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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조명 점검 A to Z

On September 14, 2015

조명은 실내의 밝기를 결정하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 건강과 생활에 매우 밀접하게 관련된 요소다. 현대인은 하루 대부분을 조명 아래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많은 사람이 조명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집의 조명은 가족 모두의 눈 건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똑똑하게 선택해야 한다.

좋은 조명은 따로 있다
밝고 잘 보이는 조명을 흔히 좋은 조명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좋은 조명의 조건은 밝고 어두움의 정도(조도)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가장 밝은 조명인 태양은 잠시만 직접 바라봐도 눈에 무리를 주고 심하게는 시신경을 손상시킨다. 조도보다는 조명의 성질을 더욱 따져봐야 한다. 빛의 양이 균일하고 깜빡임 현상(플리커 현상: 전류를 직류가 아닌 교류로 흘려보내 1초에 60회 이상 깜빡이는 현상. 눈의 피로를 유발한다)이 적어야 한다. 또, 자외선이나 적외선, 열이 발생하지 않으며, 피로를 유발하는 청색광이 적은 조명이 눈에 좋다. 청색광은 컴퓨터나 휴대전화에서 주로 발생하는 푸른 파장의 조명으로 멜라토닌 호르몬 생성에 영향을 줘 불면증을 유발한다.


흰 팬던트 조명. 무토 언폴드 24만원 이노메싸.
그레이 캔버스 소재의 의자. 49만원 까사알렉시스.
간결한 라인의 식기는 하사미 포세린. 볼과 컵 1만7000원 머그컵S 3만4000원 챕터원.

 

+tip 좋은 조명 테스트
1. 평면에 수평으로 비췄을 때 조명이 비추는 범위에서 덜 어둡거나 더 어두운 곳이 있는지 확인한다.
2. 카메라의 노출을 조명에 맞추고 촬영해 검은 띠가 생기는지 확인한다. 띠가 뚜렷할수록 플리커가 심하다는 말이다.

LED, 갈아탈까 말까
LED는 전기가 통하면 빛을 발하는 발광 다이오드를 말한다. 자외선과 적외선도 방출하지 않고 플리커 현상도 적기 때문에 차세대 조명으로 인기를 얻고있다. 수명이 4~5만 시간 정도로 기존 램프에 비해 훨씬 길고 열이 발생하지 않아 활용도가 높다. LED가 백열램프나 할로겐램프보다 비용이 높고 초기 교체 비용이 생기므로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LED 램프의 수명을 생각하면 백열램프를 40회 교체할 때 LED를 한 번 교체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즉, 램프 교체 비용과 전기료 등을 계산하면 LED가 더 경제적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집 조명 LED로 교체할 때
먼저 집 안 조명의 구성을 조사하고, 부실별·유형별로 꼼꼼히 체크해 어떤 조명을 바꿀지 확인한다. 매립형의 경우 시공비가 발생하므로 이를 감안해 전구만 교체할지 시공을 할지 정한다. 매립형 LED 조명의 시공비는 천장등을 기준으로 조명당 10~20만원 선이다. 27평형을 기준으로 거실등 3개(거실등, 플로어 스탠드, 테이블 조명), 현관 1개(스폿 조명), 주방 2개(펜던트 조명, 스폿 조명), 욕실 1개(천장등), 아이 방 2개(방등, 스탠드등), 침실 1개(취침등)을 시공 없이 중저가 LED로 전구만 교체하면 170만원 정도의 견적이 나온다. 단순히 전구를 가는 것외에 조명 위치를 바꾸거나 다른 매립등, 스폿 조명을 설치하는 경우는 배선 위치를 바꾸고 매립된 조명을 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비용이 나온다. 집 전체 조명의 배선 위치를 바꾸고 매립으로 교체할 경우 30평대 기준 100만원 정도 든다.
평생 눈 건강과 직결되는 공부방조명
시력은 첫돌 무렵부터 7~8세까지 발달한다. 따라서 아이 방 조명은 평생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아이 방의 조명은 성장 발달에 따라 다르게 구성하는 것이 좋다. 7세 이전의 아이에게는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된 빛이나 입체적인 디자인의 조명을 설치해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해주자. 7세 이상 아이에게는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전체 조명의 조도는 낮추고 스탠드는 밝은 것으로 선택할 것. 공부방 스탠드는 아이의 눈과 가장 가까운 조명이므로 깐깐하게 골라야 한다. 어두운 조명은 근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500~1000룩스의 밝은 조명을 선택하고 높이는 30~35cm 정도로 맞춘다. 조도 조절이 가능하면 공부 시간 외에도 놀이 시간에 활용할 수 있어 좋다. 조명 각도가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눈부심과 깜빡임은 없는지 체크한다.


2단 화이트 조명은 32만원 Hem by 에이치픽스.
벽등은 33만원 리모드.
플로어 램프는 가격미정 에이후스

 

 

블랙 캣 미니 포스터. 가격미정 아베크나인. 책상에서 솟은 듯한 탁상시계. 메뉴 스틸 스탠드 클락 8만2000원 에이치픽스. 유리 연필꽂이 6만5000원 짐블랑. 나무 자 1만3000원 짐블랑. 심플한 디자인의 스태시 데스크 59만원 핀치. 시크한 그레이 컬러의 의자. 프리츠한센 시리즈7 가격미정 에이후스. 타이포그래픽 액자. 4만3000원 아베크나인.


1 시력 보호에 이상적인 원형 디자인 스탠드. 아물레또 29만8000원 라문.
2 오로라처럼 은은한 빛을 내는 취침 등. 5가지 컬러가 있다. 깜빠넬로 9만8000원 라문.
3 무라노 유리를 통해 은은하게 빛이 흘러나오는 수공예 테이블 램프. 오팔레 1150만원 라문.

조명은 실내의 밝기를 결정하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 건강과 생활에 매우 밀접하게 관련된 요소다. 현대인은 하루 대부분을 조명 아래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많은 사람이 조명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집의 조명은 가족 모두의 눈 건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똑똑하게 선택해야 한다.

CREDIT INFO

기획
김지아
기자
어시스트 박우희, 문하경
사진
김덕창
스타일링
최새롬(스타일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