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투브 네이버 포스트

통합 검색

인기검색어

HOME > 오늘의 패션

30년 이상 젯섹룩의 마스터로 군림한 마이클코어스의상하이 상륙이벤트.

SPORTY SEXY GLAM & JET SET NIGHT

On June 02, 2014

이토록 초지일관 한 가지 콘셉트만을 외치는 디자이너가 있었던가. 마이클 코어스는 1981년 이래 모든 여자에게 “스포티하고 섹시하며 글래머러스한 젯셋족이 되라”고 말해 왔다. 자, 될 수 없다면 경험이라도 하라!

  • 마이클 코어스 광고 캠페인에 자주 등장했던 젯세터들의 상징인 비행기가 상하이훙차오 공항에 착륙했다.

지난 5월 8일 밤, 상하이에 위치한 징안 케리(Jing’an Kerry) 센터에 중국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됐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이클 코어스는 다음 날인 5월 9일 밤, 중국 상하이의 훙차오 국제공항(상하이 시내에서 13km 정도 떨어진 국제공항으로 우리나라의 김포공항쯤 된다)의 비즈니스 센터를 격납고처럼 꾸며 전용기를 착륙시키고(진짜로 비행기가 패션쇼장에 착륙한 것은 아니다!), 사방에 360도 3D 디지털 영상을 투사하여 완벽한 젯셋 라이프를 재현했다. 글로벌 CEO 존 D.

아이돌은 “이 행사는 마이클 코어스가 최초로 진행하는 가장 큰 패션 이벤트이며, 중국 시장을 향한 첫 발걸음이다. 고객들은 이제 국제적이므로 우리는 세계를 대상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려 한다”고 밝혔다. 패션쇼 내내 상영되었던 영상에서는 지난 2011년 S/S 시즌부터 모델로 활동하는 카르멘 페다루가 상하이, 뉴욕, 카프리, 생모리츠를 누비고 다녔다. 그녀는 현재 마이클 코어스가 생각하는 완벽한 이상형으로, 4년째 캠페인 모델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

  • 발행 : 2014년 31호
  • DIOR

▲ 젯셋 패션쇼에 등장한 2010 F/W 점프슈트와 2011 S/S 화이트 원피스 수영복.

미란다 커

1980년대의 흥겨운 팝이 울리며 미란다 커가 핑크 색 튜브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며 패션쇼는 시작됐다. 이번 상하이 런웨이에 선보인 의상은 그의 디자인 철학의 정수가 담긴 시그너처 젯셋 룩이다. 그는 이번 컬렉션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젯셋 컬렉션의 뮤즈로 1960년대 수많은 러기지를 들고 여행을 다니던 할머니와 파자마 위에 모피 코트를 걸치고 학교를 데려다주던 어머니, 파티에 비키니 수영복 톱을 입고 왔던 고모를 꼽았다.

“난 어릴 적에 이미 세 가지로 스타일이 결정될 수 있음을 알았어요. 바로 스포티, 섹시, 글램이죠.” 이 세 가지는 그의 전 컬렉션을 관통하는 키워드다. 클린하고 간결한 실루엣의 드레스들에 매치된 글래머러스한 액세서리와 스포티한 보잉 선글라스를 떠올려보라. 이것이 바로 그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젯세터이며,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이다.

그 역시 여행을 떠날 때 가장 먼저 챙기는 패션 아이템이 보잉 선글라스라고 말한 바 있다. 여기에 블랙 재킷 한 벌과 피트감 좋은 티셔츠 그리고 멋진 시계 하나를 더한다고. 물론 남자의 여행 가방 아이템이라 단조롭긴 하지만, 여자들에게도 충분히 설득력 있는 것들이다.


여기에 이번 상하이 젯셋 패션쇼에 올랐던 화이트 원피스 수영복, 퍼가 장식된 테일러드 코트, 스웨이드 소재의 점프슈트까지 챙긴다면 그 어떤 도시로 떠나든 글래머러스한 여자가 될 수 있다. “나는 자연스러운 옷들이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게 시크하다고 믿어요. 당신이 어디를 가든.”

DIGITAL ALERT
17억이 넘는 전 세계 마이클 코어스 팬들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이 행사를 라이브로 만났다.

마이크로 사이트 마이클 코어스는 마이크로 사이트(www.destinationkors.com/jetset)를 론칭해 5월 9일 오전 9시(EDT)에 이 모든 것을 생방송으로 볼 수 있게 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앱 라이브 피드 어플인 WeChat을 공개해 중국 전역의 팔로워들에게 라이브 이미지와 피드를 제공했으며,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MK360의 모바일 앱도 공개했다.


  • 카르멘 페다루와 피날레를 만끽하는 마이클 코어스.

EDITOR : 이미령
PHOTO : ©Michael Kors

발행 : 2014년 31호

이토록 초지일관 한 가지 콘셉트만을 외치는 디자이너가 있었던가. 마이클 코어스는 1981년 이래 모든 여자에게 “스포티하고 섹시하며 글래머러스한 젯셋족이 되라”고 말해 왔다. 자, 될 수 없다면 경험이라도 하라!

Credit Info

2014년 06월 01호

2014년 06월 01호(총권 31호)

이달의 목차
EDITOR
이미령
PHOTO
©Michael K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