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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SCP 컴퍼니 CEO 셰리단 콕클리의

Perfect Modern Home

On December 07, 2015

영국 모던 디자인 마켓을 이끌어온 SCP의 창업자이자 CEO 셰리단 콕클리. 영국 햄프셔 지역에 위치한 1970년대 주택은 그의 영국식 모더니즘과 당시 문화를 주도했던 배철러(bachelor)의 스윙잉 런던 미학이 어우러져 완벽한 모던 홈으로 다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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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하면서 영국적인 기품이 흐르는 셰리단 콕클릭의 집. 갤러리를 닮은 넓고 밝은 거실은 셰리단이 이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건축물의 기본 틀 안에서 SCP의 프로토타입, 리미티드 에디션 또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모던하면서 영국적인 기품이 흐르는 셰리단 콕클릭의 집. 갤러리를 닮은 넓고 밝은 거실은 셰리단이 이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건축물의 기본 틀 안에서 SCP의 프로토타입, 리미티드 에디션 또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SCP의 가장 성공적인 제품 중 하나인 클래식한 매튜 힐튼의 발작 라운지체어와 소파가 놓인 공간에 도나 윌슨의 컬러풀한 패브릭이 생동감을 준다. 오른편의 조각적인 데이베드는 영국 아티스트 레이철 화이트리드의 작품.

SCP의 가장 성공적인 제품 중 하나인 클래식한 매튜 힐튼의 발작 라운지체어와 소파가 놓인 공간에 도나 윌슨의 컬러풀한 패브릭이 생동감을 준다. 오른편의 조각적인 데이베드는 영국 아티스트 레이철 화이트리드의 작품.

SCP의 가장 성공적인 제품 중 하나인 클래식한 매튜 힐튼의 발작 라운지체어와 소파가 놓인 공간에 도나 윌슨의 컬러풀한 패브릭이 생동감을 준다. 오른편의 조각적인 데이베드는 영국 아티스트 레이철 화이트리드의 작품.

멤피스 그룹의 일원이던 나탈리 뒤 파스키에(Nathalie du Pasquier)의 작품과 도나 윌슨의 컬러풀한 퍼프가 유리에 반영된 녹지와 어우러져 한 폭의 모던한 그림 작품을 연상시킨다.

멤피스 그룹의 일원이던 나탈리 뒤 파스키에(Nathalie du Pasquier)의 작품과 도나 윌슨의 컬러풀한 퍼프가 유리에 반영된 녹지와 어우러져 한 폭의 모던한 그림 작품을 연상시킨다.

멤피스 그룹의 일원이던 나탈리 뒤 파스키에(Nathalie du Pasquier)의 작품과 도나 윌슨의 컬러풀한 퍼프가 유리에 반영된 녹지와 어우러져 한 폭의 모던한 그림 작품을 연상시킨다.

가장 영국적인 모더니즘. SCP

디자이너 메이커들과의 협업으로 가구, 도자기류를 포함한 홈웨어를 생산하는 SCP는 1980년대 가구 공장 지대였던 쇼디치에서 시작해 지난 30년 동안 유기적으로 성장해오며 영국을 대표하는 홈웨어 브랜드가 되었다. 창업자이자 CEO 셰리단 콕클리는 앤티크 마켓이 성행하던 영국에서 독립적이고 새로운 모더니즘을 알리는 시초를 마련한 인물로 꼽힌다. 영국의 모던 디자인 마켓의 역사를 이끌어온 그는 1980년대의 재스퍼 모리슨, 매튜 힐튼에 이어 2000년대 콘스탄틴 그리치치, 도나 윌슨까지 무명의 디자이너 메이커를 발굴하고 그들과 함께 성장해왔다. 가구부터 테이블웨어까지 SCP 제품들은 컨템퍼러리하지만 영국식 전통문화 요소와 유머, 기능을 동시에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좋은 디자인으로 20세기 현대건축가, 디자이너들과 같이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 follows function)’는 정의를 꼽는다. 한때 과도한 디자인에 반대하며 재스퍼 모리슨과 같은 미니멀리즘에 미적 가치를 두었던 그는 점차적으로 장식적 디자인에 관심이 끌린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SCP 숍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형태와 기능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하고 컬러풀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SCP는 품질 유지를 위해 거의 모든 제품을 영국 에서 생산하고 있다. 영국 공예와 전통문화에도 큰 관심을 두고 작은 비즈니스를 선호한다. 과도한 사업 전략으로 인해 브랜드의 근본 철학이 변질되는 예를 많이 보아왔고, 이에 대한 회의는 그가 더욱 느리고 ‘유기적인 성장’을 추구하게 만들었다.
 

