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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그림책이 좋은 이유 & 추천 리스트 22

영어를 일상생활 속에서 익히기 가장 좋은 도구는 바로 그림책. 매일 꾸준히 엄마가 직접 읽어주면 우리말과 다른 영어 문장 형식은 물론 단어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영어 그림책, ‘잘’ 읽어주는 7가지 원칙
아이에게 영어교육은 평소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영어 그림책은 그림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익힐 뿐 아니라 장난감처럼 재미있게 놀며 영어를 경험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다. 좋은 영어 그림책이라도 엄마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영어 실력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학습이 아니라 놀이로 접근한다 
영어교육에서 본격적인 학습은 모국어 체계가 완전히 자리잡은 8세경에 시작하는 것이 정설이다. 그 이전에는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도록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 경험하는 정도가 적당하다. 
홈스쿨링이라는 명목 아래 의도적으로 단어를 설명하거나 그림책에 나온 영어 문장을 묻고 답하는 것은 금물. 영어 그림책은 영어 생활권이 아닌 곳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게 하는 좋은 놀잇감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옳다. 
엄마가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아이가 우리말과 다른 영어 음감과 발음 체계를 경험하게 하는 것. 언어만 영어일 뿐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상상해서 만들어갈 수도 있고 좋은 그림은 아이의 정서에도 도움을 준다. 영어 그림책을 본 뒤에 관련 주제의 놀이를 통해 다양하게 표현해보게 하는 것도 좋다.

발음 걱정 말고 자신 있게 읽어준다 
영어 발음에 자신이 없다는 이유로 CD에 의존하거나 영어유치원에 맡겨버리는 엄마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아이는 엄마의 목소리를 가장 친숙하게 여기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목소리보다 엄마가 읽어주는 것이 좋다. 
영어 그림책은 한글 그림책에 비해 아이가 어색하게 받아들일 수 있으므로 발음이 서툴더라도 주저하지 말고 크고 과장된 목소리로 읽는 것. 그림책에 엄마가 모르는 단어가 나왔다고 일일이 사전을 찾아 발음을 확인하는 것보다는 엄마의 직감대로 읽어주는 것이 좋다. 
그래도 직접 읽어주는 게 영 자신이 없다면 미리 오디오를 들으며 발음을 연습하고 모르는 단어를 찾아본 후에 읽어주면 된다. 엄마의 나쁜 발음을 아이가 배울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이들은 스스로 발음을 교정하는 능력이 있어 영어 교재나 원어민 수업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발음을 익힐 수 있기 때문.

문장이 아닌 그림에 집중한다 
아이가 그림에 흥미를 가져야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그림책을 읽기 전 아이에게 그림을 살펴보게 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방법. 처음부터 끝까지 그림만을 쭉 훑어보며 어떤 내용인지 이야기를 나눠본 후 엄마가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면 아이는 그림이나 앞뒤 문맥을 통해 영어 문장을 스스로 상상하고 유추할 수 있다.

영어 문장 해석은 금물! 
영어 그림책은 일상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엄마가 모르는 단어가 의외로 많다. 그렇다고 해서 엄마의 기준으로 아이가 알아듣지 못할까봐 한 문장을 읽은 후 바로 해석해줄 필요는 없다. 
단어 해석에만 집중하면 책이 주는 재미를 놓치는 것은 물론, 해석에 의존해 낯선 영어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도중에 아이가 내용에 대해 물으면 간단하게 영어로 답해준다. 어떻게 답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을 때는 아이의 질문을 못들은 척하는 것보다 우리말로 간단히 설명해주는 것이 좋다.

다양한 그림책을 반복해서 읽어준다 
자주 들어 익숙해진 단어나 문장이 그림책에 나오면 아이는 영어를 재미있게 느끼게 된다. 영어 그림책을 반복해서 읽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같은 주제의 다른 책을 읽어주어 예전에 들었던 문장을 반복 경험하게 하는 것이 좋다. 그림책을 읽고 나면 그 지식이 머릿속에 쌓일 뿐 아니라 고급 영어 문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어느 순간 아이도 모르게 익숙해진다.

리더스북보다 그림책으로 시작한다 
어떤 그림책을 골라야 할지 몰라서 리더스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영어 그림책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라면 동화책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읽기 전용 시리즈 교재인 리더스북은 레벨에 따라 사용하는 어휘가 한정되어 있고, 문장이 짧아 아이가 다양한 형식의 영어 문장을 경험할 기회가 적기 때문. 리더스북은 동화책을 통해 아이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 다음 읽기 위주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쉬운 책이 좋다 
한글 그림책과 마찬가지로 영어 그림책도 아이가 기분 좋을 때 읽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아이가 직접 고르게 해서 엄마가 읽어주면 좋은데, 아이들은 자신의 이해 수준에 맞거나 조금 쉬운 책에 관심을 보인다. 
따라서 언제라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그림책 위주로 갖추는 것이 좋다. 꼭 한자리에서 한 권을 모두 읽을 필요는 없다. 아이가 그림책에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책을 덮는 것이 현명하다. 엄마의 아쉬움에 억지로 읽어주면 영어 그림책 읽기에 거부감만 느끼게 된다.

