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네이버포스트 카카오 스토리 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블로그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FEATURE

GOOD BUY, GOOD TIP

유럽발 리빙 직구가 뜬다

On March 02, 2015

미국을 넘어 이제는 유럽의 숨어 있는 직구 사이트들이 화제다. 패션, 뷰티에 강점을 가진 미국과는 다르게 인테리어, 리빙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의 유럽 직구 사이트를 모았다.

‘해외 직구를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하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다. 태평양 건너 미국발 직구 열풍에 이어 2015년 유로화 약세, FTA, 그리고 새로운 유럽발 쇼핑 사이트들이 알려지면서 특히 리빙,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품목에서 직구가 뜨거운 감자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보다 평균적으로 20~30%에서 세일 기간에는 50%까지 가격이 저렴해 더욱 매력적인 유럽 직구 쇼핑 가이드.
 

유럽 직구, 이것만은 알고 하자

1. 유럽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방법
A. 유럽에서 구매 시 한국까지 직배송(국제배송)을 신청하면 유럽 내 부가세가 제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 단 직배송 비용이 비쌀 수 있음.
B. 유럽에서 구매 시 배대지(유럽 내 배송 대행업체)를 이용하면 유럽 내 부가세가 포함되는 가격으로 구매 가능. 이때 유럽 내 배송비는 무료일 경우가 많음.
C. 면세 쇼핑이라 하여 유럽 내 부가세를 면제해주고 배송하는 구매 대행업체를 이용한다.
▶ 유럽 구매 시 국제 배송인 경우 파손 우려가 있고, 국제 배송비가 많이 나오는 경우엔 부가세가 포함되더라도 배대지를 이용하는 게 좋다. 반대로 파손이 잘 안되고 가벼워 국제 배송비가 저렴할 경우엔 직송을 선택하자.

2. 개인통관 고유부호 만들기
개인통관 고유부호는 해외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국내에서 받거나 혹은 인천세관 통관 시 본인 확인용으로 필요하다. 유럽 쇼핑 대부분이 일반통관이기 때문에 관세 기준을 넘길 경우에는 반드시 고유번호가 있어야 관부가세를 청구하고, 배송 완료가 이뤄진다. 관세청 유니패스(p.customs.go.kr)에 접속 후 [공인인증서]로 본인 인증과 주소 기입을 완료하면, 개인별 통관용 고유부호를 만들 수 있다.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등록해놓으면 해외 직구 물건들이 통관될 때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3. 유럽 직구 이용 시 관부가세 비용 계산법
A. 유럽 쇼핑몰에서 지불되는 비용(상품가+TAX+현지 배송비)의 원화 환산 금액
B. 유럽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제품의 무게에 따른 과세 운임
▶ A와 B의 합이 15만원을 넘으면 과세 대상
(단, 여기서 유럽 현지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운임은 실제 배송비가 아닌 유형-일반 선편 또는 특급 탁송-과 무게에 따라 정부가 정한 과세운임표 금액을 적용하면 된다.)
 

고수들의 쇼핑 노하우


1. 고급 침구 쇼핑은 물론 유럽 면세 쇼핑을 즐기다
영국의 대표 백화점 하우스오브프레이저(www.houseoffraser.co.uk) 사이트에서는 침구 쇼핑을 추천합니다. 부피가 크고 무거운 경우에도 직배송비가 10파운드로 저렴하고 일주일 안에 도착하는 빠른 배송을 자랑하기 때문이죠. 이 외에도 프랑스 편집숍 메르시(www.merci-merci.com)에서 판매하는 아일랜드 리넨 침구도 괜찮은 제품입니다. 존 루이스(www.johnlewis.com), 크리스티(www.christy-towels.com) 역시 품질 대비 가격도 좋고, 세일도 자주 하니 침구 쇼핑 계획이 있다면 주목하세요. 또한, 유럽 쇼핑몰에서 무관세 범위(15만원 상당)를 넘는 금액의 제품을 구입할 때 직구만큼이나 매력적인 것이 바로 ‘면세 쇼핑’이예요. 현재 유로라이프24(www.eurolife25.com)에서 운영하는 면세 쇼핑 구매 대행은 면세 대행 수수료 5500원, 배송 대행 수수료 1만원을 추가하면 텍스를 환급해주는 외국인 면세 쇼핑 가격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선배(<쇼핑의 기술> 저자)
 


2. 예쁜 그릇, 혼수용 주방용품을 저렴하게 구입
결혼을 준비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남들이 쓰지 않는 제품이나 디자인이 예쁜 나만의 아이템들에 욕심이 생겼습니다. 같은 브랜드 제품이어도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라인들이나 품절된 제품인데 본사에서는 판매하는 한정판들을 노리죠. 저의 즐겨찾기는 로얄코펜하겐(www.royalcopenhagen.com) 사이트로, 50유로의 직배송비를 포함하고도 국내 대비 평균 20~30% 저렴한 가격은 기본이에요. 게다가 완충재를 충분히 사용해 파손 위험이 없는 UPS를 통해 배송됩니다. 특히 선물 포장 옵션이 무료이기 때문에 배송된 박스를 여는 순간 선물 받은 것 같은 즐거움도 준답니다. 이 외에도 영국 도자기 브랜드 덴비(www.denby.co.kr)의 그릇과 쌍둥이칼로 유명한 헹켈(www.shop-de.zwilling.com) 사이트에서 조리 도구 쇼핑을 추천합니다. 정애영(프리랜서 에디터)
 


