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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 사는 女子

식탐의 발견

On August 13, 2015

초간단 수제 피클 등장, 풀무원 원데이 피클초

해마다 여름이면 온갖 피클을 냉장고 가득 담그고 피클 단지를 끼고 산다. 그렇게 많이 만들어도 만들 때마다 맛이 다른데, 시판 피클초를 이용하면 평균 이상의 맛을 꾸준히 유지하고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으니 그 존재를 알고부터 애용하고 있다. 원데이 피클초는 과정을 더 단순화하고 맛까지 업그레이드한 피클초다. 채소를 다듬고 소독한 병에 담아 피클초를 부은 다음 하루 지나 먹으면 되니 이보다 더 간단할 수 없다. 450g 4000원.

 

Editor's talk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색과 맛. 일류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피클처럼 고운 빛깔을 낼 수 있고, 입안 가득 과일 맛과 향이 느껴진다. 레몬 피클초로는 방울토마토 피클을 만들었는데 상큼한 레몬과 달콤한 토마토가 어우러져 색다른 맛이 났다. 방울토마토가 무르지 않게 껍질을 벗기지 않고 포크로 구멍만 냈는데 하루 만에 맛이 들지는 않았다. 금방 먹을 거니까 다음에는 껍질을 벗기고 만들기로.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케이크, CJ제일제당 백설 케익믹스

집에 오븐이 없어 베이킹의 꿈을 접어야 하나 고민했지만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노오븐 레시피가 많아져서 조금씩 시도하는 중이다. 백설 케익믹스는 전자레인지로 10분 안에 뚝딱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제품. 오일과 케익믹스, 틀이 함께 구성돼 볼과 거품기, 달걀,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케이크를 구울 수 있다. 바닐라와 초코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할인점 기준 5980원

 

Editor's talk 시판 믹스 중 가장 편리하고 활용성이 좋은 제품으로 꼽을 만큼 만들기 쉽고 결과물도 훌륭하다. 오일과 달걀, 물, 믹스가루를 볼에 넣고 2분간 젓는데 거품기가 필요 없을 정도로 뭉치지 않고 잘 풀어진다. 물의 양은 꼭 정량을 지킬 필요가 없을 것 같아 다르게 넣어봤다. 초코 케익믹스는 물을 약간 적게 넣었더니 식감이 단단하고 포슬포슬했고 바닐라 케익믹스는 물을 조금 더 넣으니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났다. 취향과 용도에 따라 농도를 달리해도 될 듯. 단맛을 조절할 수 없다는 점이 살짝 아쉽지만 많이 달지 않아 디저트 베이스로 활용하기 그만이다.

 

푹 고은 감칠맛, 농협목우촌 생생삼계탕

농협목우촌의 육류 제품은 일단 믿고 먹는다. 그만큼 고기에 대한 품질관리와 노하우가 뛰어나고 좋은 재료를 쓰기 때문. 5월에 출시한 생생삼계탕은 닭을 비롯해 양파, 마늘, 황기, 찹쌀 등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했다. 생생삼계탕과 생생녹두삼계탕, 생생황기닭백숙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8950원.

 

Editor's talk 진국인 삼계탕을 만났다. 봉지를 뜯으면 그냥 봐도 육질 좋은 신선한 닭 한 마리가 딱 누워 있다. 고기 육질을 살리기 위해 냉장 보관을 선택한 것도 탁월하다. 그대로 냄비에 붓고 물을 더해 끓였더니 가마솥에 푹 고은 삼계탕 한 그릇이 완성됐다. 잘 익은 닭은 숟가락만 대도 살이 부드럽게 발리는데 고깃결이 살아 있어 쫀득하면서도 부드럽다. 누룽지를 넣어서 죽을 만들었더니 이게 또 별미다. 너무 많이 끓이면 살이 질겨지니 끓이는 시간은 20분을 넘기지 말고, 간이 진한 편이라 싱겁게 먹으려면 물의 양을 넉넉히 할 것.

CREDIT INFO

기획
김지아 기자
사진
허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