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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를 내는 브랜드 X

리빙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On June 04, 2015

패션업계에서는 흔한 컬래버레이션이 리빙 분야에서도 속속 시도되고 있다. 단순한 더하기가 아닌 시너지를 내는 브랜드곱하기. 창의적인 그들이 만나고 뭉치면 어떤 놀라운 시너지가 발생하는지, 주목할 만한 일곱 가지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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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폴리엠 X 컨셉205

리참

인테리어 브랜딩 그룹 모노폴리엠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숍 모엠컬렉션의 모회사다. 사물의 해체와 재조립으로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김은학이 이끄는 컨셉205는 한국 디자이너와 명인들의 협업을 통해 한국 공예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 둘이 만나 만든 브랜드가 바로 리참(Richarm).

컨셉205가 모엠컬렉션에 입점하면서 컬래버레이션의 발판이 마련됐다. 지난 4월 출시된 리참의 첫 작품은 테이블. 기존에 있던 컨셉205의 옻칠 테이블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는데, 본래는 금속 프레임에 옻칠 상판을 올린 테이블이 다양한 종류의 마블 상판과 결합되어 새롭게 태어났다. 이 밖에 테이블 다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금속 시그너처 모티프를 조합해 만든 화병, 촛대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인다. 문의 모노폴리엠(www.monopolym.com), 모엠컬렉션(www.moemcollection.com)

-금속의 아름다움에 기초해 다양한 재료의 상판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리참 테이블01. 상부 대리석 부분에 핸들을 더해 테이블에서 분리해 쓸 수 있는 타입, 컬러풀한 타입 등 다양한 재미를 추가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젤 리빙 X 셀레티

머신 컬렉션·코스믹 다이너

청바지로 유명한 디젤과 이탈리아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 셀레티가 만나면? 디젤 특유의 파격적이고 캐주얼한 이미지 그리고 ‘평범한 일상을 스타일리시하게 장식한다’는 모토를 내세운 셀레티의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완벽한 조합을 이뤘다. 제품은 크게 머신 컬렉션(Machine collection)과 코스믹 다이너(Cosmic diner) 두 가지 라인. 볼트와 너트, 기어, 톱니바퀴 등 공구에서 모티프를 얻은 머신 컬렉션은 날선 톱니바퀴의 플레이트와 스패너 모양의 커틀러리 등 디테일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코스믹 다이너 시리즈는 태양계 행성을 본뜬 접시로, 해와 달을 비롯해 금성부터 해왕성까지 총 11가지로 구성했다. 각 행성을 상징하는 화려한 컬러와 몽환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제품 하나하나 임팩트가 있어 오브제로도 손색없다. 문의 세그먼트(segment.kr)

-머신 컬렉션은 볼트와 너트, 톱니바퀴를 형상화한 화이트 식기와 스패너 모양의 메탈 커틀러리가 조화를 이룬다.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코스믹 다이너는 태양계 행성에서 모티프를 얻은 플레이트 세트. 안타깝게도 지구는 없다.

 

오블리크테이블 X 064 X 블랙워터이슈

에이프런

젊은 감성을 가진 세 개 브랜드가 똘똘 뭉쳤다. 핸드크래프트 원목 가구 오블리크테이블과 일광전구 브랜딩으로 유명한 디자인랩 064 그리고 커피 전문 미디어 블랙워터이슈가 컨템퍼러리 테이블웨어 브랜드 에이프런(Apronn)을 론칭한 것. 테이블 위 작은 차이가 일상을 변화시키고 가치 있는 것이라 생각해 뭉치게 되었다고. 매일 아침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듯 에이프런 역시 커피용품으로 변화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Apronn의 모든 제품은 나무를 베이스로 부드러운 느낌의 캐나다산 메이플과 중후한 멋을 내는 북미산 월넛을 사용한다. 커피 추출 스탠드는 차가운 느낌의 스틸과 스테인리스 소재로 따뜻한 감성의 월넛과의 조합이 독특하다.

문의 에이프런(www.apronn.com)


-완벽한 커피를 내리기 위해 필요한 계량스푼과 휘젓개, 트레이 그리고 커피 추출스탠드까지. 세련된 디자인뿐 아니라 내용물이 미끄러지지 않는 원목트레이, 드리퍼와 서버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는 스탠드 등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세심함이 돋보인다.

