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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wide beauty editor’s picks

On May 10, 2013 0

까다롭기로 소문난 뷰티 에디터. 그중에서도 전 세계 <나일론> 뷰티 에디터들은 유독 남다른 안목을 갖췄다. 우리가 추천하는 거라면, 믿고 발라도 좋다.



from mexico
Maria Videl: beauty & web editor

1 마감 기간에 원고를 쓰거나 파티로 밤을 지새운 다음 날 꼭 생기는 다크서클. 다크서클을 가리는 건 쉬워도 없애기는 힘든데, 이걸 바르면 정말 개선된다. 하루 두 번, 3일간 꾸준히 바르면 점차 다크서클이 옅어지는 게 보이고, 한 통을 다 비우고 나서도 한 달 동안 효과가 지속되더라. 크리니크의 이븐 베터 아이즈 다크 서클 코렉터 10ml 4만9천원.


2 사실 함부로 추천하기는 어렵다. 지속력이 길지 않으니까. 그래도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꾼다는 생각으로 시간마다 이 향기를 온몸에 뿌린다. 따뜻한 무화과 향은 달콤하지만 소녀처럼 마냥 귀엽지 않은 내 성향과도 들어맞는다(실제로 무화과는 안 먹는다). 매번 이 향에 대해 설명하려고 노력하지만, 언제나 실패하고 만다. 그만큼 복잡 미묘하고 사랑스러운 향이다. 딥티크의 필로시코스 오 드 뚜왈렛 100ml 17만5천원.


3
선블록은 발랐을 때 가면을 쓴 것처럼 갑갑해서는 안 된다. 이건 로션보다 가볍게 흐르는 질감이라 빠르게 바를 수 있고, 산뜻하게 흡수되어 피부가 하루 종일 편안해 온몸 전체에 발라줘도 좋다. 백탁이라고 하기에는 어렵고, 살짝 밝아지는 톤 업 효과가 옅은 잡티를 가려준다. 가장 좋은 건, 이걸 바른 날에는 번들거림 걱정이 없다는 것. 라로슈포제의 안뗄리오스 XL 익스트림 플루이드 SPF50+ 50ml 5만원.


from japan
Shoko Yamamoto: beauty editor

1 일본에서는 비비드한 헤어 컬러링이 대유행 중! 특히 머리카락은 파랗게 하고, 입술은 비비드한 핑크로 포인트를 주면 누구나 트렌디해진다. 이건 다 헤어 초크로 만드는 건데, 젖은 모발에 문지르고 말리기만 하면 된다(일본 <나일론> 홈페이지에서도 판매한다). 개인적으로 즐겨 쓰는 컬러는 와일드 그린. 티마리아의 헤어 초크 컬러 국내 미론칭.


2 일주일에 한 번, 내 고운 피부를 위해 의식을 치르듯 클렌징하는 날이 있다. 바로 이 제품으로 페이셜 스크럽을 하는 날이다. 미세한 노폐물도 씻어내는데, 한 번 사용하면 다음 주까지 뽀얗고 반들반들해서 자꾸 만지고 싶어지는 슈퍼 찹쌀떡(!) 얼굴이 된다. 요즘은 유난히 그 일주일이 참 더디게 간다. 에이솝의 퓨리파잉 페이셜 엑스폴리언트 페이스트 75ml 5만8천원.


3
하나로 다 끝내는 비비크림이 나왔을 땐 신세계를 발견한 것 같았다. 그런데 스킨케어 기능까지 겸비한 이 씨씨크림은 잡티가 사라졌다는 실험 결과도 증명된 제품이다. 확실히 편해지니까 메이크업 하는 게 빠르고 쉬워 화장하는 매일매일이 즐겁다. 키엘의 저자극 비타민 CC크림 SPF50+/PA+++ 30ml 4만6천원대.




from thailand
Yui Chaikorngosol: beauty writer & stylist

1 수많은 파운데이션을 써봤지만, 나를 한눈에 반하게 만든 건 이것뿐이다. 가벼운 질감에 완벽한 커버력으로 1분 만에 고르게 펴 바를 수 있으니까! 아무리 피부가 칙칙한 날이라도 이것만 바르면 윤기가 돈다. 사실 어지간하면 한국의 <나일론> 독자가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걸로 골라주고 싶은데, 이것만은 포기 못하겠다. 투 페이스드의 어메이징 페이스 오일프리 리퀴드 파운데이션 30ml 국내 미론칭.


