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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평대 인테리어

거실 인테리어 LOOK BOOK

On September 30, 2014

각자의 바쁜 일상을 마치고 가족들이 함께 TV도 보고, 책도 읽으며 웃고 떠들 수 있는 따뜻한 공간. 낯선 방문객에게는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거실의 얼굴을 들여다봤다.

유머러스한 분위기의 즐거운 거실

많은 사람들이 거실을 될 수 있으면 밝고 화사하게 꾸미려 노력하지만, 이 집은 그 반대의 개념으로 리모델링을 했다. 다운된 톤과 거친 느낌의 가구 및 마감재를 선택한 것. 외장재는 질감이 느껴지는 벽돌 타일을 사용했고, 소파와 폴딩 도어를 블랙으로 맞춰 세련된 느낌이다. 여기에 커다란 강아지 모양의 오브제와 빈티지 레드 톤의 TV, 바퀴가 달린 테이블 등 리듬감이 느껴지는 재미있는 가구들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시공 디자인랩

퓨전 한옥 스타일의 한국적인 거실

전체적으로 원목의 따뜻함이 강조된 거실. 커튼을 대신하는 모시 천 느낌의 패브릭과 창가 옆에 배치한 정갈한 다도 테이블이 한국적인 매력을 더했다. 원목으로 제작한 다도 테이블은 하단에 수납공간을 갖춰 실용적이고, 소파 대신 벽에 밀착되는 긴 벤치를 배치해 거실을 훨씬 더 넓게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 벤치 위쪽에는 작은 벽 선반들을 시공해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다. 시공 꾸밈by

분위기를 좌우하는 마감재 활용법

잠원동 34평 아파트는 라디에이터만 있던 거실에 바닥 난방을 깔면서 마감재까지 교체했다. 거실의 한쪽 벽면에는 파벽돌을 시공해 카페처럼 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공간을 연출하고, 바닥에는 부메랑 모양의 헤링본 마루를 시공해 리듬감을 부여한 것. 또한 실제 평수보다 조금 좁아 보이는 거실이라 가구와 벽은 화이트 톤으로 통일해 최대한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시공 옐로 플라스틱

수납에 힘준 실속 있는 거실

전체적으로 블랙&화이트로 깔끔하게 꾸며진 거실. 옥수동 32평 아파트의 거실은 소파 뒤쪽에 상부장과 하부장을 짜 넣어 수납을 강조했다. 자질구레한 물건들이 밖에 나와 있는 것을 원치 않는 안주인의 요구를 반영한 것. 상부장과 하부장 사이에는 적당히 틈을 만들어 간단한 소품을 올려두는 동시에 소파 뒤쪽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했다. 창가 쪽 가장자리에는 에어컨 도어를 만들었다. 시공 옐로 플라스틱

셀프 페인팅으로 꾸민 감각적인 거실

오래된 전셋집 아파트는 이전 입주자가 8년간 이 집에서 두 아이를 낳고 기른 터라 시트지와 낙서로 매우 지저분했던 상황. 결혼 1년차의 김건우·이고운 부부는 무광 도배지 시공을 한 뒤 셀프로 거실의 한쪽 벽에 짙은 그레이 컬러의 페인트를 칠했다. 처음에는 페인트 색이 짙어 집이 어두워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바닥재와 가구를 화사한 톤으로 선택하고 나니 오히려 안정적인 느낌. 감각적인 그림 액자와 그래픽 패턴의 러그는 공간에 모던한 느낌을 한층 더했다. 출처 서울문화사 자료실

단을 높여 만든 독립된 거실 공간

화이트와 베이지 톤으로 은은하게 꾸민 최지은 씨의 거실. 확장한 베란다는 단을 높이고 거실과 상반되는 바닥재를 깔아 한 공간인데도 분리된 듯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우드 톤의 바닥재 덕분인지 확장 공간은 거실 안쪽보다 더욱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 커튼 대신 블라인드를 사용하고 전체적인 컬러 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쿠션과 암 체어, 오브제 등을 활용해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거실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배치한 가구들도 돋보인다. 시공 바오미다

