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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it easy

On September 04, 2014 0

꾸밈없는 날것 그대로의 이민기를 담았다. 그 모습이 ‘배우’든 ‘남자’든 상관없다. 그냥 ‘그’ 자체로 충분하니까.

- 레터링 프린트 탱크톱은 가격미정 ESUG by 에크루, 실버 컬러의 지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가죽 팬츠는 가격미정 준지, 지오메트릭 패턴의 스니커즈는 45만원 폴 스미스, 반지는 본인 소장품.

- 강렬한 레드 컬러의 치타 프린트 디테일 블루종·피치 컬러의 셔츠·모헤어 소재 체크 패턴 니트 베스트·로 웨이스트 스키니 팬츠·몽크 스트랩 슈즈·볼드한 반지는 모두 가격미정 생로랑. 얇은 반지는 모두 본인 소장품.

- 아웃 포켓 디테일이 돋보이는 티셔츠는 50만원대·밧줄 모티브의 실크 스카프는 50만원대·소가죽 소재의 블루종은 2백만원대·롤업 디테일이 멋스러운 그레이 컬러 팬츠는 1백만원대·컬러 블로킹이 앙증맞은 레이스업 슈즈는 1백만원대 모두 로에베.

- 경쾌한 타탄체크 패턴 재킷·프릴 장식이 사랑스러운 셔츠·로 웨이스트 스키니 팬츠· 몽크 스트랩 디테일의 클리퍼 슈즈는 모두 가격미정 생로랑.

- 몸을 부드럽게 휘감는 고급스러운 실크 소재 스트라이프 패턴 톱은 1백만원대·밑단의 롤업 디테일이 유니크한 팬츠는 1백만원대·옐로와 레드 컬러가 환상적 조화를 이루는 도형 장식 슈즈는 1백만원대 모두 로에베.

창간 기념호 커버를 장식한 이민기를 인터뷰하려고 만난 날, 그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말간 얼굴에 티셔츠와 데님 차림이었고 향긋한 냄새가 났다. 어떤 향수를 쓰느냐고 묻자 가볍게 사우나를 하고 오는 길이라며 웃는다. 타고난 몸매를 가진 그의 취미가 스포츠가 아닌 사우나라니, 그것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우나를 즐긴다니 의외였다. “등산, 스키 등 재미있는 취미 생활을 하는 배우들이 주변에 많지만 전 딱히 취미가 없어요. 시간을 투자해서 배우고 있는 것도 없고. 아무리 고민해도 결국 제 취미는 사우나뿐인걸요?(웃음) 여름엔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희열이 남다르죠. 언젠가 그 사우나 직원이 ‘혹시 집에 사정이 생겨 단수라도 됐어요?’라고 물을 정도면 말 다한 거죠. 거의 매일 사우나에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웃음)

- 헴라인의 양옆에 지퍼 디테일이 멋스러운 니트 베스트는 59만5천원 아벨론 by 쿤, 핀 스트라이프 패턴의 와이드 팬츠는 가격미정 준지, 스웨이드 소재 몽크 스트랩 클리퍼 슈즈는 가격미정 올세인츠, 반지는 본인 소장품.

우습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가 절망했던 건 방수폰 출시 소식을 접했을 때다. 앞으로 누구나 방수폰을 들고 사우나를 찾을 수 있다는 말은 그에겐 청천벽력과 같았단다. “방수폰을 도대체 왜 만든 건지 모르겠어요. 너도나도 방수폰을 들고 다니면, 앞으로 사우나에는 절대 못 갈 것 같아요”라며 멋쩍게 웃는다. 사우나 말고 근황을 말해달랬더니 불쑥 술을 마시고 싶다는 얘기를 꺼낸다. 막걸리를 즐겨 마시는 시간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하루 중 저물녘을 가장 좋아해서 그 시간에 일기도 쓰고, 오랫동안 모아둔 메모들을 정리한다면서. 물론 술과 함께란다. “메모해놓고 저도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어요. 술에 취해 그 당시 어떤 감정과 생각으로 쓴 건지 잘 모르는 거죠. 유치한데도 묘한 재미가 있어요. ‘시간이 한참 흐른 뒤 지금의 메모들을 보면 어떨까?’란 마음으로 모으는 편이에요.” 그런 이민기의 술 취향은 예상외로 막걸리와 와인. 독주와 달리 서서히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량은 막걸리를 기준으로 3~5통쯤, 주사 없이 막걸리 5통은 거뜬히 마실 수 있는 뜻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아마도 많은 사람과 어울려 에너지를 발산하기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는 취향, 메모하는 버릇이 생긴 건지도 모른다.