2
‘립스틱 정키’라고 할 만큼 나는 립스틱에 목숨 거는 사람이다. 이렇게 좋아하는 립스틱 중 평생 딱 2개만 쓰라면 이걸로 정하겠다. 정직한 발색, 완벽한 셰이드, 그리고 입술에 착 붙는 텍스처까지 세상 그 어떤 립스틱과도 바꿀 수 없는 완전체다. 2가지 컬러 중 하나만 고르는 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 맥의 립스틱 크림 드 누드, 러시안 레드 각 3g 2만7천원.


3
뷰티 에디터라는 직업을 가졌음에도 마스카라의 힘을 간과한 내게 채찍질을 해줬다. 이걸 만나기 전에는 비싼 돈 주고 마스카라 사는 걸 낭비라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기사를 위해 한 번 발라본 다음부터 내 가치관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건 완벽한 속눈썹의 정의를 내려준다. 길어지고, 가닥가닥 두꺼워지고, 게다가 워터프루프라 번지지도 않는다. 랑콤의 이프노즈 스타 마스카라 6.5ml 3만9천원.


4
둥근 모양의 작은 알갱이를 문지르면 고통 없이 온몸의 묵은 각질을 제거한다. 샤워하고 나면 내 몸이 마치 벨벳으로 한 겹 덮인 것 같다. 그리고 이건 정말 개인적인 건데, 싱그럽게 남는 시트러스 향은 여느 향수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사랑스럽다. 블리스의 레몬 세이지 바디 스크럽 340g 6만2천원.

from indonesia
Ein Halid: chief editor

1 내가 사는 인도네시아는 덥고 습해서 피부가 항상 건조하다. 그만큼 수분 크림을 잘 골라야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다. 하루 종일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꽉 잡을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 이걸 바르는 것. 물을 끼얹는 것처럼 퍼지는 제형은 내 피부를 더 신선하게 가꾸는 기분! 더페이스샵의 치아씨드 수분을 품은 씨앗 크림 50ml 1만8천9백원.


2 사랑을 얻으려면 속눈썹부터 완벽하게 새까만색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마스카라가 중요한데, 이만한 트릭이 또 없다. 더 크고, 동그랗고, 게다가 그윽한 눈으로 연출해준다. 짧은 속눈썹을 동그랗게 말아 올려주는 이 마스카라는 볼륨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한 개로 세 개의 효과를 낸다. 에뛰드하우스의 래쉬펌 3스템 볼륨카라 10g 1만3천원.


3 처음에는 작고 슬림한 틴 케이스가 빈티지 소품처럼 보여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한국의 팝 스타가 많이 사용하는 컬러더라. 뺨과 입술에 각 과일의 컬러로 물들일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살구색으로 메이크업하면, 얼굴이 사랑스러운 살구처럼 보인다! 스킨푸드의 생과일 립 앤 치크 4 살구 6g 6천원.

from korea
Da-Hye O: beauty editor

1 <나일론> 편집부와 걸어서 딱 5분 거리에 집을 얻었는데, 최근 회사가 30분을 꼬박 걸어야 하는 거리로 이사했다. 그래서 분주한 아침이 더 바빠졌다. 결국, 자꾸 빠르고 편한 것만 찾게 된다. 이런 에디터에게 칙칙 뿌리기만 하면 새 a브러시로 변신하는 이건 구세주나 다름없다. 바비 브라운의 브러쉬 클리닝 스프레이 100ml 2만7천원.


2 이걸 바른 날에는 사람들이 무슨 향수를 쓴 거냐며 꼭 물어본다. 길거리를 지나가던 아가씨, 택시 기사님, 스튜디오의 포토그래퍼, <나일론>의 패션 에디터까지 모두 좋아했다. 달콤하고 따듯한 향기에 반해 내가 인상을 찌푸려도 다들 상냥하게 받아주는 것 같은 기분은 착각일까. 그래서 요즘은 나를 반하게 할 때만 비장의 무기로 조금씩 아끼며 가끔 바른다. 로라 메르시에의 핸드크림 크림 드 피스타치오 50ml 2만5천원.


