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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HOUSE DOCTOR : LIVING

On August 13, 2015

살림에도 기술과 요령이 필요하다. 소소해 보여도 모르면 불편한 살림 노하우,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리빙센스> 하우스 닥터들이 명쾌한 처방전을 내놓았다.

Q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에도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식물도 맑고 상쾌한 공기를 필요로 합니다. 우리나라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한 식물로는 크게 아열대식물과 열대식물이 있는데, 식물 특성에 맞는 일조량과 물은 조금씩 달라도 환기만큼은 모든 식물에게 똑같이 중요합니다. 창문을 활짝 열어 수시로 환기시켜 주세요. 환기가 잘되지 않는 구조라면 공기청정기를 쓸 것을 권합니다. 통풍 효과로 선풍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요즘 가전제품으로 출시되는 공기순환기를 함께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주의할 점은, 같은 바람이라도 에어컨 바람은 좋지 않으므로 에어컨 근처나 바람 방향을 피해 식물을 놓아두세요. by 틸테이블 오주원 대표

 

Q 주방용품은 주기적으로 끓는 물에 소독해야 하는데 여름엔 더워서 번거롭습니다. 불을 사용하지 않고도 주방용품을 살균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주방용품 중 세균이 생기기 쉬운 것은 도마입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한 홈이 많아 그 틈새에 주로 번식하기 때문이죠. 도마 위에 키친타월을 펴놓고 소금과 식초를 각각 물에 희석해 뿌려줍니다. 1시간 정도 지난 뒤 부드러운 솔로 문지르고 물에 헹구면 틈새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수세미도 구멍이 많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에요. 수세미가 다 잠길 정도의 물그릇에 넣고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한 큰술 넣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3~4분간 돌려주세요. 끓는 물에 살균하지 않아도 손쉽게 주방용품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by 애경에스티 BM 박수현

 

Q 습도 높은 여름, 빨래를 햇빛에 건조해도 퀴퀴한 냄새가 남아요. 탈취제를 뿌려도 잠깐뿐. 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여름 빨래는 유독 세탁과 탈수를 다 마친 후에도 꿉꿉하고 퀴퀴한 냄새가 남습니다. 이는 날씨가 습해 건조 시간이 길어지면 세탁물에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세탁하기 전, 먼저 세제를 푼 따뜻한 물에 옥시크린과 같은 표백제와 베이킹소다를 녹여 세탁물을 담가두세요. 세탁물이 충분히 젖을 정도로 담갔다가 세탁하면 악취가 줄어듭니다. 냄새가 빠지지 않는 신발도 같은 방법을 사용해 세탁하면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주변에 셀프 세탁소가 있다면, 그곳에서 건조 기능만 이용하는 것도 냄새가 나지 않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by 크린애버 대표 이성환

 

Q 습한 장마철에 가죽이나 스웨이드 소재 신발을 신고 나서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장마철에 가죽과 스웨이드 신발이 비에 젖으면 빗물이 땀과 뒤섞여 냄새 나고 얼룩덜룩해지죠. 특히 요즘 비는 오염된 산성비이기 때문에 신발이 산성 성분과 오염 성분에 장시간 노출되면 소재가 약해져 오래 신을 수 없게 됩니다. 가죽 신발의 경우엔 마른 수건으로 신발 안팎을 모두 눌러 닦은 다음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말립니다. 어느 정도 수분이 날아갔을 때 신문지와 함께 안 입는 청바지를 밑창 모양으로 잘라 넣어놓으세요. 청바지에 포함된 셀룰로오스 섬유가 신발에 밴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웨이드 신발은 구둣솔이나 칫솔을 이용해 한 방향으로 빗질하듯 닦고 신문지를 채운 상태로 그늘에 말려 주세요. 강한 여름 자외선에 노출되면 수분이 갑자기 증발하면서 소재가 수축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서늘한 그늘에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 맞은 다음이라면 이 같은 방법으로 관리하면 되지만, 여름철에는 언제 갑자기 비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방수 스프레이를 미리 뿌려 예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by 살림정리 컨설턴트 김현주

 

Q 콜라를 활용하면 집 안 청소와 녹 제거가 가능하잖아요. 집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의외의 제품이 또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화장품은 유효기간이 길어야 1년, 짧게는 3개월 정도인데, 유효기간이 길어도 채 다 쓰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다양한 활용법이 있는데 먼저, 스티커와 테이프 자국을 없앨 때 선크림을 사용해보세요. 선크림을 자국에 발라 살짝 문지른 후 스크레이퍼 등을 이용해 밀어 내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생긴 테이프 자국이나 일회용 밴드 끈끈이도 선크림을 바른 후 물티슈로 문지르면 깨끗이 없앨 수 있어요. 그리고 요즘같이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오래된 스킨에 향수를 한두 방울 섞어 스프레이처럼 사용해보세요. 샤워 코롱이나 방향제 구실을 해서 집 안에 상쾌한 향이 오래 지속됩니다. by 살림정리 컨설턴트 김현주

살림에도 기술과 요령이 필요하다. 소소해 보여도 모르면 불편한 살림 노하우,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리빙센스> 하우스 닥터들이 명쾌한 처방전을 내놓았다.

CREDIT INFO

기획
김유림, 변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