쇼디치에 위치한 SCP의 2층 공간. 셰리단 콕클리가 매튜 힐튼의 소파에 앉아 다음 디자인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다. 심플하고 기능성에 충실한 카이+스티머의 선반에 놓인 컬러풀한 유리, 도기 공예품들이 벽면에 장식된 사슴뿔이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를 낸다. 커피 테이블은 테런스 우드게이트(Terence Woodgate)가 디자인한 제품.

쇼디치에 위치한 SCP의 2층 공간. 셰리단 콕클리가 매튜 힐튼의 소파에 앉아 다음 디자인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다. 심플하고 기능성에 충실한 카이+스티머의 선반에 놓인 컬러풀한 유리, 도기 공예품들이 벽면에 장식된 사슴뿔이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를 낸다. 커피 테이블은 테런스 우드게이트(Terence Woodgate)가 디자인한 제품.

쇼디치에 위치한 SCP의 2층 공간. 셰리단 콕클리가 매튜 힐튼의 소파에 앉아 다음 디자인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다. 심플하고 기능성에 충실한 카이+스티머의 선반에 놓인 컬러풀한 유리, 도기 공예품들이 벽면에 장식된 사슴뿔이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를 낸다. 커피 테이블은 테런스 우드게이트(Terence Woodgate)가 디자인한 제품.

빈티지에서 모더니즘으로

“나의 성공을 단 한 명에게 감사한다면, 그건 프리실라 콘란이다.” 프리실라 콘란은 테렌스 콘란 경의 여동생이자 콘란 숍을 성공시킨 실질적인 인물. 모더니즘을 영국에 뿌리내리게 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셰리단의 시작은 빈티지 오리지널 가구 판매업자였다. 런던 서부의 노팅힐에서 작은 가구 매장을 운영하던 셰리단은 콘란 숍에서 가구를 팔기 위해 숍을 방문한 프리실라와의 우연한 만남으로, 모던 디자인과 가구 제작 과정에 눈을 뜨고, 마켓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SCP 설립에도 그녀는 늘 후원자가 되어주었다. “1980년대 당시에 영국 사람들은 앤티크와 중고 가구만을 구입했어요. 지금은 녹슬고 오래된 오리지널 바우하우스 체어를 그대로 보존하지만, 예전에 난 포토벨로 마켓 등에서 1930년대 바우하우스 텀블러 스틸 체어를 크롬도금을 해서 판매했죠.” 전쟁을 겪은 아버지 형제의 성공적인 풍선껌 사업으로 부유한 삶을 살았던 오리지널 런더너, 셰리단은 스윙잉 런던이 시작된 1960년대 새로운 힙 모던함 안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패셔너블한 의상, 모던 뮤직, 자동차 경주를 즐기던 아버지 덕분에 그는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유년기 또한 향유할 수 있었다. 그 후 전통적인 사립학교에서 ‘끔찍한’ 청소년기를 보낸 그는 반문화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성인이 된 후 정상적인 직업을 거부한 채 빈티지 가구 사업에 뛰어들었다. 디자인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그가 생산자를 찾고,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SCP 숍을 열기까지의 모든 경험은 배움에서 시작되었고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봤을 때 유기적으로 연결된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독일 키친 브랜드 포겐폴(Poggenpohl)로 시공한 부엌은 당시의 오리지널 타일과 함께 모던과 전통이 배합된 SCP의 도기 공예품들과 조화를 이룬다.

독일 키친 브랜드 포겐폴(Poggenpohl)로 시공한 부엌은 당시의 오리지널 타일과 함께 모던과 전통이 배합된 SCP의 도기 공예품들과 조화를 이룬다.

독일 키친 브랜드 포겐폴(Poggenpohl)로 시공한 부엌은 당시의 오리지널 타일과 함께 모던과 전통이 배합된 SCP의 도기 공예품들과 조화를 이룬다.

여유롭고 소박한 점심을 즐기는 셰리단 가족. 아르테크의 테이블과 알바 알토의 체어가 놓인 부엌과 연결된 공간에서는 간단한 식사를 즐기거나 창밖의 녹음을 보며 독서할 수 있다.

