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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봄/여름 시즌, 딱 8가지로 정의한 키 트렌드 쇼핑.

How to be in the New Season

On March 05, 2014

2014년 봄이 막 시작되는 지금, 트렌드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어야만 똑똑한 쇼핑을 할 수 있다. 수없이 많은 카테고리를 나누고 좁혀 딱 8개만 골랐다.

  • DOLCE & GABBANA
  • MARNI

1. Full Bloom
런웨이에 꽃이 만개했다. 올봄에는 그 활약상이 더 강력할 전망. 이번 시즌 플라워는 단순한 프린트에 머물지 않는다.
3D 안경 없이도 입체감이 느껴지는 꽃을 여러 쇼에서 볼 수 있었다. 텍스처를 강조한 마르니의 벚꽃 스커트, 나뭇잎까지 입체적으로 표현한 돌체앤가바나의 원피스가 대표적인 예. 올봄에 만발할 꽃은 색이 선명하고, 소재가 독특하며, 쿠튀르 컬렉션 부럽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디테일을 자랑한다.

1. 네오프렌 소재 스웨트셔츠 8만9천원 랩.
2. 하와이안 무드의 플라워 프린트 백 2백만원대 프라다.
3. 컬러풀한 꽃들의 만남. 1백2만원 베르사체.
4. 부담스럽지 않은 플라워 프린트 슈즈 37만8천원 질스튜어트.
5. 꽃무늬 옷이 부담스럽다면 스카프를 적극 활용해 볼 것. 가격 미정 루이비통.
6. 파스텔 톤 플라워 팬츠 37만8천원 토리버치.
7. 임팩트 강한 블랙 컬러의 플라워 팬츠 25만8천원 아르마니 진.
8. 과감한 컬러 대비가 엿보이는 펌프스 1백만원대 디올.












IT ITEM / Flower One-piece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플라워 원피스. 별다른 스타일링이 필요 없다. 허리를 잘록하게 강조하고 스커트는 넓게 퍼지는 디자인이 가장 클래식하다는 것만 알아두자. 트렌드에 발맞춰 화려한 컬러, 볼드한 프린트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겠다.

1. 건축적인 실루엣이 강렬한 미니드레스 가격 미정 존리치몬드 by 21드페이.
2. 정교한 수작업으로 완성된 비대칭 원피스 1천17만원 아뇨나.
3. 드레이핑을 강조한 원피스 2백48만원 비비안웨스트우드.
4. 허리에 리본을 묶어 연출하는 플라워 원피스 81만원대 캐롤리나 헤레라.
5. 번진 듯한 프린팅 효과가 강렬하다. 가격 미정 레베카 밍코프.
6. 원색적인 꽃 프린트가 더해진 슬림 라인 원피스 49만8천원 지고트.
7. 당장 휴양지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볼드한 프린트가 인상적. 1백45만원 마르니.
8. 마치 상의를 겹쳐 입은 듯한 효과를 준다. 5백만원대 프라다.


2. POP colors

  • MAX MARA
  • BLUGIRL

봄/여름 시즌을 즐기는 묘미는 다채로운 컬러 스펙트럼을 활용하는 것. 이번 시즌 컬러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다른 색은 단 1%도 섞이지 않은 듯 명료한 팝 컬러다. 샛노란 페이턴트 가죽 아웃피트를 선보인 페이, 우아한 여성미를 담은 디올의 레드 코트,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랏빛으로 물들인 막스마라 같은 컬렉션을 참고하자. 레인보우 컬러에 도전할 때는 가장 미니멀한 디자인을 고르고, 최대한 색 매치를 자제해야 컬러가 돋보임을 잊지 말자.

1. 넝쿨에서 영감을 받은 목걸이 5백만원대 디올.
2. 리본 장식을 더한 카디건 76만원 모스키노.
3. 비비드한 컬러를 입은 삭드 주르 백 3백20만원대 생로랑.
4. 선명한 초록색 재킷 가격 미정 폴앤앨리스.
5. 삼단 플랫폼 샌들 40만원대 펜디.
6. 그러데이션 효과를 더한 클러치 백 가격 미정 샤넬.
7. 명쾌한 컬러의 미니스커트 가격 미정 페이 by 분더샵.
8. 스트랩을 길게 늘어뜨리는 디자인이 매력 포인트. 가격 미정 루이비통.
9. 블루 컬러의 팬츠는 머스트해브 아이템. 6만9천원 자라.

