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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디자이너들의 2014 봄/여름 컬렉션을 누구보다 빨리 입은 스타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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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December 12, 2013

톱 디자이너들의 2014 봄/여름 컬렉션을 누구보다 빨리 입은 스타 7명.

지드래곤 in 생로랑
2013년 11월 22일, MAMA

지드래곤은 이미 유명한 생로랑 마니아.
이날은 2014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의 볼드한 체크 보드 프린트 라이더 재킷과 스팽글 팬츠를 입고 흰색 부츠를 신었다.
여기에 형광색을 띠는 헤어 컬러까지 더해 단연 돋보인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그는 이날 2013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다.

벌써 2014년 봄/여름 컬렉션을 입은 스타들이 있다.
컬렉션이 끝난 지 몇 달이 되지 않아, 에디터조차 실물을 보기 힘든데 말이다. 대표적 인물은 지드래곤. 아시아 음악 축제 MAMA가 열렸던 지난 11월 22일, 4관왕의 위엄에 빛나는 그는 4벌의 옷을 갈아입으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 4벌은 모두 생로랑의 2014 봄/여름 컬렉션.

이미 10월 24일 SIA시상식에서 두 벌을 입은 바 있다. 생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디 슬리먼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인물.
때문에 제아무리 톱스타라 한들 그의 허락 없이는 협찬이 불가능하다(그래서 구매를 하는 스타가 더 많다. 물론 그건 말리지 않는다). 지드래곤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공식 협찬을 받는 스타인 동시에 전 세계에서 남성복 컬렉션을 가장 빨리 입은 스타다.

콧대 높은 패션 하우스에서 계절을 앞서 협찬하는 것은 단순 유명세로만 결정되지 않는다. 그 과정은 대충 이렇다.
우선 각국 PR 오피스에서 협찬을 희망하는 셀러브리티의 리스트를 보낸다. 한국은 아시아 지역 총괄 오피스에 보내고, 그건 다시 브랜드의 본사로 전달된다. 그 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판단 아래 협찬 여부가 결정된다(적어도 일주일이 걸리는 과정이다).

협찬 허가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스타의 유명세는 기본,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고, 스타를 넘어 아티스트로 인정받아야 한다.
브랜드 광고 모델도 ‘사전 협찬 리스트’에 포함된다. 구찌 향수 모델 블레이크 라이블리도 지난 9월 구찌의 2014 봄/여름 컬렉션 피스를 바로 다음 날 입었고, 디올 코즈메틱 모델 나탈리 포트만도 디올의 2014 봄/여름 컬렉션의 피날레 드레스를 누구보다 빨리 입었다. 시즌을 앞서 옷을 입는다는 건 곧 스타의 영향력과 현재의 위치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여기 7명의 스타가 바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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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in 버버리 프로섬
2013년 10월 6일, 부산국제영화제

평소 취향이 분명하기로 유명한 그녀, 크리스토퍼 베일리와 마음이 통한 걸까? 여성스럽고 우아한 버버리 프로섬 2014 리조트 컬렉션 드레스를 선택했다. 매장에 리조트 컬렉션이 들어오기 한 달 전, 그녀는 이미 이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레이디 가가 in 루이비통
2013년 10월 29일, 런던 ITV 스튜디오

BBC의 유명 토크쇼인 에 레이디 가가가 자신의 키만큼 높은 깃털 장식을 머리에 얹고 나타났다. 그러곤 머리를 흔들며 ‘Do What You Want’를 열창했다. 마크 제이콥스의 마지막 루이비통 2014 봄/여름 컬렉션을 입은 채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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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or

루니 마라 in 프로엔자 스쿨러
2013년 10월 13일, 뉴욕 필름 페스티벌

평소 모노톤과 미니멀한 디자인을 고집하는 그녀는 좀처럼 패턴이 가미된 옷을 입지 않는다. 그런 그녀가 프로엔자 스쿨러의 포일 드레스를 입었다. 컬렉션을 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았을 때다. 뉴욕의 디자이너들이 그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증명됐다.

나탈리 포트만 in 디올
2013년 10월 22일, 런던 <토르 : 다크 월드> 시사회

디올 2014 봄/여름 컬렉션 피날레 드레스를 입은 그녀. 쇼에서는 튜브 톱과 매치되었지만 날씨에 맞춰 긴 팔 톱으로 대신했다.
다음 시즌 스커트와 지난 시즌 톱을 매치할 수 있는 셀럽은 많지 않다. 디올 코즈메틱 광고 모델인 만큼 라프 시몬스의 지지가 남다르다는 뜻.

  • gucci
  • raf simons

블레이크 라이블리 in 구찌
2013년 9월 19일, 밀라노 패션위크 ‘Beauty in Wonderland’ 행사

본래 이날 입으려고 했던 드레스는 따로 있었다. 그렇지만 쇼장 맨 앞줄, 안나 윈투어와 함께 앉아 있던 그녀는 검정색 점프슈트를 찜했다. 향수 광고 모델이자 프리다 지아니니와의 친분이 남다르다더니, 컬렉션 피스를 쇼룸에 걸기도 전에 공수받았다.

리한나 in 라프 시몬스
2013년 9월 22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인스타그램에 ‘라프에게서 받은 선물!’이라며 올렸던 그 옷! 다음 날, 2014 봄/여름 남성 컬렉션의 ‘미니드레스’를 입은 그녀를 사진으로 접할 수 있었다. ‘남성복 컬렉션에 원피스가 웬 말이냐’던 리뷰가 떠올랐다. 라프는 이 원피스를 리한나에게 입힘으로써 혹평을 날린 이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EDITOR : 김민지
PHOTO : Imaxtree, Wenn-Multibits, CJ E&M, ⓒSaint Laurent, Burberry, Louis Vuitton, Dior,
PHOTO : Gucci

발행 : 2013년 20호

톱 디자이너들의 2014 봄/여름 컬렉션을 누구보다 빨리 입은 스타 7명.

Credit Info

2013년 12월 02호

2013년 12월 02호(총권 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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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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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xtree, Wenn-Multibits, CJ E&M, ⓒSaint Laurent, Burberry, Louis Vuitton, D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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