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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F/W 패션위크 기간 동안 무려 42개 쇼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카라 델레바인.

CRAZY CARA

On October 30, 2013

2013 F/W 패션위크 기간 동안 무려 42개 쇼에 오르는 톱 모델로서의 행보는 가히 놀라울 지경. 샤넬, 생로랑, 펜디 등 메가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며 패션계를 평정하고 있다.

chanel

2013년 10월 7일.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은 지금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그녀는 36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SNS에 최근 빠진 타투부터 엽기적인 표정의 사진까지 쉴 새 없이 올린다. 보고 있으면 그녀가 정말 미친 것 같다.

“저의 미친 행동들까지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요.” 패션계의 오스카라 불리는 브리티시 패션어워드에서(2012) 올해의 모델로 뽑힌 카라 델레바인 수상 소감이다. 그렇다. 그녀는 미쳤다!
하루에도 SNS에 수십 장씩 올라오는 그녀의 엽기 사진 때문만이 아니다. 2013 F/W 패션위크 기간 동안 무려 42개 쇼에 오르는 톱 모델로서의 행보는 가히 놀라울 지경. 샤넬, 생로랑, 펜디 등 메가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며 패션계를 평정하고 있다.
심지어 연기에도 재능을 보여 영화 <안나 카레니나>의 단역을 따냈고, 최근에는 라는 독립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의 커리어도 쌓고 있다.

영국 귀족 가문의 셋째 딸인 그녀는 그야말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어머니는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 대표, 언니 포피 델레바인은 모델 겸 사교계 유명 인사). 18살부터 언니를 따라 사교계 행사에 참석하며 얼굴을 알렸고, 2011년엔 버버리 프로섬의 모델로 성공적 데뷔를 하면서 패션계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다.

2013년 카라의 믹스 매치는 스트리트 룩의 정석이 됐고, 남자만큼 두꺼운 눈썹은 뷰티 트렌드가 됐다.
또한 리한나와 리타 오라 같은셀럽의 절친이자,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뮤즈이기도 하다.

우리가 그녀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출신 배경이나 셀러브리티 친구들, 그리고 커리어 때문만은 아니다. 그녀의 특별한 성격이랄까? “그녀는 귀엽고 재미있으며 한편으로는 기괴하죠. 엉뚱한 표정을 지은 그녀를 봐요. 사랑스럽지 않나요?”라고 <그라치아> 영국판의 제시카 빈스는 말한다. “카라의 SNS 팔로워들은 매일같이 올라오는 파티 현장이나, 스트리트 사진, 기괴한 얼굴 표정을 보고 열광해요. 영국의 제2의 모델 전성기를 그녀가 연 것이나 다름없죠. 우리는 제2의 케이트 모스라 불러요.”

능수능란하게 커리어를 쌓아가는 카라를 보면, 그녀가 21살임을 잊게 된다. 24시간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는 파파라치, 매일 쏟아지는 증거 없는 가십 등을 헤쳐 나가기엔 그녀는 아직 어린 게 사실. 얼마 전 그녀가 들고 가던 봉투 안의 하얀색 가루가 포착된 사진이 유포되면서 코카인 복용 혐의를 받았지만, 파파라치의 오해로 밝혀지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다.
하지만 카라 델레바인은 유명세에 대한 이런 압박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있다.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가장 조절하기 힘들죠. 그럴 때마다 가장 친한 친구 조지아(조지아 메이 제거), 조단(모델 조단 던)과 함께 몇 시간씩 수다를 떨거나 쇼핑을 하죠. 술마시며 왁자지껄하게 노는 것은 자제하려고 해요.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휴가를 계획 중이죠.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패션쇼는 당분간 많이 서지 않기로 했어요.”

그녀의 말대로 얼마 전 끝난 2014 S/S 패션위크에서는 예전만큼 카라 델레바인의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 “패션위크는 정말 좋으면서도 끔찍하죠. 짧은 기간 동안 너무 많은 일이 한꺼번에 몰려요. 그만큼 사람들과의 관계도 버겁죠”라고 덧붙였다. 앞으로는 좋아하는 연기에 집중하고, 해보고 싶었던 다른 작업도 준비하고 있다는 그녀(얼마 전 뉴욕 DKNY 파티에서 리타 오라와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자신의 다음 행보에 대해 카라 델레바인은 똑똑하게, 그리고 명확하게 밝혔다.

카라 델레바인의 뷰티 팁!
“최대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선호해요. 그래서 메이크업 제품보다는 스킨케어나 클렌저에 신경 쓰죠. 포인트 메이크업으로는 눈썹을 강조해요. 워낙 숱도 많고 모양도 또렷한 편이라 펜슬로 그릴 필요가 없죠. 그래서 맥의 브로우 쉐이더를 애용해요. 브러시로 쓱쓱 채워 넣기만 하면 간편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가능하니까요. 클렌저는 심플의 티슈 타입 클렌저를 즐겨 쓰죠.
색조 메이크업부터 베이스 메이크업까지 간편하고 깔끔하게 지워져 편리해요. 카맥스의 립밤은 매일 갖고 다니는 아이템이에요. 찬바람으로 입술이 건조해질 때 수시로 바르죠(한 번 살 때 10개씩 사요!). 클렌징을 마친 후에는 니베아 크림을 얼굴에 바르고 자요. 언니 것을 자주 훔쳐 쓰곤 하죠. 하하.”

1. 카맥스 오리지널 모이스처 립밤 10g 가격 미정.
2. 맥 브로우 쉐이더 2만7천원.
3. 니베아 크림 60ml 1천8백원.

  • saint laurent

EDITOR : 안새롬
PHOTO : Imaxtree, 장인범(제품)

발행 : 2013년 17호

2013 F/W 패션위크 기간 동안 무려 42개 쇼에 오르는 톱 모델로서의 행보는 가히 놀라울 지경. 샤넬, 생로랑, 펜디 등 메가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며 패션계를 평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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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01호

2013년 11월 01호(총권 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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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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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xtree, 장인범(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