  • DIOR

  • FENDI
  • RAG AND BONE

3. MONOCHROME
런웨이에서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은 다양한 기법으로 시도되었다. 상의는 화이트 셔츠, 하의는 블랙 스커트로 기본에 충실한 것부터, 래그앤본 컬렉션처럼 아이템 하나에 두 컬러가 하나의 패턴으로 어우러진 경우도 많다. 모노크롬의 정수를 느끼고 싶다면 블랙과 화이트를 정교하게 섞은 그래픽 패턴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단순함에서 오는 미학, 모노크롬으로 이지 시크 룩을 연출해 보자.

드레이핑이 인상적인 스커트 58만원 비비안웨스트우드.

IT ITEM / Monochrome Skirt
모노크롬 스커트를 데일리 룩으로 활용하는 팁!
이든 컬렉션에서는 치마 못지않게 화려한 아우터에 화이트 톱을 입고 블랙 샌들로 마무리했다. 역시 패턴 스커트에는 심플한 톱과 단색 슈즈를 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1. 그래픽적인 가죽 트렌치코트 1천만원대 랄프로렌.
2. 하운즈투스 패턴의 니트 톱 19만9천원 지컷.
3. 화이트 티셔츠에 제격인 팬츠 6만9천9백원 에잇세컨즈.
4. 스트라이프 니트 티셔츠 58만원 드민.
5. 블랙과 화이트의 컬러 대비가 극적인 A라인 스커트 64만8천원 자인송.
6. 기하학적 패턴의 재킷 1백80만원 에스카다.
7. 명확하게 이등분한 블랙 & 화이트 아우터 가격 미정 아르케.
8 십자가 형태로 컬러 블록을 가미한 베스트 80만원대 앤디앤뎁.


4. BOYFRIEND’S DENIM

  • LOUIS VUITTON
  • diesel black gold

루이비통의 2014 봄/여름 컬렉션에서 모델들은 자신의 키만큼 큰 타조털 헤드피스와 보석이 장식된 시스루 톱에 화려한 아플리케 장식의 보이프렌드 피트 데님 팬츠를 입고 있었다.‘남자 바지’처럼 투박해야 제맛이라고 생각했던 보이프렌드 피트 데님 팬츠가 마크 제이콥스에 의해 쿠튀르 급이 되었다. 여세에 힘입어 이번 시즌 ‘남자 친구 청바지’엔 디테일이 두드러진다. 꽃무늬 자수나 패치워크 장식이 더해지면서 여성스럽고 귀여워진 것. 후줄근한 티셔츠와 매치하는 게 제일이라고 생각했던 데님 팬츠를 여성스러운 시프트 블라우스나 섹시한 슬리브리스와 매치해 볼 것을 권한다.

1. 사랑스러운 블라우스와 함께 입어보자. 16만9천원 서스데이 아일랜드.
2. 자연스러운 워싱이 매력적인 데님 팬츠 가격 미정 타임.
3. 담백한 디자인의 데님 팬츠 50만원대 피에르 발맹.
4. 핀턱 주름이 들어가 드레스업할 때 입기 좋다. 27만8천원 오즈세컨.
5. 심플한 톱과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보자. 15만9천원 르샵.
6. 그런지 스타일의 데님 팬츠 25만9천원 브이이엘.


5. CLEAR MESSAGE

  • KENZO
  • PAUL & JOE

심플하고 큼직하게 브랜드 로고를 내세웠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디자이너들은 하고 싶은 말을 위트 있게 담아냈다. 알렉산더 왕의 ‘보호자 지도’(Parental Advisory) 스웨트셔츠는 수많은 셀러브리티(그중에서도 리한나가 가장 빨리 입었다)와 패셔니스타들을 흥분시켰다. 남에게 전하는 말이건, 나 자신을 위한 말이건(이를테면 힘내! 같은) 메시지는 명확할수록 좋고, 단어는 직설적일수록 매력적이다. 스타일링 고민은 접어두자. 말 그대로 어디에 입어도 깜찍하고 위트 넘치는 룩이 완성될 테니까.

