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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VS 조지 클루니

On December 31, 2014

백악관을 향한 두 사람의 정치적 행보, 과연 누가 성공할까?

  • 발행 : 2014년 45호
  • 황소희의 H&M 베스트 아이템

해외판 <그라치아>는 거의 매호마다 조지 클루니와 안젤리나 졸리의 정계 진출을 보도하고 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조지는 “정치요? 도대체 어딜 봐서 정치판이 매력적인지 설명 좀 해봐요”라며 극구 부인했다. 졸리도 마찬가지.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졸리는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정계 진출을 진지하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열려 있어요”라고 답했다. 조지의 경우는 그의 고모 스탈라 클루니가 입방정을 떨면서 일이 커졌다. “조지는 이제 본격적으로 정계 진출을 할 거예요. 인권 변호사인 아말 알라무딘과 결혼한 후에 움직일 겁니다.” 지난 9월 베니스에서 4일간 치러진 결혼식은 조지에게 백악관으로 가는 급행열차로 불린다. 조지가 결혼을 정계 진출의 도약대로 삼고 있다는 소문까지 돌 정도니까.

영국의 한 신문사는 기사 헤드라인을 이렇게 뽑았다.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상위법원의 변호사가 배우와 결혼하다.’ 조지가 미국 민주당을 위한 기금 모금 행사를 주최하고, 아말이 인권 투쟁을 했던 경력으로 보아, 클루니 부부는 진보 성향의 막강 정치 커플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정치 관련 베팅도 하는 마권 판매 웹사이트의 윌리엄 힐도 클루니가 차기 대통령이 될 확률이 1/100로 높아졌다고 했다. “그가 대통령 출마 결정만 내린다면 유권자들은 조지를 영화배우가 아닌 정치인으로 볼 거예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터미네이터에서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되고, 로널드 레이건이 카우보이에서 대통령이 되었으니, 조지와 졸리가 성공하지 못하란 법이 있겠나. 문제는 누가 먼저 백악관에 자리 잡느냐다.


졸리 VS 조지

  • 2014년 6월, 런던에서 열린 ‘분쟁 지역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상 회의’에 참석한 브란젤리나.

  • 2014년 6월, 정치 메이트인 전 영국 외무장관 헤이그와 함께. 역시나 세계 평화 연설 중.

졸리

정치 야심
★★★★ “열려 있다”라고 직접 밝힘.

수상 경력
2005년
난민 캠프 봉사와 기금 활동으로 유엔 글로벌 인권상 수상.
2014년 성폭력 근절 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영국 왕실로부터 명예 ‘데임’(Dame) 작위 받음.

지지자
브래드 피트야 말할 것 없고, 전 영국 외무장관 헤이그 윌리엄. 졸리와 3년 우정으로 PSVI를 함께 이끌어가며, 인권 행사에 종종 동석한다.

의외의 복병
갑자기 UN의 마스코트로 떠오른 엠마 왓슨.

백악관을 향한 행보들
2001년 8월 유엔 난민 기구(UNHCR) 친선 대사로 임명.
2006년 안젤리나 졸리의 자선 단체인 EPCC(전쟁 지역 어린이를 위한 교육 재단) 설립.
2011년 3월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불참하고 아프가니스탄행.
2012년 유엔 친선 대사에서 특사로 임명.
2012년 분쟁 지역 성폭력 근절을 위한 PSVI를 조직해 공동 의장으로 활동. 아프가니스탄에 학교 설립, 기부를 위한 주얼리 브랜드 론칭.


조지

▲ 2013년 2월, 아프리카 수단에서의 평화 활동을 인정받아 독일 노동부장관으로부터 평화활동가상을 수상한 조지 클루니. 수염도 멋지다.

정치 야심
★★★ 본인이 말한 적 없지만 측근이 입방정.

수상 경력
2007년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주는 ‘2007 올해의 평화 인물상’(피스 서밋 어워드) 수상.
2013년 쇼아 생존자 재단(SSWHF)으로부터 인권상 수상.

지지자
부인 아말. 우크라이나 총리 율리아를 변호했고, 전 UN 사무총장 코피 아난에게 시리아 현안을 조언한 이력. 또 재클린 케네디만큼 패셔너블하다.

의외의 복병
국제적 인권 변호사인 ‘부인 덕’ 꼬리표.

백악관을 향한 행보들
2001년 9·11 테러 참사 당시, 모금 운동을 이끎.
2004년 연방 의회 선거 캠프에 참여, 아프리카 빈민 구호 활동 단체인 ‘더 원’(The One)의 대변인으로 활동.
2005년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과 함께 ‘낫 온 아워 워치’(Not On Our Watch)라는 자선 단체를 꾸려 수단 인권 활동.
2012년 미국 워싱턴 주재 수단 대사관 앞에서 학살 반대 시위를 벌이다 체포됨.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선거 자금 모금 파티를 개최.

EDITOR : 김나랑
PHOTO : Splashnews/Topic

발행 : 2014년 45호

백악관을 향한 두 사람의 정치적 행보, 과연 누가 성공할까?

Credit Info

2015년 01월 01호

2015년 01월 01호(총권 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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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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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ashnews/Top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