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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을수록 핫한 가방

On August 26, 2015

미니 백을 무색하게 만드는 나노 백이 등장했다.

  • 요요 카오처럼 백과 대비되는 색상의 참으로 백을 돋보이게 할 것.
  • 나노 백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빅 참을 단 헬레나 보르동.

가로 세로의 길이가 15×11cm 혹은 16×12cm. 이 수치는 파우치도 지갑도 초경량 노트북의 사이즈도 아니다. 버클부터 스트랩까지 모든 디테일이 온전한 가방의 사이즈다. 2015년 가을/겨울 루이비통에서는 손바닥만 한 사이즈의 ‘나노 백’을 소개했다. 디자인은 스피디, 알마, 팔라스 등 루이비통 스테디셀러 가방의 초소형 버전. 과장을 더해 현미경으로 봐야 할 것 같은 나노 백의 사이즈가 실감이 안 난다면, 책상에 있는 A4 용지를 반으로 접어보자. 이게 곧 나노 백의 평균 사이즈다. 미니어처같이 작은 백은 전시용이 아닌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엄연한 가방.

  • 나노 백으로 포인트를 준 안야 지오우로바.
  • 스트리트 감성은 물론이고, 우아한 룩에도 잘 어울린다.

펜디의 ‘마이크로 피카부 백’을 예로 들면 레귤러 백과 동일하게 가방 양면 수납이 가능하고, 립스틱 1개와 아이폰6(6.7×13.8cm) 정도가 들어가는 사이즈다. 그러나 사이즈가 작아졌다고 가격까지 싼 건 아니다. 기존 가방과 같은 소재, 같은 디자인을 고수하기에 공정은 더 까다롭다는 것이 브랜드의 설명. 나노 백으로 멋 내기를 시도한 패션 고수들의 룩을 본다면 비싸도 지갑이 열릴 거다. 나노 백의 앙증맞은 사이즈는 액세서리로서의 역할도 충분하기 때문에 나노 백 외에는 그 어떤 장신구도 하지 않는 것이 노하우. 빅 백에 참 장식처럼 활용하거나 두 개의 나노 백을 드는 것도 또 다른 스타일링 방법!

  • 나노 백으로 포인트를 준 안야 지오우로바.
  • 스트리트 감성은 물론이고, 우아한 룩에도 잘 어울린다.

1. 디올 3백70만원대(16×14cm).
2. 로저 비비에 3백20만원(16.5×14.5cm).
3. 루이비통 97만원(16×12cm).
4. 셀린느 3백만원대(20×19cm).
5. 프라다 1백40만원(20×11.5cm).
6. 펜디 3백10만원(15×11cm).
7. 생로랑 1백42만5천원(15×10.5cm).

미니 백을 무색하게 만드는 나노 백이 등장했다.

Credit Info

2015년 09월 01호

2015년 09월 01호(총권 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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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장군
Photo
김영훈(제품), Imaxtree, ⓒFendi, Instagram @grazia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