  • MOSCHINO
  • ALEXANDER WANG

1. 당돌한 메시지를 담은 슬리브리스 4만9천원 칩먼데이.
2. 로고를 ‘도배’한 크롭트 톱 가격 미정 MCQ.
3. 세상에 딱 하나만 있을 것 같은 스웨트셔츠 7만9천원 익스클루시브.
4. 글자 부분이 그물이라 ‘속 보이는’ 스웨트셔츠 20만원대 시스템.
5. 상대방을 칭찬하고 싶을 때 입고 나가자. 9만8천원 제시뉴욕.
6. 골프장에 입고 가면 우스워질 수 있다. 13만9천원 오드퓨처 by 샵SW.
7. 컬러가 더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네오프렌 소재. 14만9천원 커밍스텝.
8.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스웨트셔츠 7만9천원 톰보이.
9. 플라워 프린트 폰트가 사랑스러운 스웨트셔츠 2만9천원 스트라디바리우스.
10. 보는 사람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가 인상적. 36만9천원 미샤.


6. SWEET PASTELS

  • PHILOSOPHY
  • PHILOSOPHY

많은 여자를 설레게 했던 파스텔컬러 트렌드는 이번 시즌에도 이어진다. 가을/겨울 시즌에는 아우터가 강세였다면 이번엔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봄/여름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치노 팬츠, 코튼 드레스, 얇은 니트 같은 데일리 웨어도 모두 솜사탕 색을 입었다. 그렇다고 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스텔 톤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용기 있는 자들은 말리지 않겠지만). 연한 베이지, 그레이, 흰색과 섞었을 때 가장 자연스러우며 의외로 올 블랙 룩의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뛰어나다는 것을 기억하자.

1. 구조적인 실루엣의 스커트 33만9천원 라우드무트.
2. 티셔츠만 입은 것처럼 편하다. 47만4천원 wwa.
3. 한껏 여성스러운 토트백 2백50만원대 미우미우.
4. 소지품이 꽤 많이 들어간다. 29만9천원 CC콜렉트.
5. 속옷에 신경 써야 하는 블라우스 1백5만원 버버리 프로섬.
6. 컬러만큼 감촉도 부드럽다. 9만9천원 스위트 숲.
7. 네크라인이 섹시한 반전 원피스 99만8천원 메리링 by 스페이스눌.
8. 부드럽게 워싱된 치노 팬츠 9만9천원 마시모두띠.
9. 편하게 입기 좋은 칼라리스 코트 14만8천원 올리브데올리브.

  • sportmax
  • PRABAL GURUNG

IT ITEM / Pink Pink!
파스텔컬러 중에서도 가장 ‘핫’한 게 바로 소프트 핑크다(핫 핑크는 핫하지 않다). 박스스타일로 정갈하게 떨어지는 리틀 핑크 드레스나 네오프렌 소재 바 재킷을 보면 알겠지만 전혀 유치하거나 촌스럽지 않다. 오히려 절제된 우아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그래도 조금 부담스럽다면 새파란 데님 팬츠나 낡은 스니커즈처럼 가장 캐주얼한 아이템과 매치해 보자. 분홍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테니. 프린트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1. 심플한 시프트 블라우스나 덤덤한 티셔츠에 포인트를 주기 좋은 목걸이 12만9천원 지컷.
2. 발목까지 오는 흰색 양말에 캔버스 슈즈를 신어 소녀스럽게 연출하자. 89만8천원 블루걸.
3. 모던한 실루엣을 가진 코트는 분홍색이어도 유치해 보이지 않는다. 19만8천원 타쓰타쓰.
4. 볼륨감 넘치는 실루엣의 바 재킷은 쭉 뻗은 시가렛 팬츠와 제격이다. 1백18만원 드민.
5. 완벽하게 복사뼈까지 내려오는 스트레이트 피트의 팬츠 13만9천원 더틸버리.
6. 보드라운 실크 소재로 만든 플리츠 드레스 1백28만원 보스 우먼.
7. 시곗줄이 얇으면 손목이 가늘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31만5천원 폴리폴리.
8. 10cm 미만의 키튼 힐은 오래 서 있는 날에 딱 좋다. 17만9천원 나인웨스트.
9. 도트 무늬와 베이비 핑크의 조화가 아트적인 토트백 7백만원대 디올.
10. 군더더기가 없는 드레스는 연중 내내 입을 수 있는 효자 아이템. 63만5천원 DKNY.


