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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에 피부가 달아올랐어요

분명 꼼꼼하게 자외선차단제를 발랐는데도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나니 아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올랐다. 일광화상 피부 빨리 진정시키는 홈 케어 노하우.


여름철 야외 활동의 적은 뜨거운 햇볕과 강렬한 자외선. 여름은 볕이 강렬해 잠깐만 맨살을 노출해도 금세 달아오른다.
특히 피부가 약한 어린아이일수록 1~2시간 동안의 짧은 야외 활동에도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일광화상은 여름철 햇볕을 지나치게 많이 받았을 때 생기는 ‘열에 의한 피부 손상’ 또는 ‘햇볕에 의해 피부가 타들어간 상태’를 말하는데, 햇빛에 노출된 뒤 몇 시간 후부터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과 부풀어 오르는 부종 증상이 나타난다.

일광화상은 크게 1기, 2기, 3기로 나뉜다. 1도는 피부가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발열감을 동반하며 가려움증이 생기고 피부가 벗겨진다.
2도는 1도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피부가 부분적으로 부풀어 오르고 물집이 잡히며 진물이 흐르기도 한다.
3도는 1도, 2도 증상이 모두 나타나면서 피부가 검게 변하는데, 울렁거림과 구토, 오한, 발열 증세가 나타나고 으슬으슬한 몸살 기운이 느껴지기도 한다.
1도 화상은 얼음찜질을 하는 정도로 가라앉지만 2도 이상 화상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흉터가 남지 않는다.
피부가 하얀 아이일수록 자외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는 ‘멜라닌’ 색소가 적어 더 빨갛게 익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찬물 적신 수건이나 얼음주머니로 급랭 찜질할 것
열에 의한 자극으로 아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올랐다면 우선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 찬 우유 등으로 냉찜질을 해준다. 이때 얼음을 직접 피부에 갖다 대는 것은 금물. 가벼운 화상은 10분,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30분 이내로 냉찜질을 한다.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오이나 감자 등을 갈아 팩을 해주면 피부 진정 및 수렴 효과가 있다. 단, 아이가 알레르기 피부이거나 햇볕에 의해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있다면 이차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팩은 피할 것.

일광화상을 입으면 피부가 매우 건조해지니 평소보다 물을 많이 먹이고 유아용 보습제를 발라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준다.
홍반이 너무 심하거나 물집이 잡힌 경우에는 엄마가 임의로 터뜨리지 말고 일단 병원으로 간다. 드레싱 처치와 함께 항생제 치료나 헬륨네온 레이저를 활용한 화상 치료를 받아야 한다.

효과적인 일광화상 예방법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외선차단제가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외출 30분전에 톡톡 두드려 바르고 야외 활동 시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른다. 물놀이나 땀에 의해 자외선차단제가 씻겨나간 경우에는 1~2시간마다 덧발라주자. 스프레이 타입은 간편하지만 고르게 뿌려지지 않을 수 있고 정해진 사용량보다 적게 도포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크림 타입과 같이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얼굴과 몸은 크림 타입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선 스프레이는 야외 활동 중 추가로 사용하자. 물놀이를 할 때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래시가드 같은 긴소매 옷을 입히고, 두피 보호를 위해 챙이 넓은 모자를 씌운다. 햇볕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 특히 바닷가의 햇볕은 매우 강렬하므로 중간 중간 아이를 그늘로 불러들여 쉬게 하고 물을 충분히 먹여 수분을 보충한다.


분명 꼼꼼하게 자외선차단제를 발랐는데도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나니 아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올랐다. 일광화상 피부 빨리 진정시키는 홈 케어 노하우.

Credit Info

기획
김은혜
사진
성나영
도움말
김윤지(후즈후피부과 원장), 김영훈(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원장)
소품제작
이규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