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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comes to london

On March 21, 2014 0

아직 서늘한 기운이 감돌긴 해도 지금 런던에는 봄이 찾아왔다. 퍼스널리티에 맞게 연출한 리얼 스프링 룩이 궁금하다면 여기에 모인 런더너들의 패션을 눈여겨볼 것.

 

 

-제인, 학생 그린과 레드.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두 가지 컬러의 조합은 친근하지만 자칫 촌스러워지기 십상이다. 하지만 제인처럼 체크 패턴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감각적인 스타일로 완성할 수 있으니 기억해두길.

 

Letters from London
일요일마다 스트리트 촬영을 위해 브릭레인에 가면 빈티지 마켓이 한창이라 곳곳에 유니크한 아이템을 찾으러 오는 사람이 많다. 이번에는 날씨가 따뜻해져서인지 몰라도 꽃 가게가 많이 열려, 거리를 다니는 사람들마다 꽃을 들고 다니곤 했다. 꽃을 사랑하는 런더너에게 형형색색의 꽃다발은 그들의 분위기나 룩을 완성해주는 패션 아이템. 또 스트리트 촬영을 하면서 느낀 점은 런던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참 좋아한다는 거다. 내가 먼저 다가가 ‘코트가 예쁘다, 스타일이 좋다’라고 말을 건네면 무척 반가워하며 자기에 대한 이야기를 서슴지 않고 시작한다. 촬영을 하다 보면 종종 만났던 사람들과 재회하곤 하는데, 그중 모델 겸 패션 블로거 피피는 웃는 모습이 예쁘고 항상 스타일리시한 루킹을 선보여 어디서나 눈에 띄는 친구다. 이번에도 옥스퍼드 스트리트에서 그녀를 다시 만났고, 유쾌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그녀는 이번 런던 패션 위크에서 캣워킹을 한단다. 그래서 우리는 쇼장에서 만나자고 기약하며 헤어졌다. 역시 런더너들은 만날수록 좋은 친구다.

 

 

 

1 밀드레드, 스타일리스트 어딘가 그로테스크한 오라를 뿜어내는 밀드레드. 올 블랙 의상에 버버리의 빈티지 체크 점퍼를 매치하니 펑크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가 환상의 하모니를 이뤘다.
2 에바, 학생 트렌치코트 벨트를 질끈 묶어 분위기 있는 브리티시 레이디 룩을 연출한 에바는 완연한 봄의 느낌을 내기 위해 화사한 핑크 가방을 매치했다. 상큼하다.
3 캣, 댄서 블랙 라이더 재킷과 체크 팬츠를 시크하게 매치한 캣은 꽃분홍색 머플러와 립 컬러로 러블리한 느낌을 더했다.

 

 

4 프랜스, 회사원 톤 다운된 다크한 컬러 의상을 입고도 프랜스가 칙칙해 보이지 않는 이유는 창백한 피부 톤과 밝은 오렌지 헤어 덕분일 거다. 일반적인 오피스 룩을 탈피한 그녀가 일하는 곳은 어디일지 문득 궁금해진다.
5 코코, 패션 디자이너 블랙 앤 화이트로 심플하게 입은 코코. 하지만 범상치 않은 헤어스타일의 그를 보니 단번에 레이디 가가가 떠오른다. 손에 든 우산도 왠지 설정 같고.
6 피피, 모델 정갈한 디자인의 의상을 입었어도 모델의 포스는 감출 수 없나 보다. 다가오는 2014 F/W 시즌 런던 패션 위크에서 맹활약을 펼칠 그녀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7 샘, 인턴 스웨트 셔츠와 레더 플리츠스커트. 이건 에디터도 즐겨 입는 룩인데 느낌이 참 다르다. 이유가 뭘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시원한 아쿠아 블루 가방 때문은 아닌 것 같고, 아마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예쁜 다리 때문인 듯.
8 넬리, PR 자세히 들여다보면 넬리의 보디라인이 그다지 스키니하지 않다는 것과 블랙 파워를 새삼 깨닫게 된다.

 

 

editor YOO EUN YOUNG

photographer SON MIN AH

 

 

Credit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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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 EUN YOUNG
photographer
SON MIN AH

2014년 0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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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 EUN YOUNG
photographer
SON MIN 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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