- 메시 소재 탱크톱은 46만원·플라워 패턴 셔츠는 82만원·벌키한 니트 카디건은 1백65만원·울 소재 팬츠는 1백15만원 모두 버버리 프로섬, 몽크 스트랩 슈즈는 가격미정 올세인츠, 반지는 모두 본인 소장품.

그에게 최근에 쓴 메모를 읽어달랬더니 한참 휴대폰을 뒤적거리다 “존경, 소소함이란 단어가 쓰여 있네요. 아마도 ‘가장 이민기다운 게 뭘까?’를 고민하면서 쓴 것 같아요. 이런 단어랑 제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면 좋겠어요”라고 말한다. 존경과 소소함 이토록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단어를 얘기해주다니,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그의 대답에 그만 웃음이 났다. “일기를 쓴 지는 오래됐어요. 지금 와서 보니 일기를 쓸 때마다 감정이 다 달라서 재미있더라고요. 곧 죽어도 될 만큼 심각하게 힘들다고 쓰기도 했고, 유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무거운 내용도 있죠. 반면 지나치게 고조된 감정에 일기를 쓰기도 했죠. 평범한 날은 쓸 게 없었나 봐요. 어쨌든 못 봐줄 정도의 글이 많아요.”(웃음)

일기를 쓰기 시작한 데뷔 초와 지금을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가 꿈꾸던 어릴 적 모습에 좀 더 가까워졌다는 점이다. 가난하게 살지 않는 게 목표였는데, 어느 정도는 이뤘고, 어릴 땐 전혀 술을 못 마실 줄 알았던 본인이 의외로 술을 잘 마신다는 걸 알았을 때는 정말 즐거웠단다. 비록 취미를 만들진 못했지만 영화를 통해서 다양한 분야를 섭렵했다는 것도 이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다. “영화 때문에 한 분야에 몇 달간 빠져 있을 수 있어요. 마술을 배우고 모터사이클을 타고 수영도 배웠죠. 다만 거기서 더 깊어지냐 깊어지지 않느냐의 문제는 있죠. 언젠가 나만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면 좋겠어요.”

- 숄 칼라 디테일이 고급스러운 레오퍼드 패턴 재킷· 섹시한 블랙 컬러의 레더 팬츠·레드 컬러의 클리퍼 슈즈는 모두 가격미정 생로랑.

커버 촬영을 앞두고 그에 관한 인터뷰를 찾아봤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개인적 얘기는 거의 없고 작품 얘기만 많아서 이번 인터뷰가 조금은 힘들지 않을까 걱정한 것도 사실이다. 이민기는 스스로 노출하는 걸 꺼리기 때문이라고 했다. 예능이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그를 만나기 어려운 것도 아마 같은 이유가 아닐까? 대중 앞에서 자신에 대한 얘기만 털어놓을 순 없는 노릇이니까. 자연스레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녹여 말할 수밖에 없는데, 평소 이민기의 성격이라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을 거다. 특히 남들 얘기를 가십쯤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누군가와 함께 겪은 일을 얘기하더라도 상대방에게 ‘내 얘기인데 뭐 어때?’라고 반응하는 게 때로 누군가에겐 강압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런 이민기의 성향을 알게 되니 방어적이라고 생각한 편견이 지워졌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의 성향을 알게 되니 어떤 마음으로 필모그래피를 만들어왔는지,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연기했을지 이해할 수 있었다. 2009년 작 <해운대>에서 코믹한 캐릭터로 등장해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퀵> <오싹한 연애>까지 귀여운 매력을 어필하는 배역을 자주 맡았던 이민기. 그래서 그를 생각하면 동그란 눈, 장난기 어린 표정 그리고 무심하게 툭툭 내뱉는 말투가 가장 먼저 떠오른 게 사실이다. 전적으로 귀엽고도 코믹한 전작의 캐릭터들 때문이다. 하지만 <몬스터>를 통해 잔인한 살인마 ‘태수’로, <황제를 위하여>를 통해 인생 밑바닥까지 내려간 남자 ‘이환’을 연기할 때 적잖이 놀랐다. 그에게 기대한 적 없던 강한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했기 때문이다.

