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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 초등학교 보내기>에서 찾았다!

초등 입학 전 꼭 가르쳐야 할 6가지

On December 16, 2015

요즘 엄마들은 아이가 다섯 살만 되면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 때문에 이사를 고민하기도 한다. 그뿐 아니다. 입학하기 전에 어디까지 가르쳐야 하는지, 입학한 다음 엄마는 얼마만큼 학교생활에 관여해야 하는지, 학원이나 학습지는 어떤 것을 시켜야 하는지 등 궁금하고 걱정스러운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런 엄마들의 답답한 마음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는 책이 나왔다.

일찍 일어나는 연습하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등원 시간은 대개 오전 9시 30분이지만 초등학교는 이보다 1시간 정도 빠른 8시 30분에서 50분까지 등교를 마쳐야 한다. 아침에 허둥대지 않고 준비하려면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 것. 세수하고 옷 입고 아침밥 챙겨 먹고 용변까지 마무리하려면 적어도 7시에서 7시 30분 사이에 일어나야 한다. 하루아침에 기상 시간을 바꾸기는 힘드니 입학 한 달 전부터 10분에서 20분씩 기상 시간을 앞당기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아무리 늦어도 밤 10시를 넘기지 않게 돌보자. 그러려면 부모부터 늦게까지 TV를 봐서는 안 된다. 

 

 

혼자 화장실 가기 

초등학교는 유치원과 달리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이 구분돼 있고 화장실은 쉬는 시간 10분 동안에 다녀와야 한다. 1학년 아이들은 짧은 시간 안에 볼일을 마쳐야 한다는 데 부담을 느껴 용변을 참는 경우가 많다. 화장실이 교실과 떨어져 있고 변기 수가 많은 것도 아이를 당황하게 만드는 요인. 그러니 혼자 화장실 가는 연습을 충분히 해두는 것이 좋다.

 

대변은 아이에 따라 10분 내에 마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니 되도록 집에서 해결한 뒤 등교시키고, 소변은 쉬는 시간에 맞춰서 볼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인다. 또 수업 중에 용변이 마려울 때는 무조건 참지 말고 선생님께 말하고 다녀올 수 있도록 연습시킨다. 만약 아이가 참다가 옷에 실수했을 때는 선생님께만 조용히 이야기해 도움을 청하도록 일러준다. 요즘은 비데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아 고학년이 되어도 학교에서 대변본 후 뒤처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학교에 다니면 배변 뒤처리는 아이 혼자서 해야 할 몫이니 미리미리 연습시키도록 하자. 

 

 

올바른 식사 습관 들이기 

학교의 점심시간은 1시간 정도지만 30분 안에 식사를 마칠 수 있게 연습시키자. 혼자만 너무 늦게 먹으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거나 놀이할 시간이 부족할 수 있고, 반대로 경쟁심에 친구들보다 빨리 먹으면 체할 수 있으니 적정 시간 동안 식사하도록 가르치는 게 좋다. 의외로 7세 아이 중 젓가락질은 물론 우유팩 뜯기나 요구르트 뚜껑 따기를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이는 평소 꾸준한 연습만이 해결책이다. 또한 식사 중 돌아다니지 않기, 음식물 입에 넣고 떠들지 않기, 편식하지 않기 등도 몸에 밸 수 있게 습관을 들인다. 

 

 

안전한 통학길 익히기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매일 집에서 학교까지 아이 혼자 다녀야 하는데 안전사고 위험도 있고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교사가 등하굣길에 안전 지도를 해주게끔 하고, 수업을 마치는 시간에 학부모가 마중 나오기를 권한다. 하지만 1년 내내 아이를 데리러 갈 수도 없고 언젠가는 아이 혼자서 해야 할 몫이므로 학교까지 오고 가는 길을 미리 알려줘 익숙해지게 도와줘야 한다. 

 

통학길은 집에서 학교까지 어떻게 다녀야 할지 매우 구체적으로 알려주자. 통학로가 여러 개 있다면 아이에게는 가장 안전한 길 하나만 정해주고 그 길로만 다니게 해야 한다. 여러 길을 알려주면 아이가 헷갈려 하고, 혹시 엄마가 예고 없이 마중 나갈 때 아이와 엇갈릴 수 있다. 또한 반드시 인도로 다니게 하고 걸을 때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게 우측 보행을 하도록 알려준다. 

 

 

정리 정돈하기 

학교생활에서 반복하는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일과지만 꽤 많은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바로 ‘준비물 꺼내기’와 ‘정리 정돈하기’다. 1학년은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오늘의 시간표에 해당하는 책과 공책, 학용품을 사물함에서 꺼내어 자신의 책상 서랍에 잘 챙겨 넣도록 가르친다. 그리고 따로 챙겨온 준비물은 잃어버리지 않도록 가방에 잘 넣어두고, 가정통신문 응답지는 파일에서 꺼내어 선생님께 제출하도록 안내한다. 

 

 

다른 사람 말 경청하기 

어디에서나 착하고 예의바른 아이가 사랑받게 마련이다. 그런 만큼 초등학교 입학 전 기본적인 예절교육은 필수다. 우선 지금까지 편하게 써왔던 유아어는 버리고 존댓말이 입에 붙도록 연습시키자. 집에서는 엄마 아빠와 편하게 반말로 이야기해도 되지만, 선생님께 반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주지시켜야 한다. 선생님은 물론 친구들에게 욕설이나 비속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귀 기울여 듣는 연습도 필요하다. 자기 할 말은 다 하면서 선생님이나 친구들 이야기는 끝까지 듣지 않거나 중간에 말을 끊는 아이가 많다. 그러니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은 끝까지 듣고 대답은 ‘예’, ‘아니오’ 등으로 또렷하게 이야기하는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new book <첫아이 초등학교 보내기> 

2015년 11월 선보이는 <첫아이 초등학교 보내기> 개정판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국내 대표 육아지인 <베스트베이비> 편집부가 2016년 초등 입학에 초점을 맞춰 최신 교육과정을 반영해 내용을 수정했다. <국어>, <수학>, <통합교과> 교과서 입체 분석과 2학기를 대비한 첫 방학 잘 보내기 등 콘텐츠를 보강해 초등학교 입학 대비뿐 아니라 입학 후 학습까지도 확실히 안내한다. 방문학습지와 서점 학습지를 통한 선행학습 방법과 주요 상품들의 깐깐한 리뷰는 ‘아이에게 어떤 걸 시킬까?’ 고민하는 엄마들의 선택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방민희·베스트베이비 편집부 지음, 1만4500원, BBBooks 

요즘 엄마들은 아이가 다섯 살만 되면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 때문에 이사를 고민하기도 한다. 그뿐 아니다. 입학하기 전에 어디까지 가르쳐야 하는지, 입학한 다음 엄마는 얼마만큼 학교생활에 관여해야 하는지, 학원이나 학습지는 어떤 것을 시켜야 하는지 등 궁금하고 걱정스러운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런 엄마들의 답답한 마음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는 책이 나왔다.

Credit Info

기획
한보미 기자
사진
이혜원

2015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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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미 기자
사진
이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