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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Love Kale

On August 29, 2014

  • 비욘세는 그녀의 텀블러에 케일 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을 직접 올렸다.
  • 케일 셔츠로 편안한 데일리 룩을 연출한 니키 리드.

유명인들이 자꾸 ‘케일, 케일’ 한다. 암에 좋다는 이유로 녹즙의 단골손님이었던 그 케일? 맞다.
케일을 갈아 마시는 것으로도 부족해 최근 비욘세는 가슴팍에 ‘KALE’이라 쓰인 티셔츠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고, 심지어 알렉사 청은 케일 더미 위에 누워 광고를 찍었다. 케일로 말할 것 같으면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다. 또한 세계보건기구는 땅에서 나는 채소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여기에 칼로리는 또 얼마나 낮은지(100g에 15kcal!). 그러니 다이어트족과 웰빙족의 마음을 사로잡는 건 당연하다. 게다가 최근 주스 디톡스가 유행하면서 힙한 식자재로 급부상했다. 생과일주스 전문점에도, 브런치 숍에도, 브랜드 행사장의 케이터링 코너에도 케일로 만든 로 푸드 음식들이 넘쳐난다.

그뿐만이 아니다.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선 ‘케일 칩’이 다이어트 간식으로 인기가 높고, 뷰티 전문가 케이트 서머빌은 오래전부터 케일 마니아로 유명하다. 그녀가 직접 만들어 먹는 케일 샐러드 이름은 ‘Green Goddess’. 케일, 시금치, 레몬, 오렌지, 딸기, 오메가 3에 요구르트 드레싱을 얹은 건데 말 그대로 여신의 건강한 축복이 느껴지지 않나?

스타들의 러브 사인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니키 리드, 레이첼 맥아담스, 비욘세 같은 몸짱들이 자신의 이름 대신 초록 채소 이름(KALE)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기 시작한 것이다. 영민한 네덜란드 패션 브랜드 조 카르센의 작품으로, 그 덕분에 이제 ‘KALE’은 유명 브랜드 로고만큼이나 힙한 디자인이 되어버렸다. 더욱 놀라운 건 영국 브랜드 네일 아이엔시(Nails Inc)의 신제품 ‘네일 케일’. 모델인 알렉사 청은 아예 케일로 만든 침대 위에서 케일과 꼭 닮은 진초록 네일을 바르며 촬영했다! 트렌드세터들이 이구동성으로 케일 사랑을 외치는 요즘, 스킨케어 브랜드에서도 케일 성분의 아이 크림, 마스크, 각질 제거제까지 신상을 쏟아냈다.
먹고 마시고 입고 바르고. 케일이 슈퍼 푸드인 거 맞긴 맞네.

1. ‘KALE’이 새겨진 조 카르센의 스웨트셔츠 £115.
2. 탱탱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어퓨 그린 레시피 케일 시트 마스크 1팩 1천원.
3. 독소 배출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한 케일을 바삭바삭한 칩으로 만들었다. 마스터 주스 케일 칩 4천원.

EDITOR : 이민지
PHOTO : 장인범, Splashnews/Topic, ©The Dowal Walker Agency

발행 : 2014년 37호

Credit Info

2014년 09월 01호

2014년 09월 01호(총권 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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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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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범, Splashnews/Topic, ©The Dowal Walker Ag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