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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읽기 교재 사용설명서

On December 22, 2015

영어에 관심 있는 엄마는 아이가 4세가 넘으면 영어에 관심 있는 리더스북, 챕터북, 뉴베리 등 뭔가 ‘있어’ 보이는 영어 교재에 눈길이 간다. 블로그나 카페에서 많이 접한 이름이지만 그 차이를 정확히 아는 엄마는 드문 게 사실. 이름만 들어온 영유아 대상의 영어 읽기 교재를 총정리했다.

  • 픽처북 Picture Book

    추천 연령 0~10세
    추천 시리즈 노부영, My Little Library 시리즈 등

    책에서 그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상 되는 ‘영어 그림책’이다. 아이가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으로 에릭 칼, 존 버닝햄, 앤서니 브라운 등 세계 유명 그림책 작가의 작품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노부영이나 MLL(My Little Library) 등은 수많은 픽처북 중 수준이나 성격이 비슷한 것들을 출판사가 임의로 묶어낸 시리즈다.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는 데는 제격이지만 문장의 난이도가 체계화되어 있지 않아 학습 커리큘럼으로 활용하기는 어렵다.

  • 챕터북 Chapter Book

    추천 연령 7~15세
    추천 시리즈 기초 Magic Tree House, Horrid Henry 등/ 고급 Harry Potter, Percy Jackson 등

    이야기가 챕터별로 구분된 책. 리더스북을 통해 단계별 이야기 읽기의 수준을 향상시킨 아이들이 혼자서 온전하게 책 한 권을 읽을 수 있을 때 시작하면 적당하다. 가장 쉬운 챕터북을 보면 리더스북 3~4단계와 수준이 비슷하다. 리더스북에 비해 이야기가 길고 구성이 복잡하지만 기승전결의 전개가 뚜렷한 것이 특징. 챕터북에 입문한 후 독서량이 늘고 읽는 속도도 빨라지는 아이들이 많다.

  • 리더스북 Reader’s Book

    추천 연령 4~10세
    추천 시리즈 Oxford Reading Tree, Learn to Read, Ready to Read, Step into Reading 등

    그림책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가장 처음 접하는 본격 읽기 교재로 레벨별로 문장 난이도에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대부분 출판사가 기획한 시리즈로 ‘Oxford Reading Tree’, ‘Learn to Read’, ‘Ready to Read’와 같이 ‘read’라는 단어가 들어간 게 많다. 각 시리즈가 정한 레벨에 따라 단어와 문장의 난이도가 정해지는데, 높은 수준의 리더스북은 고전을 쉽게 축약한 버전까지 포함돼 있다.

  • 미국 교과서 Text Book

    추천 연령 6~15세
    추천 교과서 Story Town, Trophies 등

    미국의 학교는 우리나라처럼 국정 교과서 시스템이 아니라 교육과정에 맞춰서 각 출판사들이 제작하므로 같은 국어(영어) 과목이라 해도 다양한 교과서가 존재한다. 또 미국 초등학교의 경우 교과서에 대한 의존도가 우리나라만큼 높지 않다. 주로 픽처북과 리더스북을 주제별·단계별로 재구성해 교사용 지도서와 함께 엮는데, 단순 읽기용이기보다는 아이의 사고를 확장시키고 말하기와 쓰기까지 아우르는 종합 교재라 볼 수 있다.

  • 코스북 Course Book

    추천 연령 5~15세
    추천 시리즈 Backpack, Balloons, Let’s Go, Tiny Talk 등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생활회화, 파닉스, 스토리, 단어 익히기 등 외국어로서 영어를 학습하기 위한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커리큘럼화해서 담은 교재를 말한다. 다분히 학습적이지만 유아나 초등학생 수준에 맞는 액티비티와 체계화된 학습 단계와 진도, 교사용 지도서와 부교재, 레슨 플랜 등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본격적인 영어 학습 입문에 제격이다.

  • 스토리북 Story Book

    추천 연령 0~15세

    일러스트 유무와 상관없이 아이들을 위해 창작된 모든 이야기책으로 픽처북과 그림이 없는 문학까지 포함한 개념이다. <피터 팬>, <톰소여의 모험> 같은 소설책이나 <곰사냥을 떠나자> 같은 픽처북도 모두 스토리북이라 볼 수 있다. 픽처북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수준을 높여가며 노출시키는 게 바람직하지만 우리나라 같은 EFL(외국어로서 영어를 접하는 환경) 상황에서는 읽기 교재와 함께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뉴베리 수상작 Newbery

    추천 연령 9~15세

    영미권 우수 아동문학의 대명사로 통하는 뉴베리 수상작은 특별한 목적을 지닌 읽기 교재가 아닌 스토리북의 높은 단계라고 보면 된다. 미국 아동문학가로 18세기 영국에서 최초로 어린이집을 위한 책을 출판한 존 뉴베리(John Newbery)의 이름을 따서 만든 상으로, 미국 도서관협회에서 1922년부터 매년 winner와 honor를 선정해왔다. 문체와 표현력이 뛰어나고 글을 읽는 재미가 있지만 미취학 아이들이 읽기에는 무리가 있다.

  • 파닉스북 Phonics Book

    추천 연령 5~10세
    추천 시리즈 Dr. Maggie’s Phonics Readers 등

    리더스북 안에서 알파벳 철자의 결합이 어떻게 발음되는지 알려주기 위해 기획된 학습 교재. 특정한 파닉스의 법칙을 중점적으로 반복해서 부각시키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파닉스 교재를 통해 알파벳의 철자를 보고 발음하는 법을 익힌 아이들은 스스로 책읽기를 시도해보려 하면서 독서의 재미를 느낀다.

영어에 관심 있는 엄마는 아이가 4세가 넘으면 영어에 관심 있는 리더스북, 챕터북, 뉴베리 등 뭔가 ‘있어’ 보이는 영어 교재에 눈길이 간다. 블로그나 카페에서 많이 접한 이름이지만 그 차이를 정확히 아는 엄마는 드문 게 사실. 이름만 들어온 영유아 대상의 영어 읽기 교재를 총정리했다.

Credit Info

기획
한보미 기자
사진
이성근
도움말
서현주(영어교육전문가, 줄탁닷컴 www.jultak.co.kr 대표)

2015년 12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한보미 기자
사진
이성근
도움말
서현주(영어교육전문가, 줄탁닷컴 www.jultak.co.kr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