여유롭고 소박한 점심을 즐기는 셰리단 가족. 아르테크의 테이블과 알바 알토의 체어가 놓인 부엌과 연결된 공간에서는 간단한 식사를 즐기거나 창밖의 녹음을 보며 독서할 수 있다.

여유롭고 소박한 점심을 즐기는 셰리단 가족. 아르테크의 테이블과 알바 알토의 체어가 놓인 부엌과 연결된 공간에서는 간단한 식사를 즐기거나 창밖의 녹음을 보며 독서할 수 있다.

실 한편에 마련된 다이닝룸에는 오리지널 찰스 임스의 다이닝 테이블이 놓여 있다. 집 안 곳곳의 벽면에는 SCP와 협업한 아티스트의 페인팅이 걸려 있는데 그중 마크 맥기니스(Mark McGinnis)의 ‘콕 앤 푸시(Cock and Pussy)’ 프린트가 그 아래에 놓인 브리티시 디자이너 메이커 개러스 닐의 핸드메이드 스툴과 어우러져 동화적 느낌을 더해준다. 중간에 걸린 작품은 커플의 아들인 오스카 콕클리의 작품.

실 한편에 마련된 다이닝룸에는 오리지널 찰스 임스의 다이닝 테이블이 놓여 있다. 집 안 곳곳의 벽면에는 SCP와 협업한 아티스트의 페인팅이 걸려 있는데 그중 마크 맥기니스(Mark McGinnis)의 ‘콕 앤 푸시(Cock and Pussy)’ 프린트가 그 아래에 놓인 브리티시 디자이너 메이커 개러스 닐의 핸드메이드 스툴과 어우러져 동화적 느낌을 더해준다. 중간에 걸린 작품은 커플의 아들인 오스카 콕클리의 작품.

실 한편에 마련된 다이닝룸에는 오리지널 찰스 임스의 다이닝 테이블이 놓여 있다. 집 안 곳곳의 벽면에는 SCP와 협업한 아티스트의 페인팅이 걸려 있는데 그중 마크 맥기니스(Mark McGinnis)의 ‘콕 앤 푸시(Cock and Pussy)’ 프린트가 그 아래에 놓인 브리티시 디자이너 메이커 개러스 닐의 핸드메이드 스툴과 어우러져 동화적 느낌을 더해준다. 중간에 걸린 작품은 커플의 아들인 오스카 콕클리의 작품.

전원에 지어진 유쾌한 모던 하우스

“1980년대 영국에서 모던 하우스를 찾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어요.” 늘 시골의 자연 속 넓은 대지에서의 삶을 꿈꾸던 셰리단과 부인 루이즈는 10여 년 전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특별한 대안학교가 있는 지역에서 모던한 집을 찾기로 했다. 런던에서 기차로 약 한 시간 떨어진 햄프셔 지역은 셰리단 가족에겐 최고의 위치. 영국에서 가장 진보적인 대안학교가 위치해 딸과 아들이 다닐 수 있고, 셰리단 부부가 사랑하는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지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2년 동안 부지런히 발품을 팔았지만 내 집 찾기에 성공하지 못한 그들은 우연히 2년간 팔리지 않던 집을 방문하게 되었고, 두 사람은 동시에 “Perfect!”라고 탄성을 질렀다.

당시 이 집의 주인은 1960~1970년대 영국 최고의 심미주의자들이던 독신 남성을 일컫는 ‘배철러(bachelor)’. 지역의 건축가를 고용해 3만여 평의 부지에 210평가량의 단층 모던 주택인 ‘로런스 하우스(Lawrence House)’를 지었고, 평소 꿈꾸던 환상적인 인생을 누렸다. 1980년대는 그 어떤 영국인들도 모던 하우스를 선호하지 않던 시대. 배철러에겐 집의 크기에 비해 많은 방이 필요하지 않았기에, 마스터 베드룸 외에 작은 2개의 게스트룸만을 갖췄다. 30년이 흐른 후 모던 디자인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새 주인을 만난 집은 정원을 향해 넓게 펼쳐진 거실과 갤러리 같은 룸에 오리지널 모던 가구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그랜드피아노 형태의 세면대가 오리지널 타일과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는 배스룸. 사실 이 공간은 셰리단이 집에서 오직 모던하게 변화를 주고 싶은 부실이다. 조만간 모던한 욕실과 드레스룸으로 상큼하게 변신시킬 예정이다.