7. LUXE METALLIC

  • SAINT LAURENT
  • PUCCI

반짝이는 것은 언제나 여자를 유혹한다. 구찌 2014 봄/여름 쇼의 루렉스 소재 드레스나 드리스 반 노튼의 라메로 만든 러플 블라우스처럼 정교하게 만들어진 ‘반짝이 옷’이라면 더욱더! 메탈릭한 아이템의 힘은 실로 대단하다. 어떤 룩에도 한 끗을 더해 준다. 너무 튄다고, 혹은 경박스러워 보일까 두려워 반짝이는 것을 기피했다면 생각을 바꿔야 할 때. 이번 시즌의 ‘반짝이’는 그 어느 때보다 글래머러스하고 럭셔리하다.

1. 심플한 원피스에 걸치기에 딱 좋은 재킷 32만7천원 폴앤앨리스.
2. 번쩍이는 금장 장식이 돋보인다. 35만2천원 미네타니× 그라픽 플라스틱.
3. 깜찍한 메탈릭 플레어 스커트 가격 미정 랩.
4.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를 모두 담고 있는 샌들 가격 미정 구찌.
5. 등이 훤히 드러나는 기모노 드레스 가격 미정 구찌.
6. 포멀한 재킷과 연출하면 좋은 골드 컬러 팬츠 40만원대 블루랩.
7. 은은한 반짝임이 우아한 클러치 백 1백59만8천원 멀버리.

  • BALMAN
  • ANTONIO MARRAS

  • DRIES VAN NOTEN
  • ACNE STUDIOS




THEYSKENS THEORY

8. THE SHIRT DRESS
셔츠 드레스는 1950년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선보인 디올의 쇼에서 처음 등장했다. 남자의 드레스 셔츠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것으로 스탠드칼라, 앞 버튼, 팔꿈치까지 내려오는 소매를 기본으로 했다. 보통 벨트와 자주 매치되던 셔츠 드레스가 이번 시즌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펜슬 스커트와 레이어드되거나, 아플리케 장식이 더해져 디올의 ‘뉴룩’보다 한층 여성스러워진 것. 셔츠 드레스는 (모든 셔츠가 그렇듯) 담백해야 제맛. 패턴이나 디테일은 최소화하고 바스락거리는 코튼이나 포플린 소재로 만든 것을 찾아 빳빳하게 다려 입어야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1. 발목까지 오는 흰색 양말을 같이 신어야 할 것 같은 셔츠 드레스 가격 미정 유돈초이.
2. 오픈해서 아우터로 연출해도 무난하다. 50만원대 구호.
3. 얇은 코튼으로 만들어져 한여름에 입어도 무난하다. 49만5천원 퓨어 DKNY.
4. 컬러도 실루엣도 ‘요조숙녀’를 말한다. 76만원 질샌더 네이비.
5. 가운데 버튼을 풀면 박스스타일로도 입을 수 있다. 27만9천원 BNX.
6. 컬러와 디자인이 베이식해 두루두루 입을 수 있다. 3만9천9백원 유니클로.
7. 사카이 컬렉션에서처럼 펜슬 스커트를 레이어드해 입어보자. 24만9천원 커밍스텝.
8. 셔츠의 앞뒤 길이가 달라 자연스럽게 섹시한 룩이 완성된다. 35만9천원 라우드무트.

  • ACNE STUDIOS

EDITOR : 전선영, 김민지
PHOTO : 장인범·김영훈(제품), Imaxtree(인물)
ASSISTANT : 이다현

발행 : 2014년 25호

2014년 봄이 막 시작되는 지금, 트렌드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어야만 똑똑한 쇼핑을 할 수 있다. 수없이 많은 카테고리를 나누고 좁혀 딱 8개만 골랐다.

Credit Info

2014년 03월 01호

2014년 03월 01호(총권 25호)

이달의 목차
EDITOR
전선영, 김민지
PHOTO
장인범·김영훈(제품), Imaxtree(인물)
ASSISTANT
이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