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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점령한 스포츠 브라 톱

On July 10, 2015

한여름을 시원하게 나는 방법은 스포츠 브라 톱을 입는 것!

사라 로제토

옷 한 겹 덧입을 때마다 짜증 지수가 치솟는 계절, 체감 온도는 낮추고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아이템이 바로 스포츠 브라 톱이다. 필라테스와 요가부터 발레, 복싱에 이르기까지 운동에 대한 관심이 넘쳐나는 ‘우먼스 트레이닝’의 시대. 요즘 힙한 패션 피플들이 총출동하는 행사가 스포츠 브랜드인 것만 봐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발 빠른 SPA 브랜드들도 앞다투어 운동복 분야를 확장 중이다. 수영복만큼 화려한 H&M의 운동복 컬렉션부터, 가로수길 매장 한 층을 운동복으로 채운 포에버21까지.

수가 많아진 만큼 디자인도 다양해진 건 당연하다. 특히 스포츠 브라 톱은 통기성과 스트레치에 뛰어난 운동복 소재의 장점을 갖추고, 속옷을 대신할 패드가 내장돼 겉옷의 역할까지 겸한다. 둘레가 커서 언더 밴드가 들뜨지 않는지, 작은 컵이 가슴을 납작하게 누르지 않는지 직접 입고 확인하는 것이 필수. 어깨 스트랩 아래로 손가락 두 개가 들어가면 적당한 피트다.

그렇다면 어떻게 입어야 할까? 러닝머신에서 방금 내려온 듯 레깅스와 운동화에 갖춰 입으면 하수다. 테일러드 재킷부터 스틸레토까지 매치한 패션 피플들의 브라 톱 룩을 눈여겨보라. 잘 가꾼 몸매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경쾌해진 룩만큼 자신 있는 태도다.


사라 로제토 (모델)
로고가 큼직하게 장식된 브라 톱과 팬티의 밴드를 드러낸 그녀에게 노출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슬림한 피트의 재킷으로 속살을 살짝 감추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금빛 선글라스와 스트랩 힐로 여성스러운 매력까지 더했기 때문. 탄탄한 몸매와 이너의 매치는 에너제틱하고, 실루엣과 포즈는 우아하다.

제이드 피어스 (모델)
스포츠 브라 톱, 조거 팬츠, 러닝화 등 애슬레저 스타일의 키 아이템이 모두 모였다. 편안해 보이지만 오히려 아름다운 몸매를 돋보이게 만드는 비결은 실루엣의 강약 조절. 타이트한 스포츠 브라 톱과 상반되는 넉넉한 피트의 조거 팬츠 덕분에 허리는 더욱 가늘고, 다리는 더 길어 보인다.

케이트 허드슨 (배우)
한여름에 올 네이비 룩은 답답해 보이기 십상. 하지만 스포츠 브라 톱과 실키한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케이트 허드슨의 룩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그녀처럼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풀한 선글라스에 섹시한 하이힐까지 더하면 파티 웨어로도 손색없을 것.

아이린 (모델)
스포츠 브라 톱이 그저 섹시하다고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이린처럼 달콤한 컬러로 휘감은 룩에 사탕 같은 진주 반지를 레이어링하면 한껏 귀여운 매력이 발산되니까. 포인트는 아우터와 팬츠의 피트! 귀여운 컬러에 지나치게 타이트한 피트가 더해지면 ‘유치원생의 쫄바지 패션’으로 보이기 쉬우니 주의하자.

  • 발행 : 2015년 58호
  • 드레스 자락을 표현한 외관.

1. 8만9천원 헤드.
2. 1만9천8백원 포에버21.
3. 5만4천원 푸마.
4. 4만9천원 막스앤스펜서.
5. 4만원대 나이키.
6. 1만9천원 H&M.
7. 5만4천원 스티브J & 요니P.
8. 4만9천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by 리타오라.
9. 5만4천원 뉴발란스.
10. 3만9천원 스케쳐스.
11. 5만8천원 르꼬끄.
12. 2만4천원 풀앤베어.

EDITOR : 서지현
PHOTO : 정주연(제품), Getty Images, Splashnews/Topic

발행 : 2015년 58호

한여름을 시원하게 나는 방법은 스포츠 브라 톱을 입는 것!

Credit Info

2015년 07월 02호

2015년 07월 02호(총권 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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