그랜드피아노 형태의 세면대가 오리지널 타일과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는 배스룸. 사실 이 공간은 셰리단이 집에서 오직 모던하게 변화를 주고 싶은 부실이다. 조만간 모던한 욕실과 드레스룸으로 상큼하게 변신시킬 예정이다.

그랜드피아노 형태의 세면대가 오리지널 타일과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는 배스룸. 사실 이 공간은 셰리단이 집에서 오직 모던하게 변화를 주고 싶은 부실이다. 조만간 모던한 욕실과 드레스룸으로 상큼하게 변신시킬 예정이다.

매튜 힐튼이 디자인한 아이코닉한 발작 암체어와 오토맨이 침실 창문을 드리운 오리지널 1970년대 패브릭과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매튜 힐튼이 디자인한 아이코닉한 발작 암체어와 오토맨이 침실 창문을 드리운 오리지널 1970년대 패브릭과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매튜 힐튼이 디자인한 아이코닉한 발작 암체어와 오토맨이 침실 창문을 드리운 오리지널 1970년대 패브릭과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19세기 이래로 영국에 모던 퍼니처를 소개하고 생산하는 아이코닉 브랜드 힐스(Heal’s)는 1960~1970년대 스윙잉 런더너들에게 가장 핫한 이름이었다. 힐스의 오리지널 로즈우드 가구와 가죽 헤드보드가 데이비드 힉스의 울과 실크 소재의 벽지로 마감된 마스터 베드룸. 당시 집주인이었던 배철러의 모던한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

19세기 이래로 영국에 모던 퍼니처를 소개하고 생산하는 아이코닉 브랜드 힐스(Heal’s)는 1960~1970년대 스윙잉 런더너들에게 가장 핫한 이름이었다. 힐스의 오리지널 로즈우드 가구와 가죽 헤드보드가 데이비드 힉스의 울과 실크 소재의 벽지로 마감된 마스터 베드룸. 당시 집주인이었던 배철러의 모던한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

19세기 이래로 영국에 모던 퍼니처를 소개하고 생산하는 아이코닉 브랜드 힐스(Heal’s)는 1960~1970년대 스윙잉 런더너들에게 가장 핫한 이름이었다. 힐스의 오리지널 로즈우드 가구와 가죽 헤드보드가 데이비드 힉스의 울과 실크 소재의 벽지로 마감된 마스터 베드룸. 당시 집주인이었던 배철러의 모던한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

도시와 자연을 오가는 미학적 삶의 균형

시골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지만, 문화 안에서 살아갈 수 있는 런던에서의 삶 또한 언제나 그립다는 셰리단. 삶에 대한 현명한 타협의 결과는 도시 문화 속에서의 치열한 예술 작업과 자연 속 느린 생활의 조화로 완벽한 균형을 찾았다.

이 집에서 셰리단은 일주일에 네 번 런던으로 출근하는 날을 제외하고, 가구 사업 외에 본인에게 가장 행복한 일인 ‘농사’에 전념한다. 집 앞 텃밭에 초목을 심어 재배하거나 목초를 가꾼 후 동물들의 사료가 되는 건초를 생산한다. 겨울이면 여기에 양들을 풀어놓고 땅을 비옥하게 만들기도 한다.

“우리는 아마추어 농부예요. 시간이 더 허락된다면 농사에 더 투자하고 싶어요.”

시골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지만, 문화 안에서 살아갈 수 있는 런던에서의 삶 또한 언제나 그립다는 셰리단. 삶에 대한 현명한 타협의 결과는 도시 문화 속에서의 치열한 예술 작업과 자연 속 느린 생활의 조화로 완벽한 균형을 찾았다.

영국 모던 디자인 마켓을 이끌어온 SCP의 창업자이자 CEO 셰리단 콕클리. 영국 햄프셔 지역에 위치한 1970년대 주택은 그의 영국식 모더니즘과 당시 문화를 주도했던 배철러(bachelor)의 스윙잉 런던 미학이 어우러져 완벽한 모던 홈으로 다시 태어났다.

Credit Info

기획
김일아 기자
글과 사진
Rei Moon(Moon Ray Studio)
스타일링
Jet Swan(In House)
촬영협조
scp(www.scp.co.uk)

2015년 12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김일아 기자
글과 사진
Rei Moon(Moon Ray Studio)
스타일링
Jet Swan(In House)
촬영협조
scp(www.scp.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