배우라면 누구나 시나리오를 택할 때 전작과 다른 작품을 고르고 새로운 역할, 그러면서도 본인을 돋보이게 할 역할을 원할 텐데 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니 영화 속에서 보통 남자였던 적이 없는 것 같다. “<해운대>가 끝난 뒤 코미디 시나리오를 많이 받았어요. 이후 이명세 감독님과 작품을 하려다 우연한 계기로 <퀵>에 참여했죠. 그랬더니 이전보다 더 코미디스러운 것만 들어왔죠. 그래서 큰맘 먹고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려고 했더니 주변에서 ‘이민기는 코미디에 어울리잖아. 눈만 동그란 애가 어떻게 멜로를 하겠어’ 하더라고요.” 그의 멜로 연기를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모진 소리를 하기에 더 오기가 생겼다며 그래서 멜로 영화도, 남자에 대한 진한 이야기를 하는 영화도 욕심을 내며 차근차근 스펙트럼을 넓혀갔다는 거다. 그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장르 안에서 더 잘할 수 있는 캐릭터의 변주를 영민하게 보여주길 원했기 때문이 아닐까? 그러고 보니 배우 이민기만큼 쉼 없이 연기한 배우도 흔치 않다.

- 펑크한 무드의 체크무늬 숄 칼라 재킷·더블 셔링 디테일 셔츠·로 웨이스트 스키니 팬츠· 페이턴트 소재 클리퍼 슈즈는 모두 가격미정 생로랑.

Q <나일론> 커버를 장식한 소감이 어때요?
모델 생활을 오래했음에도 집에 걸어둔 사진이 하나도 없어요. 주변의 친한 배우들만 봐도 잘 나온 사진을 확대해서 벽에 걸어두던데, 저는 그런 성향은 아니거든요. 이번 <나일론> 표지 사진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아마도 처음으로 집 어딘가에 이 사진을 놓게 될 것 같아요.


Q <나일론>과는 한 번 인연이 있었죠. 긴 머리를 하고 찍은 화보요. 혹시 기억나요?
당연히 기억나죠. 주변에서 하도 얘길 많이 해서요.(웃음) 그 뒤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우선 최근 2년간 참여한 영화들의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거예요. 저는 변한 것 같은데, <나일론>은 그대로네요. <나일론>에 실린 사진은 예뻐서 좋아해요. 그때나 지금이나 사진 톤이 참 좋아요.


Q 민기 씨와 함께 작업한 기자들은 가만히 있어도 화보 같다고 말하곤 했어요. 일상적인 행동을 할 때도 화보 속 포즈처럼 보일 때가 있어요. 본인도 알고 있죠?
‘일부러 멋 내지 말고 자연스럽게 행동하자’란 생각이 있어요. 누구나 어떤 불편한 시선을 느낄 때 경직되고 어색해지는 게 있는 거지, 부담을 버리고 편하게 있을 때가 가장 자연스럽잖아요. 화보 촬영할 때도 일부러 멋진 포즈를 취하려고 애쓰지 않아요.


Q 이민기의 일상은 화보 같지만, 정작 인간적으로 다가가기엔 힘든 부분이 있어요.
대중에게 저를 노출하는 걸 즐기지 않아서일 거예요. 사람들이 절 보고 이런저런 추측을 하는 것도 원치 않고요. 일부러 마음을 닫게 되는 때가 있죠.


Q 최근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민기 씨가 말수는 없는데, 가끔 뼈 있는 말을 하더라고요. 그게 파장이 크기도 했고요.
누가 제게 말을 걸기 전에 먼저 얘기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래요. 하지만 어떤 시기마다 성격이나 성향도 달라지고, 만나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지는 건 있어요. 누구나 다 그렇지 않나요?


Q 스스로 애주가라고 했죠. 왠지 술 마실 때만 나오는 성격이 있을 것 같아요.
그때마다 달라요. 워낙 편차가 크죠. 술을 많은 양을 한 번에 빠르게 마시는 편이에요. 뒤끝이 없는 편이죠. ‘빨리 마시고 빨리 취해서 집에 가자!’란 생각이니까요. 술자리가 길어지는 게 유쾌한 일은 아니니까요.


Q 뒤끝이 없는 게 아니라 체력이 좋다는 뜻으로 들리는걸요?
영화 <내 심장을 쏴라>를 찍으면서 체력이 좋아진 듯해요. 보통 영화 촬영이 끝나면 동료 배우나 제작진과 술자리를 갖는데, 이번엔 상대 배우인 (여)진구가 고등학생이었잖아요. 그 덕분에 촬영 끝나면 숙소에서 쉬면서 체력을 비축해뒀죠.(웃음)


Q 실제로 12세 차이 나는데, 영화 <내 심장을 쏴라>에선 동갑으로 나온다면서요?
나이 차가 크기 때문에 둘이 또래란 느낌이 날 수 있도록 애썼어요.

Q 이 영화에 대한 소식은 5년 전쯤 들은 것 같은데, 제작 기간이 길어진 걸로 기억해요. 이런 것 때문에 혹시 힘들진 않았나요?

