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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키츠네의 두 크리에이티브와의 만남

서울을 찾은 재기발랄한 여우들

On December 10, 2015

파리와 도쿄를 오가며 패션과 음악을 동시에 선보이는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가 편집 숍 비이커의 3주년을 맞아 ‘서울’을 주제로 특별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서울을 찾은 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한 자리, 15년간 다프트 펑크와 함께 일했던 길다스 로엑은 프랑스인 특유의 다정함을 지녔고, 건축가였던 마사야 쿠로키는 위트 넘치는 일본인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미 강남역을 다니며 서울 사람을 구경했고 파티가 끝나면 불고기와 잡채를 먹으러 갈 예정이라는, 남은 기간 동안 서울의 패션 숍을 둘러보고 싶다는 그들과 나눈 솔직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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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키츠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길다스 로엑과 마사야 쿠로키

메종 키츠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길다스 로엑과 마사야 쿠로키

“온전히 한국과 서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어요. 한국이 가진 신비한 정서와 아름다움이 있어요. 케이팝 음악도 많이 들었죠. 최근 매장을 관찰하니 한국 고객들이 많아졌어요. 그들과 어떻게 가까워질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한국과 관련된 컬렉션을 만들어야겠다고 계획 중이었는데 마침 비이커에서 연락이 왔죠. ‘우리 이제 곧 3주년인데 같이 파티를 하면 어떨까?’라고요. 그 결과예요. 기막히게 운 좋은 타이밍이죠.”
 

BEAKER X MAISON KITSUNE

BEAKER X MAISON KITSUNE

BEAKER X MAISON KITSUNE

“큰 여우, 작은 여우, 프랑스 여우, 이곳의 서울 여우까지! 맞아요. 우리에겐 수많은 여우가 존재하죠. 이유는 단순해요. 일본어로 여우가 ‘키츠네’인데, 그 발음이 재미있어서 고르게 됐어요. 또 여우라는 동물을 다른 브랜드에서 흔히 볼 수 없단 점도 마음에 들었죠. 큰 의미는 없어요. 재미있다, 그게 전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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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K.I.M 컬렉션이라 불리는 메종. 키츠네의 스타디움 점퍼.

일명 K.I.M 컬렉션이라 불리는 메종. 키츠네의 스타디움 점퍼.

“요즘 집중하고 있는 것은 단연 키츠네 핫 스트림(Kitsune Hot Stream)이에요.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죠.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신선한 음악과 비주얼이 동영상으로 업데이트돼요. 우리의 시작인 음악, 새로운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느끼는 게 늘 즐겁죠.”

파리와 도쿄를 오가며 패션과 음악을 동시에 선보이는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가 편집 숍 비이커의 3주년을 맞아 ‘서울’을 주제로 특별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서울을 찾은 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한 자리, 15년간 다프트 펑크와 함께 일했던 길다스 로엑은 프랑스인 특유의 다정함을 지녔고, 건축가였던 마사야 쿠로키는 위트 넘치는 일본인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미 강남역을 다니며 서울 사람을 구경했고 파티가 끝나면 불고기와 잡채를 먹으러 갈 예정이라는, 남은 기간 동안 서울의 패션 숍을 둘러보고 싶다는 그들과 나눈 솔직한 대화.

Credit Info

2015년 12월 01호

2015년 12월 01호(총권 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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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사공효은
PHOTO
이지형, ⓒBe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