3
마감을 하고 나면 마사지 받으러 갈 기운조차 사라진다. 그럴 때면 이 돌멩이 같은 걸 집어 들고 요리조리 문지른다. 참으로 신통방통하게 근육통이 싹 가시는 고체 오일인데, 알알이 박힌 팥을 피부에 대고 꾹꾹 누르면 지압 효과도 있다. 사용하다 보니 제품 정보에는 나오지 않은 팁이 생겼는데, 오일 사이에 박힌 팥알이 후드득 떨어지면 다시 찰싹 붙여서 사용할 수 있다는 거다. 러쉬의 마사지 바 위키 매직 머슬즈 100g 1만7천8백원.

from u.s.a
Katie Dickens: beauty & grooming director

1 ‘CE 페룰릭을 바르지 않았다면 절대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는 게 내 뷰티 철학이다. 이 세럼은 피부에 독이 되는 모든 유해 요소를 강력하게 막아주는 제품. 결과적으로 외부 환경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빈틈없이 방어한다. 이건 악마 같은 자외선과 공해로부터 내 아름다움을 지켜줄 거다. 영원히. 스킨수티컬즈의 CE 페룰릭 30ml 18만원.


2
드디어, 이제서야 클렌징 오일이 미국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그 덕분에 최근 여러 브랜드에서 클렌징 오일이 출시되는 추세인데, 그래도 난 여전히 오리지널을 선호한다. 피부가 꼭 가져야 할 보호막까지 뽀득뽀득 벗겨내지 않고, 메이크업과 노폐물만 녹이는 건 이것뿐이다. 슈에무라의 얼티메이트 클렌징 오일 450ml 12만8천원.


3
아이라이너는 내 인생의 동반자다. 또렷해 보이는 걸 원하지만, 까만 아이라이너는 창백한 내 얼굴에 너무 강렬한 인상을 심어 야해 보인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브론즈 펄이 살아 있는 브라운 아이라이너. 손을 떼지 않고 아이라인을 한 번에 그릴 수 있을 만큼 부드럽게 발려 어딜 가든지 항상 내 곁을 떠나지 않는다. 맥의 아이 콜 테디 1.36g 2만4천원.


4
핫 핑크 입술을 만들 때는 입술 안쪽만 매트하게 만드는 게 나만의 공식. 이 펜슬은 살짝 터치해서 바르면 색감만 넣어 입술을 반투명하게 비추고, 한 겹 한 겹 층을 쌓듯 컬러를 올려주면 착색되어 내가 원하는 만큼 발색과 마무리감을 조절할 수 있다. 나만의 메이크업이 되는 거다. 타르테의 립 서전스 내추럴 매트 립 틴트 라이블리 2.8g 국내 미론칭.

from singapore
Adele Chan: editor-in-chief

1 손가에 살짝 녹여 바르면 적은 양으로도 다크서클, 여드름 자국, 홍조, 기미를 전부 감춰 ‘완벽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사실 나는 유난히 깔끔 떠는 편이라 세균에 대한 편집증이 있다. 그래서 튜브나 펌핑 타입을 고집하지만, 이것만은 예외다. 이거 한 통을 다 비울 때쯤이면 일단 쟁이고 본다. 끌레드뽀 보떼의 제품은 싱가포르에서 한국보다 훨씬 비싼데도 말이다. 끌레드뽀 보떼의 꼬렉뙤르 비자쥬 5g 7만원.


2
투명한 라인에 과하지 않은 숱이 크로스로 묶여 있어 진짜 내 속눈썹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한 번도 인조 속눈썹 붙인 걸 알아차린 사람이 없었을 정도다. 눈에 붙이는 부분이 유연하게 움직여 쉽게 붙일 수 있고, 눈이 편안하다는 게 강점. 야근할 때도 눈꺼풀이 무겁지 않다. 돌리윙크의 아이래쉬 15 퓨어 걸 2쌍 2만2백원.


3
스모키 메이크업은 색소의 농도가 풍부해 보일수록 예쁜 법이다. 4가지 컬러가 스모키를 연출하기에 완벽한 조합을 이루는 이 섀도가 딱 그렇다. 부드럽고 고운 가루가 눈에 수채화처럼 퍼지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어두운 블랙 컬러는 여느 제품과는 달리 블렌딩했을 때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다. 버버리 뷰티의 컴플리트 아이 팔레트 1 스모키 그레이 5.4g 6만5천원

editor O DA 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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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DA HYE

2013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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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DA 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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