처음 시나리오 들어왔을 때가 5년 전이에요.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인물의 나이가 20대 중반, 딱 그 나이에 맞는 배역을 맡아 즐겁게 연기했어요. 당시 제가 고민하던 걸 영화 찍으면서 많이 해소했고요. 당시 고민하던 걸 5년 동안 마음에 품고 산 거나 마찬가지인데, 그 점이 좋았어요. 아직까지 그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그동안 같은 고민을 하면서 보낸 것과 그렇지 않은 건 다르잖아요.

- 화이트 컬러 탱크톱은 가격미정 ESUG by 에크루.

Q 어떤 고민이었는지 말해줄 수 있어요?
그냥 미래에 대한 고민요. 사람들은 ‘미래를 위해서 오늘을 조금 불행하게 보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그게 과연 행복할까?’란 입장이거든요. 이 작품을 만나면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하진 말자고 생각했죠.

Q 현실에 충실해서 사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잖아요?
맞아요. 오지도 않을 한순간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건 잘못된 거잖아요.


Q 캐릭터가 돋보이는 영화를 주로 하다가 캐릭터보다 스토리에 힘이 있는 작품을 택하는 게 어렵진 않았어요?
물론 처음엔 고민했죠. 관객은 살아 날뛰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잖아요. 하지만 스토리에 힘이 있는 영화라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Q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연기와 나쁜 연기의 기준은 뭐예요?
감정이 과한 건 나쁜 연기, 관객이 상상할 여지를 남겨두는 게 좋은 연기 아닐까요? 작품에 몰입해 감정을 과하게 이입할 때가 있는데, 그건 상대 배우나 제작진은 물론 관객한테도 부담스러울 거예요. 반면 맡은 캐릭터에 확신이 생기면 여유 있게 연기하게 될 테고요.


Q 관객에게 가장 안 좋은 평을 받은 건 언제예요?
굳이 댓글을 찾아보진 않는데, 보긴 해요. 안 좋은 댓글은 언제라도 있는 거니까 크게 신경 쓰진 않아요. 다만 스스로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짚으면 뜨끔하죠.


Q 그럴 때는 어떻게 대처해요?
별수 없이 겪어내는 거죠 뭐. ‘이런 부분은 내가 부족하구나. 고쳐야겠다’고 마음 먹을 뿐 다른 도리가 없잖아요.


Q 악플 때문에 밤잠을 못 잔 적은 없어요?
전전긍긍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오히려 기발한 악플을 보면 ‘어쩜 이렇게 독특한 생각을 할까?’ 하면서 신기해하죠.

Q 데뷔한 지 벌써 10년이 넘었잖아요. 영화계에 점점 내 사람들이 생기고 있진 않나요?
아직은 없어요. 다만 지금까지 함께 작업한 감독님들이 새로운 영화에 들어갈 때 콜을 하지 않은 분이 없어요. 그럴 때 정말 뿌듯했죠. 다만 사정이 생기거나 스케줄이 맞지 않아서 저를 다시 찾아준 감독님과 함께하지 못한 적이 있어 죄송할 뿐이에요.


Q 마지막으로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 있어요?
몇 가지 당부의 말을 하고 싶어요. 우선 변화에 지치지 않으면 좋겠어요. 상황이 변하는 게 아니라 감정이 소소하게 달라질 수도 있는 거니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게 필요할 테니까요. 다만 오늘이 너무 행복하면 상대적으로 내일이 불행할 테니 절제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Q 혹시 이번 달에 특별한 계획 있어요?
좀 더 체계적인 삶을 살자고 마음먹었어요. 술을 덜 마시고, 생활 계획표를 만들어볼 생각이에요.(웃음)

EDITOR KIM YEON JUNG, WON YOUNG EUN
PHOTOGRAPHED BY Jdz Chung
STYLIST KANG YI SEUL
MAKEUP KIM JI HYUN
HAIR LEE HYE YOUNG at AVEDA
ASSISTANT SHIN YOON Ju, kim bo ra

Credit Info

EDITOR
KIM YEON JUNG, WON YOUNG EUN
PHOTOGRAPHED
BY Jdz Chung
STYLIST
KANG YI SEUL
MAKEUP
KIM JI HYUN
HAIR
LEE HYE YOUNG at AVEDA
ASSISTANT
SHIN YOON Ju, kim bo ra

2014년 09월호

이달의 목차
EDITOR
KIM YEON JUNG, WON YOUNG EUN
PHOTOGRAPHED
BY Jdz Chung
STYLIST
KANG YI SEUL
MAKEUP
KIM JI HYUN
HAIR
LEE HYE YOUNG at AVEDA
ASSISTANT
SHIN YOON Ju, kim bo 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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