3. 홍차부터 티포트까지, 애프터눈 티 쇼핑
평소에도 홍차를 좋아해 국내 미입고된 브랜드와 리미티드 에디션 위주로 컬렉션해요. 인터넷으로 영국의 트와이닝(www.twining.co.uk), 해러즈(www.harrods.com), 위타드(www.whittard.co.uk), 프랑스의 마리아주 프레르(www.mariagefreres.com)에서 직구를 해요. 홍차 관세는 기타 품목에 비해 40%로 높은 편이므로 주문 시 관세 허용 범위인 15만원을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잎차, 틴케이스는 의외로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과세운임을 잘 살펴보고 주문하는 것이 좋아요. 보통 주문한 수량에 따라 배송비가 책정되는데, 일반적으로 무관세 주문 시 30유로 안팎의 직배송비가 책정돼요. 위 사이트들에서는 티는 물론, 우리나라에서 접하기 어려운 브랜드 커피나 핫초콜릿, 티포트나 찻잔 세트도 구입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이슬기(바홈, bahome123.blog.me)
 


4. 리모델링의 일등 공신, 디자인 수전을 직구하다
지금의 집으로 이사 오면서 꼭 바꾸고 싶었던 것이 바로 수전이었어요. 하지만 국내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이나 브랜드도 만나기 어렵고, 있다 하더라도 예산보다 비쌌어요. 디자인 샤워기, 수전으로 유명한 한스그로헤를 본 뒤부터는 수전을 직구로 마련하기 위해 수많은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답니다. 아마존 독일(www.amazon.de)을 통해 관부가세와 배송비를 포함하고도 국내 가격대비 절반 가격에 구입했고요, 도기 제품이라서 걱정했는데 배송 또한 안전하게 도착했답니다. 단, 한국 수전과 규격이 달라 조립용 볼트와 조립용 피스도 함께 주문해야 합니다. 시공팀에 문의하면 필요한 부속품을 안내해주니 반드시 체크하세요. 이 외에도 스칸디나비안디자인센터(www.scandinaviandesigncenter.com)에서 249달러 이상 구매 시 무료 직배송 서비스를 이용해 카펫과 조명 등 인테리어 소품을 직구로 구입했답니다. 이민지(다미, blog.naver.com/mmminjee)
 


5. 국내 가격과 차이 나는 유명 리빙용품 득템
주변에 직구 고수들이 많고, 저 또한 아이허브(kr.iherb.com)를 이용하면서 직구에 입문하게 되었어요. 북유럽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 여러 사이트를 둘러보던 중, 로열디자인(royaldesign.com)의 심플하고 직관적인 쇼핑 사이트에 반해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격적인 메리트도 크죠. 최근에 구입한 케흘러의 오마지오 꽃병의 경우 국내에서는 8만원대에 판매되는데, 직구로 20유로에 구입했고, 호가나스 접시의 경우 국내에서는 1개에 6만원대인데 전 세일 상품으로 8유로에 구입했어요. 국내에서 1개 사는 가격으로 로열디자인에서는 4인용 세트 구성이 가능한 거죠. 배송 기간은 일주일이고, 페덱스를 이용해 배송료가 40유로 정도로 높은 편이에요. 하지만 메일로 FTA 관세 협정 서류를 요청해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좋았어요. 신제품 입고와 자체 세일도 자주 하고, 포장 상태도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이가희(ga2, gaistism.blog.me)

  • + Bonus tip 유럽발 리빙 직구, 궁금하다면
    입문자부터 고수들까지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아직피플(http://aazzpp.com)은 상업성이 없는 순수한 정보 공유 사이트로, 해외 직구 시 필요한 계산부터 다양한 직구 팁을 제공하고 있다.

    과세운임이란 운송 방법에 따라 배송비가 각양각색이니 관세를 부과하는 정부가 단순화하고자, 정부가 과세 용도로 임의로 정한 배송료 기준.
    ex) 상품가 20만원 이하 중량 10kg 3만1300원, 상품가 20만원 이하 중량 20kg 5만3600원, 상품가 20만원 초과 중량 10kg 9만3000원, 상품가 20만원 초과 중량 20kg 15만3000원.

    관부가세란 과세가격이 한화로 15만원이 넘을 경우 부과되는 세금. 관부가세는 단돈 몇 백원이 넘어가도 부과되므로 구입할 때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관세란 FTA 협약국(미국, 유럽)이라도 무관세 기준을 초과할 경우, 원산지 증명을 제출하지 않으면 관세를 물어야 한다. 제품 구매 시 원산지 증명서를 박스에 붙이거나 기재를 요청한다.

    부과세란 유럽 내에서 유럽 물건을 구입할 때 붙는 세금.

    무관세란 (물건값+TAX+현지 배송비)고시환율+한국으로 오는 과세 운임=총구매비=무관세 혜택을 받으려면 한 번에 총구매비가 15만원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안전하다.

미국을 넘어 이제는 유럽의 숨어 있는 직구 사이트들이 화제다. 패션, 뷰티에 강점을 가진 미국과는 다르게 인테리어, 리빙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의 유럽 직구 사이트를 모았다.

Credit Info

기획
김시웅 기자
사진
허인영
손모델
이은희(블룸앤네일 070-4106-3575)

2015년 03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김시웅 기자
사진
허인영
손모델
이은희(블룸앤네일 070-4106-3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