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네이버포스트 카카오 스토리 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블로그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FOOD

FOOD STORY

채소와 과일 사이, PAPAYA

On December 16, 2014

열대작물로만 알았던 파파야가 지금, 이 계절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다. 소화를 돕고 비타민 가득한 겨울 건강식, 파파야에 대해 알아보자.

All about PAPAYA

1
국내 재배 파파야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맛봤던 파파야가 한국에서도 재배된다. 몇 년 전부터 전남 곡성과 경남 밀양 등에서 온실 재배를 해왔는데, 올해 초 제주도에서 난방 없이도 성공적으로 파파야를 수확했다는 소식. 농촌진흥청에서도 농가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나섰으니 국민 과일로 등극할 날이 머지않았다.

파파야에는 강력한 소화 효소로 알려진 파파인이 함유되어 있어, 식후 디저트로 각광받고 있다. 예전부터 파파야의 원산지인 남미 지역에서는 소화제 대신 파파야를 먹곤 했는데, 소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걱정도 덜어준다. 고기 요리에 넣으면 연육제로도 훌륭하다. 또한 파파야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하다. 면역력을 향상시켜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피부 재생과 콜라겐 생성 등 피부 시계를 거꾸로 되돌려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여자들에게 좋다.

2
그린일 땐 채소로, 옐로일 땐 과일로
파파야는 처음 열매가 열릴 때는 초록빛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노랗게 익어간다. 아삭한 식감을 살려 채소처럼 요리에 활용하려면 짙은 초록의 그린 파파야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과일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 과육을 즐기고 싶다면 노르스름하게 익은 파파야를 선택하면 된다. 마트 진열장에 초록 티를 벗지 못한 파파야뿐이라면 그중 노란 기가 많이 도는 것으로 구입한 뒤 실온 상태에서 3~5일 정도 뒀다 먹으면 알맞게 숙성된 과육을 맛볼 수 있다. 특유의 향은 호불호가 엇갈린다.

EASY COOKING
파파야 쌀국수

재료
파파야·양파 2개씩, 라이스 버미첼리(얇은 쌀국수) 400g, 레몬즙 2개분, 설탕 2작은술, 실파 4대, 고수 적당량, 삼발칠리 소스 4큰술

만드는 법
1 파파야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발라낸 후 깍둑썰기 한다.
2 버미첼리는 찬물에 30분간 불린 다음 끓는 물에 30초가량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다.
3 양파는 채썰어 레몬즙과 설탕에 버무려 30분간 재운 다음 송송 썬 실파와 함께 골고루 섞는다.
4 ③에 ②의 쌀국수와 고수, 손질한 파파야를 넣고 삼발칠리 소스에 버무려 낸다.

EASY COOKING
파파야 샐러드

재료
파파야 2개, 로메인 레터스 4포기, 마른 새우 1/2컵, 파르메산 치즈 적당량, 튀김용 기름 적당량, 드레싱(플레인 요구르트 4큰술, 레몬즙 2큰술, 메이플 시럽·아몬드 가루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파파야는 껍질과 씨를 제거한 후 도톰한 두께로 길쭉하게 썬다.
2 로메인 레터스는 길쭉하게 반으로 가른다.
3 팬에 튀김용 기름을 자작하게 부어 마른 새우를 바삭하게 튀긴 후 기름이 빠지도록 체에 밭친다.
4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는다.
5 ①의 손질한 파파야와 ②의 로메인 레터스를 접시에 올린 후 ④의 드레싱을 뿌리고 ③의 새우와 파르메산 치즈를 얹어 낸다.

  • + Tip

    파파야, 더 맛있게 먹기
    파파야는 머리와 밑동을 자르고 세로로 반을 갈라 숟가락으로 가운데 씨를 긁어낸 다음 필러로 껍질을 벗겨 잘라 먹으면 된다. 노랗게 잘 익은 파파야는 과육이 부드러워 스푼으로 떠먹기도 한다. 수박 화채를 만들 듯 스쿠프로 동그랗게 떠내면 보기 좋게 먹을 수 있다.

    달달한 향긋함을 지닌 노란 파파야와 달리 과육과 씨앗이 모두 새하얀 그린 파파야는 시원한 풋내가 난다. 단맛이 없고 식감이 아삭해 오이나 무처럼 각종 샐러드나 무침, 볶음 요리에 활용하면 좋다. 특히 고기 요리에 곁들이면 궁합이 잘 맞는데, 고기를 재울 때 갈아 넣으면 연육작용으로 육질을 부드럽게 한다. 잘 익은 파파야는 레몬즙을 뿌려 먹거나 우유와 함께 갈아서 먹어도 맛있다.

열대작물로만 알았던 파파야가 지금, 이 계절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다. 소화를 돕고 비타민 가득한 겨울 건강식, 파파야에 대해 알아보자.

CREDIT INFO

기획
김일아 기자
진행
전수희(프리랜서)
사진
김덕창
요리&스타일링
문인영(101recipe)
어시스턴트
황규정(101reci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