  • 영어 그림책 읽기 궁금증
  • 한글 그림책과 달리 영어 그림책을 싫어해요
  • 아이가 영어를 거부한다면 일주일이든 한 달이든 아이가 원할 때까지 접어두는 게 옳다. 그리고 어느 정도 영어를 쉬었다면 영어에 호기심이 생기도록 영어 자극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요령. 
  • 영어가 아닌 영어 그림책만 거부감을 보인다면 어려운 수준의 그림책을 고른 건 아닌지 되돌아본다. 영어 노래에 거부감이 없다면 제이와이북스의 노부영 시리즈나 그림책과 테이프가 함께 구성된 문진 ‘My Little Library’를 활용해보자. 

  • 아이가 7세인데, 영어 전집으로 시작해도 되나요? 
  • 영어 그림책을 접하는 시기가 7세라고 해서 결코 늦은 것은 아니다. 이때 처음 시작은 부담 없이 한두 권을 선택해 아이의 반응을 보며 서서히 권수를 늘려간다. 특히 책 권수에 연연하기보다 하루에 한 권이라도 꾸준히 읽는 것이 중요하다. 
  • 엄마들이 영어 전집을 구입하는 이유 중 하나는 오디오 CD나 DVD, 독후 활동 등 놀면서 익히는 영어 환경을 접할 수 있기 때문. 따라서 ‘첫 영어 전집’은 일러스트의 분위기가 편안한 것과 생활영어 중심, 단순 문장 반복, 놀이식 접근이 가능한 것으로 고른다. 영어 전집의 성패는 아이에게 익숙한 한 질의 전집을 얼마나 마르고 닳도록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 엄마의 영어 실력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나요? 
  • 유아기에 접하는 영어는 대단한 문장력이나 깊이 있는 언어 구사 능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간단한 엄마표 영어 연습을 통해 자신감만 갖춘다면 실력보다는 오히려 노출 시간과 접근법의 질에 따라 판가름이 나게 마련이다. 
  • 어떤 목적성을 부여하기보다 아이와 아름다운 영어 그림책을 보는 시간 자체를 즐기는 것으로 이끌어가다 보면 아무리 영어를 잘하는 엄마라도 따라올 수 없는 내공이 쌓인다.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내는 것, 그리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연령별 추천 그림책 리스트

1~2 Years
쉬운 패턴의 문장을 골라 읽어줄 것
책이라는 매체와 조금씩 친해질 수 있는 시기다. 또한 적극적으로 책을 감상할 수 있는 연령으로 인지 수준과 관심 영역에 맞춘 내용의 책을 선택해 읽어주는 요령이 필요하다. 쉬운 언어가 리드미컬하게 반복되는 그림책과 사물 인지를 도와주는 짧은 내용의 그림책 등이 적당하다.



1. Whose Baby Am I?

천진난만한 아기 동물들의 눈동자가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럽게 표현된 작품. 엄마와 아기들을 묘사한 세밀화와 함께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구성된 문장을 통해 아이들이 쉽게 동물 이름을 익힐 수 있다.
2. Today is Monday 

동물들과 이들이 좋아하는 7가지 요리와 요일이 등장한다. 동물과 요일, 요리를 맞춰가며 자연스럽게 기억력을 높이는 놀이도 즐길 수 있다.
3. Brown Bear, Brown Bear,What Do You See? 

리드미컬한 찬트와 동물의 특징을 살려 창의적으로 표현한 커다란 그림이 특징. 동물의 이름과 색깔을 익히기에 좋다.
4. Whole World 

선명한 색체의 그림과 경쾌한 노래로 지구촌은 한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her’, ‘his’가 반복되며 소유격 개념을 배울 수 있다.
5. The Farmer in the Dell 

농부가 아내를 데려오고, 아내는 아이를, 아이는 간호사를 데려오는 등 간단한 내용이 반복된다. 선택받은 사람을 찾기 쉽게 구멍을 뚫어 표시했다.
6. Color Zoo 

선명한 색상과 여러 가지 도형으로 기발하게 표현한 동물을 익힐 수 있다. 도형, 색깔, 동물을 인지하기 좋다.

3~4 Years
책과 관련된 내용을 온몸으로 체험하게 한다
활동량이 많아지고 집중력도 조금씩 길어지는 시기이므로 이에 맞는 놀이학습이 가능한 그림책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림책을 읽고 난 다음 관련된 내용의 몸놀이나 그림 그리기, 노래 부르기 등 신체활동과 언어 인지를 연결시키면 영어를 흥미있게 받아드릴 수 있다.