북 카페처럼 연출한 특별한 공간

TV를 없애 차분하게 앉아 커피를 마시고, 책도 읽을 수 있도록 꾸민 거실. 붙박이장 안쪽에 매립식 벤치를 넣고, 그 앞쪽으로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온 가족이 둘러앉을 수 있도록 했다. 반대쪽 역시 마찬가지로 작은 바 형태의 선반을 길게 짜 넣어 독립적인 공간으로 연출했다. 벤치 위쪽과 반대쪽 벽면에는 간접등을 설치해 아늑한 느낌. 붙박이장의 내부에는 책부터 소품류, 생활용품 등을 수납한다. 시공 달앤스타일

신혼부부를 위한 로맨틱 거실

장안동 32평 아파트의 거실은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꾸몄다. 소파 위 벽면을 몰딩으로 3등분하고, 똑같은 디자인의 벽 조명을 나란히 배치해 연출한 데코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현관 중문은 평면이 아닌 대각선으로 배치해 거실이 답답해 보이지 않고, 거실과 현관을 오가는 동선도 편리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소파 옆의 갤러리 장에는 에어컨, 청소기 등의 물건을 안 보이게 수납할 수 있다. 시공 옐로 플라스틱

미니 정원을 통한 거실 힐링 테라피

1층에 위치한 아파트 거실은 자연스럽게 바깥의 작은 정원과 이어지는 것이 장점. 낮은 창틀을 넘어 언제든 안팎을 드나들 수 있다. 벽과 바닥의 마감재는 모두 밝은 톤이라 TV장과 소파 같은 가구를 어두운 톤으로 선택했다. 또한 거실의 너비가 넓은 편은 아니라서 큰 테이블 대신 스탠딩 형태의 미니 테이블을 두 개를 배치하여, 실용적이면서도 이동 동선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시공 한성아이디

따뜻한 원목과 화이트의 조화

신미화 씨의 거실은 셀프 인테리어로 완성됐다. 전체적으로 원목과 화이트 컬러를 활용했는데 창문에는 나무틀을 덧대고, 천장에는 서까래처럼 일정한 간격으로 각재를 대어 붙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여기에 커다란 원목 테이블까지 배치하니 거실에는 따뜻한 온기가 가득하다. 통유리 창은 햇빛이 가득 들어오는 것이 좋아 과감히 커튼을 포기하고, 대신 얇은 조각보로 외부의 시선만 차단했다. 출처 서울문화사 자료실

패브릭 옷을 입은 따뜻한 거실

장현수 씨의 거실은 아기자기한 패브릭 커버링이 눈에 띈다. 심플했던 소파와 데이 베드에는 각각 스트라이프, 네온 컬러의 패브릭으로 화사한 느낌을 더했고, 조명과 쿠션은 8세 딸 시아가 그린 깜찍한 그림들을 활용해 커버를 제작했다. 전셋집이라 리모델링은 어렵고 오래된 집이다 보니 여기저기 가리고 숨겨야 할 것이 많았는데, 패브릭을 통해 단점을 커버하면서도 스타일링 효과까지 냈다. 출처 서울문화사 자료실

고정관념을 깬 소파 배치법

일반적으로 거실의 TV장과 소파는 마주보는 방향으로 배치하기 마련. 그런데 이 집의 거실은 소파가 창을 등지고 있는 독특한 배치가 눈에 띈다. TV를 없앴기에 가능한 구조. 가구와 마감재는 어두운 톤을 사용한 대신 컬러풀한 쿠션을 배치하고, 빛이 투과하는 가벼운 커튼을 달아 햇살이 가득 들어오게 했다. 한쪽에는 매립식과 돌출식 선반장을 함께 시공해 책을 포함한 다양한 소품류를 수납할 수 있다. 시공 꾸밈by

각자의 바쁜 일상을 마치고 가족들이 함께 TV도 보고, 책도 읽으며 웃고 떠들 수 있는 따뜻한 공간. 낯선 방문객에게는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거실의 얼굴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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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이미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