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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British Fashion Awards Report

‘깝’ 카라, 패션계를 평정하다

On December 29, 2014

2014 브리티시 패션 어워즈에서 올해의 모델상을 받은 카라 델레바인과 시상식 리포트.

  • 퍼렐과 주인공을 맡아 연기한 샤넬의 단편영화 <환생>. 6개 영화 촬영 중

카라 델레바인이 트로피를 깨물었다. 작년, 에디 캠벨에게 밀려 아쉽게 기회를 놓친 그녀는 올해 절친 조단 던을 제치고 영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뽑혔다. 이번엔 모두가 그녀의 수상을 점치지 않았을까? 카라는 상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올해 매거진 커버를 13번 장식했고, 12개 브랜드의 얼굴이 되었으며, 총 11개의 런웨이에 올랐다. 작년 31번의 캣 워킹에 비하면 3분의 1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대부분 쇼의 오프닝과 피날레를 장식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이 기회는 톱 모델들에게만 주어진다).

  • 팬이 만들어준 익살스러운 얼굴. 카라는 이 사진을 리그램했다. 1천만 팔로워
  • 진짜 카라의 모습을 살린 매거진 <러브> 표지. 13번의 커버 모델

특히 2015 S/S 밀라노 패션위크에서는 오직 펜디 쇼에만 섰다. 그녀를 편애해 마지않는 칼 라거펠트가 독점권을 걸었기 때문.
버버리 프로섬 역시 런웨이에서 프런트 로로 그녀의 자리를 옮기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카라 델레바인은 칼 라거펠트 그리고 크리스토퍼 베일리와 마치 삼각관계에 빠진 것 같다. 칼 라거펠트는 샤넬 쇼의 오프닝과 피날레를 카라로 선택했다.
최근 칼이 제작한 단편영화 <환생>에서 그녀는 퍼렐 윌리엄스와 함께 주연을 맡았다.

  • 카라와 케이트를 투 톱으로 기용한 버버리 향수 캠페인. 12개 브랜드의 광고 모델

버버리 프로섬은 패션뿐 아니라 메이크업, 향수 광고까지 카라의 얼굴로 도배했다. 케이트 모스와 투 톱으로 촬영한 ‘My Burberry’ 광고는 ‘Made in Britain’ 신구 모델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멀버리와 DKNY는 전략을 달리했다. 카라가 디자인한 컬래버레이션 라인을 출시한 것.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 11개의 런웨이

카라의 인기 비결은 뭘까? 대표 키워드는 ‘익살’이다. 눈을 크게 뜨고 혀를 내미는 과장된 표정이 트레이드마크로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하루 몇 개씩 올라온다. 톱 모델이지만 귀여운 여동생 같은 모습, 그것이 또 하나의 인기 비결이다. 모델스닷컴에서는 그녀를 ‘소셜 미디어 슈퍼스타’라고 표현한다. 인스타그램은 870만, 트위터는 199만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내년에는 스크린에서도 그녀를 자주 만날 수 있을 것.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된 <페이스 오브 엔젤>은 2년 전 잠시 얼굴을 비춘 <안나 카레니나>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이다. 2015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팬> 외에도 <튤립 피버>, <런던 필드>, <페이퍼 타운> 등 주·조연급 영화 6개가 동시에 작업 중이다. 내년엔 배우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HAPPY TOGETHER
끈끈한 의리로 BFA를 밝힌 디자이너와 뮤즈들.


2014 BRITISH FASHION AWARDS WINNERS
Womenswear Designer of the Year 에르뎀
Menswear Designer of the Year J. W. 앤더슨
International Designer 니콜라 제스키에르
Designer Brand of the Year 빅토리아 베컴
Accessory Designer of the Year 아냐 힌드마치
Emerging Womenswear Designer 마르케스 알메이다
Emerging Menswear Designer 크레이그 그린
Emerging Accessory Designer 프리즘
Red Carpet Designer 알렉산더 맥퀸
Model of the Year 카라 델레바인
British Style Award 엠마 왓슨
Special Recognition 크리스 무어
Isabelle Blow Award for Fashion Creator 에드워드 에닌풀
Outstanding Achievement 안나 윈투어
Creative Campaign 루이비통
New Establishment 시몬 로샤
Establishment 프린



존 갈리아노 + 안나 윈투어

존 갈리아노 + 안나 윈투어
“안나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나를 지지해 주는 동료입니다.” 존 갈리아노가 안나 윈투어에게 공로상을 시상하며 남긴 말은 감동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들의 끈끈한 관계는 아직 쇼에도 올리지 않은 갈리아노의 첫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쿠튀르 드레스를 안나 윈투어가 입은 모습으로 증명했다.

리한나 + 올리비에 루스탱
리한나가 이번엔 스텔라 매카트니의 턱시도 재킷을 입고 등장했지만, 이 둘의 우정은 이상 무! 올리비에 루스탱은 지난 시즌 발맹의 광고 모델이었던 그녀와 온몸을 밀착한 백 허그 포즈를 선보였다.

샤를로트 갱스부르 + 니콜라 제스키에르

샤를로트 갱스부르 + 니콜라 제스키에르
“루이비통은 저에게 특별합니다. 완벽한 이 밤을 함께해 준 샤를로트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이 둘의 사이는 말해 무엇 하리! 발렌시아가 시절부터 꼭 붙어 다녔다. 그가 루이비통으로 옮기며 샤를로트 갱스부르도 따라와 브랜드의 얼굴이 되었고, 그 결과 인터내셔널 디자이너상과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상을 동시에 차지했다.

톰 포드 + 리타 오라

톰 포드 + 리타 오라
톰 포드가 만든 옷에 요즘 리타 오라가 푹 빠졌다. 섹시미 중에서도 관능성과 농염함이 부각되는 그의 옷을 리타 오라가 입으면 사랑스러워진다. 레드카펫 위에서 톰 포드에게 볼 뽀뽀를 시도한 리타 오라. 행사 내내 그와 함께했다.

사라 버튼 + 케이트 모스
알렉산더 맥퀸과 케이트 모스의 관계는 특별했다. 맥퀸이 떠난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사라 버튼과 케이트 모스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그 관계를 이어갔다. 올해 맥퀸 광고의 얼굴이 된 케이트 모스가 사라 버튼의 레드카펫 디자이너 수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축하해 준 것은 당연한 일!

EDITOR : 사공효은
PHOTO : Imaxtree,Splashnews/Topic,Instagram.com/Caradelevingne,BFA,Models.com,ⓒChanel

발행 : 2014년 45호

2014 브리티시 패션 어워즈에서 올해의 모델상을 받은 카라 델레바인과 시상식 리포트.

Credit Info

2015년 01월 01호

2015년 01월 01호(총권 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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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사공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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