 


1.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원숭이 다섯 마리가 침대에서 뛰다가 한 마리씩 떨어지고, 그때마다 엄마가 의사 선생님을 부르는 이야기가 흥겨운 찬트와 함께 반복된다. 실제로 아이들과 함께 뛰면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으며, 거꾸로 세는 뺄셈 개념까지 접할 수 있다.
2. Walking Through the Jungle 

동물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아이의 상상이 익살맞은 일러스트와 함께 펼쳐진다. 화려한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책.
3. Rosie’s Walk 

교활한 여우가 뒤를 쫓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마당을 산책하는 암탉 로지의 무심한 표정이 압권인 이야기책. 재미있는 추격전을 따라가면서 이야기를 읽다 보면 다양한 전치사의 쓰임새까지 덤으로 배우게 된다.
4. The Itsy Bitsy Spider 

유명한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거미가 줄을 타고 내려갑니다’ 노래에 맞춰 집을 지을 적당한 장소를 찾아 돌아다니는 조그만 거미를 찾는 재미가 있다.
5. Piggies 

열 손가락을 꼬마 돼지에 비유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다양한 표정의 꼬마 돼지가 등장한다. 짧은 문장으로 영어 단어와 문법을 익히기에 적당하다.

5~6 Years
이야기 구조가 있는 그림책을 선택한다
개념 학습이나 단어, 혹은 라임 위주의 그림책도 즐길 수 있는 시기. 인지 능력과 스토리 이해 능력이 높아진 만큼 기승전결이 있고, 내용이 있는 책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연령이다.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면서 책을 즐길 수 있도록 과장된 억양으로 재미나게 읽어준다.

 


1. The Big Hungry Bear

크고 탐스러운 딸기와 초록색 나무의 대비가 강렬한 책. 잘 익은 새빨간 딸기를 배고픈 큰곰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은 생쥐와 알 수 없는 화자의 묘한 신경전을 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특히 마지막의 익살맞은 반전은 절로 웃음을 짓게 한다.
2. Handa’s Surprise 

친구에게 줄 선물로 과일을 이고 가는 소녀의 광주리에서 과일을 슬쩍 꺼내는 동물들. 과연 마지막까지 친구에게 무사히 선물을 전해줄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드는 익살이 가득하다. 아프리카 케냐의 루오(Luo) 부족 아이를 모델로 그린 작품으로 마지막에 재미있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3. Who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 

과자 단지 모양으로 되어 뚜껑을 위로 잡아당기면 열리는 재미있는 놀이 그림책. “과자가 어디에 갔을까?” 아이와 대화를 나누며 그림에 나오는 동물의 역할을 맡아서 대사를 바꿔가며 말해도 재미있다.
4. Night Monkey Day Monkey 

서로 다른 세상에 사는 밤에만 활동하는 ‘Night Monkey’와 낮에만 활동하는 ‘Day Monkey’가 만나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았다. 원숭이의 우정과 함께 대조와 비교 개념 익히기를 돕는다.
5. Hurry! Hurry! 

동물 농장의 한때를 최소한의 단어만을 사용해 짤막한 대화로 엮었다. 챈트처럼 리듬감 있게 읽어주기 좋고 느낌표를 사용한 문장으로 동물의 다양한 움직임을 표현했다.


6.  The Very Hungry Caterpillar

작은 알에서 태어난 애벌레 한 마리가 매일 무언가를 먹고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책이다. 요일과 숫자의 개념, 다양한 음식 표현 등을 눈여겨 읽다 보면 마지막에 펼쳐지는 화려한 나비의 날개가 절로 경탄을 자아낸다.
7. We’re Going on a Bear Hunt 

풀숲을 지나고 강을 건너 곰 사냥을 떠난 가족의 모험 이야기가 경쾌한 찬트와 함께 펼쳐진다. 막상 곰과 마주친 주인공들의 반응이 작은 웃음을 선사하는 이 작품 속에는 반복되는 문구와 다양한 의성어·의태어 표현이 등장해 영어로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8. Go Away Mr.Wolf! 

아기 돼지 삼형제를 재미있게 재해석한 책으로 아기 돼지들이 늑대를 현명하게 물리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기 돼지들이 ‘Go away!’를 외치며 문을 닫는다. 플랩 형식의 문을 열어보며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9. Bear Hunt 

사냥꾼이 그무로 곰을 잡으려 하면 연필로 덫을 그려 사냥꾼을 넘어뜨리고, 총을 겨누며 구부러진 총구를 그려 위험을 모면한다. 문장이 쉽고 그림 표현이 유머러스해 어린 아이도 이해하기 쉽다.
10. Happy Birthday, Moon 

달을 좋아하는 갈색곰이 달에게 생일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동심의 순수함을 엿볼 수 있으며, 아이에게 메아리가 무엇인지 알려주기도 좋을 듯.

영어를 일상생활 속에서 익히기 가장 좋은 도구는 바로 그림책. 매일 꾸준히 엄마가 직접 읽어주면 우리말과 다른 영어 문장 형식은 물론 단어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Credit Info

기획
이명희 기자
사진
박용관
모델
도현석(5세)
도움말
서현주(조기영어교육 전문가, 줄탁대표 cafe.naver.com/jultak)
의상협찬
매직에디션(02-512-3064)
장소협조
WhatTheBook(www.whattheb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