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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 속통 탐구서

On July 06, 2015

숙면과 불면 사이에 베개가 있다. 편안한 잠을 위해 베개는 속통을 보고 골라야 한다.

베개 속통은 소재에 따라 탄성과 높이, 복원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수면 패턴이나 체형에 맞는 소재를 선택해야 한다. 크게 폴리에스테르, 우모, 라텍스, 메모리폼, 파이프로 분류한다. 최근에 가장 주목받는 것은 바로 기능성 소재. 폴리에스테르나 우모, 라텍스 등에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신소재들은 관리가 쉽고 한결 더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 이 외에도 다양한 소재가 새롭게 베개 속통으로 시도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새롭게 등장한 신소재 베개 솜

마이크로파이버

폴리에스테르 솜은 가볍고 부드러우며 보온성이 뛰어나다. 해충이나 약품에 강해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지만 땀을 잘 흡수하지 못하고 천연 섬유에 비해 보온성이 떨어진다. 마이크로파이버는 머리카락 1/100 굵기의 폴리에스테르 원사로 만든 섬유로, 가볍고 부드러운 장점을 더욱 살리면서 흡습성과 보온성을 보완한 첨단 소재다. 스킨플렉스 50Ⅹ70cm 3만8000원 프라우반.


 

소로나

소로나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녹말로 만든다. 천연 소재이므로 피부에 닿아도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고 통기성, 방수력이 뛰어나 민감성, 아토피 피부에 사용하기 좋다. 항균성 역시 뛰어나 진드기와 세균 서식을 막아준다. 분자구조가 지그재그형으로 되어 있어 포근하고 변형이 적으며, 땅에 묻으면 생분해되어 폐기 시에도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다. 50Ⅹ70cm 2EA 9만원 헬렌스타인.


 

텐셀

유칼립투스 나무 추출물로 만든 텐셀은 사계절 내내 쓸 수 있는 친환경 소재다. 촉감이 매우 부드럽고 가벼우며 자연 섬유와 민감성, 알러지 피부에도 좋다. 면보다 흡습성이 3배, 발산력 또한 3배 이상 높아 쾌적한 잠자리를 유지해준다. 또한 섬유 구조가 매끄러워 피부를 자극하지 않아 아기 침구로도 많이 사용된다. 50Ⅹ70cm 7만4000원 헬렌스타인.


 

콩섬유

콩에서 오일을 제거하고 남은 잔여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 섬유. 사포닌, 토코페롤, 이소플라본 등 여러 아미노산이 함유돼 피부 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고 자외선 차단, 항알레르기 기능까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캐시미어나 실크보다 가볍고 부드러워 식물성 캐시미어로 불리며 통풍이 잘되고 정전기가 생기지 않아 침구로 각광받는 소재다. 50Ⅹ70cm 4만9000원 헬렌스타인.


 

기존 소재의 단점을 극복한 최첨단 소재

비스코 엘라스틱 폼

형태 복원력이 뛰어난 메모리폼은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해 지지해주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통풍이 잘되지 않고 열전도율이 낮아 덥게 느껴지는데 이를 극복한 신소재가 비스코 엘라스틱 폼이다. 온도에 반응해 제형이 부드러워지며 내부에 규칙적인 공기층이 있어 통풍이 잘 된다. 메모리폼과 달리 손세탁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47Ⅹ33cm 17만5000원 시셀.


 

엘라스틱 파이프

빨대처럼 가운데가 빈 파이프 소재는 통기성이 훌륭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차가운 소재라 열과 땀이 많은 사람이 선택하면 좋다. 반면 딱딱하고 자세를 바꿀 때마다 소음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를 보완한 것이 엘라스틱 파이프다. 얇은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고 복원력이 좋아 높이가 오래 유지되며 수명도 길다. 63Ⅹ43cm 39만원 로프티 by 이브자리.

숙면과 불면 사이에 베개가 있다. 편안한 잠을 위해 베개는 속통을 보고 골라야 한다.

Credit Info

기획
김지아 기자
사진
김준영

2015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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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아 기자
사진
김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