 

핀치 X 블루닷

당 컬렉션

가구와 테이블웨어, 소품을 판매하는 리빙 셀렉티드 스토어 핀치와 미국 가구 브랜드 블루닷은 매달 컬래버레이션 전시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구를 소개한다. 핀치가 여러 브랜드 중 블루닷을 고른 이유는 많은 사람에게 좋은 디자인을 제공하고, 실용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추구하는 블루닷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부합했기 때문. 첫 번째 시리즈인 당 컬렉션(Dang Collection)은 소재의 이질감에 대한 새로운 시각 콘셉트로, 문은 스틸, 손잡이 부분은 황동, 나머지 틀과 서랍 부분은 페인트를 칠한 오크 소재로 다른 재질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제품은 TV나 오디오를 올려두는 미디어 스탠드와 다용도 콘솔, 파일 스토리지가 있다. 컬러는 화이트, 그레이, 월넛 세 가지.

문의
핀치(www.pinch.co.kr)


-겉보기엔 철제 가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원목 가구인 당컬렉션. 클래식한 원목가구의 멋은 그대로 살리고, 작은 원 모양 패턴으로 뚫린 철제 소재와 코퍼 컬러의 손잡이를 덧대어 가구에 포인트를 주었다.

 

아틀리에수 X 차리다키친

리미티드 골드 라인

푸드스타일리스트 김은아 실장이 이끄는 스타일링 그룹 ‘차리다’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차리다키친’은 젊고 재능 있는 작가과의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식기와 주방용품을 만들고 있다. 그동안 조은송 작가와의 도자 라인, 스탠다드 에이와 만든 도마 등이 출시됐는데, 세 번째 협업 프로젝트는 ‘ 아틀리에수’의 이상호 작가와 함께했다. 아틀리에수의 작업을 관심 있게 지켜본 차리다키친의 요청으로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된 것. 이상호 작가가 기존에 선보여온 백자 소재와 매트한 유약의 질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피스 시리즈에 화사한 골드 라인을 더해 차리다키친이 차려 내는 식탁 풍경에 어울리는 그릇이 만들어졌다.

문의
차리다키친(www.charida.com), 아틀리에수(www.ateliersoo.com)


-이상호 작가의 아틀리에수와 김은아 실장의 차리다키친이 만들어 낸 그릇들. 이상호 작가의 핸드메이드 그릇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감을 느낄 수 있도록 비정형으로 디자인됐다. 차리다키친과의 협업 제품은 테두리 부분에 골드 라인을 둘러 화사함을 더했다.

 

나무리버클라우드 X 블루리프

가든백과 툴색

가드닝 브랜드 나무리버클라우드(NRC)의 김신애 대표는 직접 조경을 하면서 느낀 아이디어를 담아낸 가드닝 백을 구상했다. 제품 디자이너가 아닌지라 이내 한계를 느낀 그녀는 가방 디자이너를 찾게 됐고, 좋은 품질을 구현하면서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추구하는 가방 전문 브랜드 블루리프는 나무리버클라우드의 라이프스타일과 부합하는 완벽한 파트너였다. 가드닝 전문가가 제공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완벽하게 구현한 가드닝 백은 필요한 원예 도구들을 모두 넣을 수 있을 만큼 수납력이 좋고, 평상시에 들어도 어색하지 않은 멋스러움을 갖췄다.

문의
나무리버클라우드(namurivercloud.com), 블루리프(blueleafbags.com)


-컬래버레이션 라인은 주트·히코리 원단을 사용한 가드닝 툴 색, 내부가 왁스 코팅된 주트·캔버스 원단을 사용한 가드닝 백, 히코리 원단으로 만든 가드닝 앞치마로 이루어졌다. 황마소재를 이용해 견고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서울번드 X 제시카블루

앞치마와 오븐장갑

동아시아 디자인을 국내에 소개하는 서울번드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한국 전통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작업의 일환으로 탄생한 한복을 닮은 앞치마는 모녀가 함께 만드는 핸드메이드 패브릭 브랜드인 제시카블루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두 회사의 대표는 이미 친분이 있던 사이로 서울번드는 디자인에 관한 지식을, 제시카블루는 패브릭을 다루는 기술력을 서로 공유하며 작업이 이루어졌다. 무용 치마에서 모티프를 얻은 허리 밴드와 매듭, 천연 염색 기법을 활용해 한국적인 것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문의
서울번드(seoulbund.com), 제시카블루(www.jessicableu.com)


-전통 디자인이 현대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인 앞치마와 요리 장갑을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선정했다. 천연 원단의 은은한 색감, 자연스러운 구김이 한국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앞치마와 주방 장갑.

 

패션업계에서는 흔한 컬래버레이션이 리빙 분야에서도 속속 시도되고 있다. 단순한 더하기가 아닌 시너지를 내는 브랜드곱하기. 창의적인 그들이 만나고 뭉치면 어떤 놀라운 시너지가 발생하는지, 주목할 만한 일곱 가지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들여다봤다.

Credit Info

2015년 0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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