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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산책 가이드북

On August 04, 2015

무심코 걷던 동네 산책길도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더하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된다. 아이와 우리 동네를 재밌게 즐기는 11가지 방법.

더운 여름이라고 집 안에서 선풍기만 끼고 있지 말고 가볍게 동네 산책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특별한 노하우나 준비물은 필요 없다.
엄마가 어린 시절 동네에서 친구들과 하던 놀이를 떠올려보자. 빈손으로 나가도 하루가 부족할 정도로 동네에는 놀이거리, 볼거리가 가득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너무 바빠서 동네를 자세히 관찰할 여유도 없고 장난감이나 놀이기구 없이 밖에서 노는 것 자체를 어색해 한다.
아이에게 가위바위보해서 계단 오르기, 동네 지도 그리기, 풀 뜯기 같은 동네 탐험의 즐거움을 알려주자.



1. 그림자밟기 놀이
해가 뉘엿뉘엿 지는 오후에 하기 좋은 놀이. 서로의 그림자를 보면서 그 모습에 대해 이야기 나눈 다음 그림자밟기 놀이의 규칙을 알려주자.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놀이하면서 체력도 기르고 순발력과 반사신경도 향상된다.



2. 작은 구멍으로 보기
아이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잎을 하나 따서 작은 구멍을 낸다. 이 구멍을 통해 하늘을 보면 매일 보던 하늘도 다르게 보인다.



3. 오늘은 내가 화가!
행복한 우리 집, 어린이집·유치원 버스 타는 곳, 먹고 싶은 과자를 파는 마트, 친구들을 만나는 놀이터 등 아이에게 익숙한 곳을 떠올리게 한 다음 우리 집을 기준으로 동네 지도를 그려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반경 50m 이내에 있는 가까운 곳부터 시작해 마트, 병원, 우체국 등 점점 먼 곳으로 확장해 그리는 게 요령.

4. 글자 찾기 도전!
아이가 띄엄띄엄 글자를 읽기 시작했다면 동네 세탁소, 문구점, 슈퍼의 간판을 보며 글자를 또박또박 함께 읽어보자.
그다음 엄마가 “우리슈퍼의 ‘우’랑 같은 글자가 들어간 단어는 뭐가 있을까?”라고 물어보면 아이가 ‘우유’, ‘우산’ 같은 단어를 말하는 놀이를 해본다.



5. 하나, 둘, 셋! 숫자놀이~
아이가 숫자를 셀 수 있다면 잎이 여러 개 붙은 줄기를 하나 따서 숫자놀이를 해보자. 어린 아이라면 엄마가 하나, 아이가 하나씩 차례로 떼면서 숫자를 말해보자. 1에서 10까지 거뜬히 셀 수 있다면 잎이 많이 달린 것을 찾아 20, 30 식으로 범위를 서서히 넓혀보자.



6. 누가 더 많이 모을까?
하늘하늘 피어 있는 꽃과 풀을 종류별로 모아보자. 나뭇가지나 풀잎, 꽃에 2점, 5점, 10점씩 임의로 점수를 매기고 일정한 시간 동안 주워오게 한 다음 각자의 점수를 매겨서 누가 더 높은 점수를 냈는지 겨뤄보는 것.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아이들은 집중력을 발휘해 나뭇가지와 꽃잎을 찾으러 열심히 돌아다닐 것이다.



7. 얼마나 걸릴까?
집을 나서 특정 장소까지 몇 걸음 만에 도착하는지 세어보자. 일정한 보폭으로 걸어야 한다는 걸 알려주고 아이와 함께 숫자를 세면서 천천히 걷는 게 요령. 그 다음엔 지금 있는 곳에서 50걸음, 100걸음을 걸었을 때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추측해보게 하고 직접 걸어본다.



8. 자연물로 동물 얼굴 꾸미기
아이에게 좋아하는 동물 이름을 몇 가지 말해보라고 한 다음 풀, 나뭇가지, 꽃, 돌멩이를 주워 해당 동물을 만들어보자.
평소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로 그릴 때와 달리 더욱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9. 같은 모양 찾기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 도형을 배운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놀이. 특정 도형과 닮은 모양의 사물을 찾아보게 하자.
예를 들어 ‘동그라미’와 닮은 모양으로 카메라 렌즈, 자전거 바퀴, 쓰레기통, 분수 등을 가리키면 OK.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놀라운 눈썰미를 발견할 수 있는 놀이로 도형 및 공간 감각을 길러준다.



10. 누가 더 빨리 도착할까?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마트나 놀이터에서 집으로 돌아갈 때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걸어보자. 가위를 내면 두 걸음, 바위를 내면 한 걸음, 보를 내면 다섯 걸음 가기 등 규칙을 정하고 놀이를 하는 것. 아이랑 엄마랑 해도 좋고 친구나 형제자매끼리 해도 재밌다.

11. 이름이 뭐예요?
길을 지나가다 모르는 식물이 보이면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두고 컴퓨터나 식물도감에서 이름을 찾아보자.
돋보기를 사용해 작은 식물이나 벌레를 크게 확대해서 관찰하는 활동도 추천!


무심코 걷던 동네 산책길도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더하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된다. 아이와 우리 동네를 재밌게 즐기는 11가지 방법.

Credit Info

기획
이원지
사진
성나영
모델
김지오(4세),김유은(5세)
스타일리스트
김유미
헤어*메이크업
박성미
의상협찬
멜리사(02-3446-7725), 블루독(www.bluedog.co.kr), 앙뉴(02-511-7898), 크록스키즈(02-517-7786), 펜콧(02-3442-3012)

2015년 08월호

이달의 목차
기획
이원지
사진
성나영
모델
김지오(4세),김유은(5세)
스타일리스트
김유미
헤어*메이크업
박성미
의상협찬
멜리사(02-3446-7725), 블루독(www.bluedog.co.kr), 앙뉴(02-511-7898), 크록스키즈(02-517-7786), 펜콧(02-3442-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