주목할 것.

tip 1 소매 길게 하기
‘꼭꼭 숨어라, 손가락 보일라.’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팔인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긴소매의 룩이 런웨이에 등장했다. 재킷에 니트 톱을 길게 뺀 하이더 아크만의 룩이나 비정상적으로 긴 화이트 풀오버를 선보인 아크네가 바로 그 예. 또 상대적으로 바닥에 끌릴 듯한 팬츠의 매치 역시 퍼펙트하다. 그뿐 아니라 자일스와 MM6 컬렉션처럼 오버사이즈 니트 톱이나 재킷 하나면 왠지 모르게 가냘퍼 보이는 효과를 내며, 보호 본능까지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커다란 긴소매의 톱이면 통통한 팔뚝살도 충분히 감출 수 있으니 일석이조! 이번 시즌, 평소에 딱 맞게 입던 사람도 타이트함에서 벗어나 몸을 좀 자유롭게 풀어주자. 브레이슬릿이나 링과 같은 별도의 액세서리 스타일링도 필요 없으니 얼마나 편한가!

tip 2 묶기
골반에 셔츠를 묶거나 어깨에 카디건을 걸쳐 묶는 식은 이미 예전부터 학습해온 스타일링법. 하지만 이번 시즌은 묶는 것에도 색다른 방식이 더해졌다.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사선으로 새빨간 카디건을 매치해 미스코리아의 이름표를 연상시키는 묶기를, 샤넬은 톱과 똑같은 컬러의 니트를 골반에 형식적으로 묶는 레이어드 스타일법을 연출했다. 또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롱앤린 원피스 룩에 니트를 골반에 묶어 포인트를 줌으로써 심심함을 피했다. 특히 크리스토퍼 르메르 컬렉션은 니트 톱의 팔 부분을 목에 묶음으로써 머플러로 활용한 새로운 묶기 방식을 선보였다. 이처럼 이번 시즌 그 어느 때보다 기상천외한 다양한 묶기 방식! 당신이 하고 싶다면 어떤 아이템, 어떤 곳도 좋다. 단지 묶을 수만 있다면.

tip 3 가방 움켜쥐기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를 것 없는 무난한 디자인의 백이라도 남과 달라 보이려면? 단순히 드는 것이 아니라 움켜쥐는 것! 이는 셀린이나 끌로에 컬렉션에서처럼 손잡이를 팔에 끼워 옆구리에 밀착하는 식이다. 하지만 구찌 컬렉션에서 모델이 가방을 소화한 방식을 보자니, 스타일은 물론 멋있지만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이 얼마 될 것 같지 않아 상대적으로 실용성이 떨어질 것 같다. 하지만 스타일을 위해서라면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똑같은 가방이라도 그냥 단순히 드느냐, 소중히 움켜쥐느냐는 것에는 분명 큰 차이가 있다. 드는 방식만 조금 달리했을 뿐인데, 스타일에 위트를 더한 이번 시즌 새로운 백 들기. 당당한 애티튜드로 백을 움켜쥔 방식은 런웨이는 물론 스트리트까지 단번에 점령할 듯!

tip 4 싱글 이어링
한쪽 귀에만 이어링을 하는 것이 대세? F/W 시즌 셀린 컬렉션에서는 모든 착장의 오른쪽에만 화려한 디자인의 드롭 이어링을 매치해 페미닌한 매력을 발산했다. 사실 처음엔 반대쪽에 귀고리를 하는 것을 새카맣게 잊어버린 줄 알았다. 하지만 이어 루이 비통과 이자벨 마랑 역시 약속이나 한 듯, 한쪽 귀에만 이어링을 착용함으로써 싱글 이어링 트렌드를 만천하에 선포했다. 단순히 런웨이 위에서만 유행하는 현상은 아니다. 엠마 왓슨이 공식 석상에서 착용한 미니멀한 싱글 드롭 이어링과 진주로 된 페미닌한 이어커프는 전 세계 평범한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번 시즌 한쪽에만 하는 이어링의 크기는 클수록 좋고, 디자인은 화려할수록 좋다.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싱글 이어링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만큼 룩은 어느 때보다 미니멀하게 입을 것. 그리고 이어링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면 귓불이 감당할지 못할 수 있으니 그 선택에도 주의하길!

EDITOR JUNG HTE MI
PHOTOGRPHER KIM JAN DEE
ASSISTANT LEE NA RI
장소협찬 비이커(BEAKER, 청담점)

Credit Info

EDITOR
JUNG HTE MI
PHOTOGRPHER
KIM JAN DEE
ASSISTANT
LEE NA RI
장소협찬
비이커(BEAKER, 청담점)

2014년 10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JUNG HTE MI
PHOTOGRPHER
KIM JAN DEE
ASSISTANT
LEE NA RI
장소협찬
비이커(BEAKER, 청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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