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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봄/여름 트렌드

8 Weapons for Spring

On February 24, 2015

바야흐로 봄이다. 현명한 쇼핑을 원한다면 트렌드를 잘 숙지하는 게 우선이다.

  • FENDI
  • HOUSE OF HOLLAND

1. 단 하나의 아이템을 찾는다면 단연 피케 셔츠다
이번 시즌, 반드시 챙겨야 할 아이템이 있다면 바로 피케 셔츠다. 단정함과 클래식의 상징이던 피케 셔츠가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을 입었다. 옥스퍼드 셔츠를 레이어링해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 질샌더부터 트위드를 접목시킨 샤넬까지. 훨씬 풍요로워진 피케 셔츠는 이번 봄/여름 경쾌한 스타일을 완성하는 데 한몫할 예정. 버뮤다팬츠와 매치해 톰보이 같은 매력을, 하우스 오브 홀랜드 컬렉션처럼 화려한 A라인 미니스커트를 더해 과감한 걸리시 룩을 연출하라. 단, 느슨한 피트의 피케 셔츠로 살짝 흐트러진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1. 5만9천원 H&M.
2. 10만5천원 브룩스 브라더스.
3. 33만원 까르벵 by 쿤위드어뷰.
4. 49만5천원 타임.
5. 3백43만원 펜디.
6. 12만8천원 프레드페리.
7. 30만원대 질스튜어트.

  • CHANEL
  • JIL SANDER

Step-Up
다양한 소재를 만나 색다른 디자인으로 완성된 피케 셔츠들! 레이스나 시퀸으로 수놓은 피케 셔츠는 보이프렌드 피트의 데님 팬츠와 함께 매치하라. 캐주얼한 매력에 화려한 분위기를 배가시켜 파티 의상으로도 손색없다.

1. 79만9천원 빅팍.
2. 72만8천원 MSGM by 갤러리아 웨스트 2층.
3. 3백13만원 N°21 by 쿤위드어뷰.

  • GUCCI
  • VETEMENT

2. 무심하게 잘라낸 듯한 데님 팬츠의 밑단은 여전히 유효하다
요즘 옷 좀 입는다는 셀러브리티들의 청바지 밑단이 잘린 걸 종종 발견할 수 있다. 작년부터 시작된 ‘바짓단 자르기’ 열풍은 이번 시즌에도 유효하다. 특히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프랑스 브랜드 베트멍(Vetement)의 데님 팬츠를 눈여겨보라. 바짓단의 앞뒤 길이에 차이를 두고 잘라낸 독특한 디자인으로,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위시 리스트 No. 1으로 등극했다. 바지 밑단을 손으로 쭉 뜯어낸 듯 잘라내야 멋스러우며, 스키니보다 살짝 느슨한 피트의 청바지와 만났을 때 그 느낌이 더욱 살아남을 염두에 둘 것. 발목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구찌의 터보 턴업(Turn-up) 데님 팬츠 역시 참고할 만한 아이템 중 하나다.

1. 32만8천원 마더 by 갤러리아 데님 멀티.
2. 34만8천원 제이브랜드 by 갤러리아 데님 멀티.
3. 1백58만5천원 구찌.
4. 36만5천원 타임.
5. 49만8천원 씨위.
6. 8만9천원 H&M.
7. 48만8천원 씨파래 by 갤러리아 데님 멀티.
8. 8만9천원 H&M.

  • ROBERTO CAVALLI
  • VERONIQUE LEROY

3. 리본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더하라
리본을 달아야 할 때다. 지난 시즌 생로랑으로 시작된 리본 디테일이 이번 시즌 여러 브랜드로 전염되었다. 리본은 평소 여성스러운 옷을 즐겨 입지 않는 사람에겐 약간의 용기가 필요한 장식. 하지만 레오퍼드 패턴의 재킷이나 가죽 팬츠 등 강렬한 아이템과 함께 매치하면 리본의 깜찍함을 중화하는 동시에 상반된 매력을 살릴 수 있다. 네크라인 한가운데에 위치한 리본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허리나 소매에 장식된 리본부터 시작해 볼 것.

1. 39만9천원 미샤.
2. 33만9천원 키이스.
3. 39만8천원 아이잗컬렉션.
4. 39만8천원 MSGM by 갤러리아 웨스트 2층.
5. 6만8천원 폴앤앨리스.
6. 39만8천원 바이로디.
7. 24만8천원 봄빅스 엠 무어.

  • PRADA
  • VICTORIA BECKHAM

4. 스틸레토를 대신 할 청키힐이 돌아왔다
놀라지 말라. 이 어마어마한 굽에 적응해야 한다. 돌아온 1970년대의 레트로 무드를 가장 잘 살려줄 아이템이니까.

STEP 1
청키 힐을 장착한 슬리퍼 스타일의 뮬은 초고난도 아이템이다. 자칫 잘못하면 ‘엄마 슬리퍼’로 보이기 십상. 그러므로 이번 시즌의 키 트렌드인 1970년대 무드를 완벽하게 살리는 것이 관건이다. 스웨이드 드레스, 혹은 플레어 데님 팬츠와 함께 연출해 완벽한 히피걸로 거듭나볼 것.

1. 가격 미정 프로엔자 스쿨러.
2. 가격 미정 조앤 스토커 for 유돈초이.
3. 69만원 코치.

STEP 2
청키 힐을 좀 더 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샌들이 답이다. 발을 단단히 잡아주는 스트랩 덕에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걸을 수 있다. 프라다처럼 스타킹과 함께 매치하는 스타일링은 웬만한 내공으로는 어림도 없다. 대신 맨발에 청키 힐 샌들을 신고 풀 스커트를 함께 매치해 산뜻한 봄 처녀 기분을 내보길 추천한다.

1. 73만원 로베르 끌레제리.
2. 1백만원대 토즈.
3. 가격 미정 프라다.

STEP 3
굽의 투박한 느낌을 보완하고, 좀 더 늘씬한 다리를 완성하고 싶다면? 부츠의 앞코나 전체적인 실루엣이 날렵하게 완성된 디자인을 선택할 것. 최근엔 다양한 컬러와 형태의 굽이 등장해 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1. 40만원대 아쉬.
2. 1백27만원 구찌.
3. 1백70만원대 루이비통.

  • LOEWE
  • LOUIS VUITTON

5. 봄/여름에 입는 가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봄/여름 컬렉션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눈에 띄는 소재는 가죽이다. 염소나 물소의 가죽으로 완성돼 종잇장처럼 매우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스웨이드의 활약 역시 놓칠 수 없다. 데렉램과 구찌 등 여러 컬렉션에서 스웨이드를 메인 소재로 내세우며 레트로 무드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가죽으로 온몸을 휘감는 아우터와 원피스가 다소 부담스럽다면, 톱이나 스커트로 눈길을 돌려볼 것. 단, 면이나 레이스 소재의 아이템을 함께 매치해 강약을 조절하는 센스를 발휘하자.

1. 가격 미정 랄프로렌 컬렉션.
2. 40만원대 아쉬.
3. 15만9천원 플랙.
4. 2백98만원 릭오웬스.
5. 29만8천원 클럽모나코.
6. 13만9천원 H&M.
7. 2백38만원 파비아나 필리피.
8. 32만8천원 MSGM by 갤러리아 웨스트 2층.
9. 1백9만원 올세인츠.

6. 재킷과 톱은 짧을수록 매력적이다
모두가 입을 맞춘 듯, 아기 옷처럼 짤막한 톱과 재킷이 깔렸다. 하이웨이스트 아이템을 뒤따라 크롭트 톱과 재킷이 등장한 것. 런웨이의 스타일일 뿐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이미 스트리트에서도 그 조짐이 감지되었다. 다리가 극적으로 길어 보이는 데다, 깔끔하고 단호한 분위기를 살리기에 제격이기 때문. 물론 하이웨이스트 하의를 더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원피스나 길이가 긴 셔츠를 매치해도 괜찮다. 어찌 됐든 크롭트 톱과 재킷을 입을 땐 상하의 균형을 잘 맞추어야 함을 잊지 말 것.

◀ HOUSE OF HOLLAND

1. 54만8천원 제인송.
2. 가격 미정 아르케.
3. 10만원대 지컷.
4. 22만8천원 프리마돈나.
5. 가격 미정 바네사브루노.
6. 3만9천8백원 에이치커넥트.
7. 가격 미정 폴앤앨리스.
8. 19만3천원 올세인츠.
9. 가격 미정 마이클 코어스.
10. 5백49만원 구찌.

  • BURBERRY PRORSUM
  • MAISON MARTIN MARGIRLA

Step-Up
사실 크롭트 톱의 묘미는 은근한 노출에 있다. 롱 앤 린(Long & Lean) 실루엣의 H라인 스커트를 매치하고, 배를 살짝 드러내는 과감한 연출을 시도해 보라. 농염함은 물론, 의외로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게다가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길이의 스커트 덕분에 노출에 대한 부담감도 덜 수 있다.

1. 53만8천원 에센셜.
2. 43만5천원 타임.
3. 43만5천원 올세인츠.

  • THE ROW
  • CHRISTOPHER LEMAIRE

7. 화이트로 얼굴을 밝히라!
더로우와 크리스토퍼 르메르의 봄/여름 컬렉션의 공통점은? 올 화이트 룩을 메인으로 앞세웠다는 것.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이트 컬러로 치장하는 이 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얼굴도 몸매도 아닌 고급스러운 소재다. 실루엣과 컬러의 미묘한 차이가 엄청나게 다른 분위기를 완성하기 때문. 하지만 각각의 아이템을 까다롭게 따져야 하는 것에 비해, 스타일링은 그리 어렵지 않다. 빳빳한 셔츠와 눈부시게 하얀 팬츠만 있으면 되니까. 또한 제대로 된 화이트 아이템은 다른 것과의 매치도 쉽다. 고로 투자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1. 5만9천9백원 에잇세컨즈.
2. 4백만원대 발렉스트라.
3. 56만6천원 제인송.
4. 4만9천원 H&M.
5. 16만5천원 노네임
by 플랫폼 플레이스.
6. 1백38만원 파비아나 필리피.
7. 12만5천원 리플레인.
8. 16만9천원 커밍스텝.
9. 13만8천원 팩토리얼 레이블.

  • GIVENCHY
  • OSCAR DE LA RENTA

8. 유색 주얼리로 심심함을 덜어내라
노출이 잦은 계절,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건 주얼리다. 특히 이번 시즌엔 다채로운 컬러의 보석으로 완성된 주얼리가 눈에 띈다. 속이 투명하게 비치는 유색 보석 주얼리들은 하나만 더해도 청량하고 화려한 느낌을 완벽하게 살리기 때문. 다가올 여름, 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1. 가격 미정
랄프로렌 컬렉션.
2. 37만원 스튜디오 식스 by 쿤위드어뷰.
3. 2천1백만원 불가리.
4. 가격 미정 디스퀘어드2.
5. 가격 미정 프라다.

EDITOR : 서민진
PHOTO : 김영훈(제품), Imaxtree

발행 : 2015년 49호

바야흐로 봄이다. 현명한 쇼핑을 원한다면 트렌드를 잘 숙지하는 게 우선이다.

Credit Info

2015년 03월 01호

2015년 03월 01호(총권 49호)

이달의 목차
EDITOR
서민진
PHOTO
김영훈(제품), Imax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