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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몸에 좋은 여름 물 한 잔

On July 29, 2015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아이도 엄마도 부쩍 마실거리를 많이 찾게 되는 요즘. 아이의 수분 섭취에 가장 좋은 것은 역시 ‘물’이다. 건강을 위해 마시는 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렇다면 아이에게 어떤 물이 좋을까?


마트의 음료 코너에서는 달달한 맛의 유혹에 빠져 캐릭터 음료를 집어 드는 아이와 이를 말리는 엄마의 전쟁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엄마의 걱정대로 이런 음료들은 당분, 인공항료, 인공색소 등이 많이 첨가돼 있고 일부는 당류 함량이 고열량·저영양 당류 기준(17g/1회 제공량)보다 높은 제품도 있어 1병만 마셔도 당분을 과다 섭취하기 십상.
탄산음료보다야 낫겠지 하면서 집어든 과일주스도 못 믿을 건 마찬가지다. 마치 신선한 과일을 대체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시판 100% 과즙 음료에도 인공감미료나 향이 들어 있고 무가당 주스 역시 당분 함량이 꽤 높다. 한 마디로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마실거리는 ‘물’이다.
수분은 우리 몸의 약 75%를 차지하는 중요한 구성 요소다. 연령이 어릴수록 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데, 수분은 체내에서 세포를 구성하는 요소인 동시에 여러 대사 물질을 운반하고, 전해질의 농도를 맞추며,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물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데 태아는 자궁 내 양수의 보호를 받으며 안전하게 자랄 뿐 아니라 임신 후기에는 하루 약 500㎖ 정도의 양수를 마시기도 한다. 생후 1개월 아기는 600~800㎖ 정도 모유나 분유를 먹는데 이들 역시 대부분 수분이다.



물이 아이에게 중요한 이유
흔히 몸이 작은 아기들은 성인에 비해 필요한 수분량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0~1세 아기의 1일 수분 요구량은 체중 1kg당 125~150㎖, 1~6세는 100㎖로 성인의 필요량인 50㎖의 2~3배에 달하는 수분이 필요하다. 체온조절 기능이 완성되지 않은 아기들은 체온의 발산과 유지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수분 손실로 인한 탈수가 쉽게 일어날 수 있다.
특히 놀이나 운동, 샤워, 낮잠 이후에는 몸 안에 열이 머물러 있는 상태에서 땀을 흘리기 때문에 수분 손실량이 크다.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철에는 말할 것도 없다. 설사를 할 경우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않으면 곧바로 탈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어떻게 마시면 좋을까?
양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시면 심장과 신장 등 장기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인체의 정상적인 생리조절 기능을 방해하므로 조금씩 나눠 마시는 게 좋은데 한 번에 80~100㎖ 정도씩 아침에 일어나서 1잔, 식사 30분 전에 1잔, 식사 후 1잔씩 마시고, 2시간 간격으로 나머지 권장 수분량을 채우면 적당하다.
수온 물은 차가울수록 맛이 좋지만 너무 차면 아이의 장에 자극이 되므로 손에 쥐었을 때 약간 시원한 느낌이 드는 22~24℃가 적당하다. 참고로 생수와 끓인 물의 성분을 분석해 보면 별로 다르지 않다. 물이 끓을 때 산소가 증발하지만 식히는 과정에서 다시 흡수되므로 함유한 산소의 양도 비슷하며, 미네랄 함량도 끓이기 전후에 차이가 거의 없다.

마시기에 좋은 물의 온도
22~24℃

0~1세 수분 요구량(kg당)
150ml

1~6세 수분 요구량(kg당)
100ml




아이 몸에 건강한 물을 고르려면
1. 미네랄 함량을 살핀다
시판되는 생수는 대부분 미네랄워터로 산소와 칼슘, 마그네슘 등 성분이 들어 있다. 어른은 크게 상관없지만 아이의 미숙한 소화 흡수 능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미네랄이 과하지 않은 pH 8.2~8.4 정도의 약알칼리성 물이 적당하다. 시판되는 대부분의 ‘베이비워터’는 이 기준에 적합하므로 안심하고 먹여도 된다.

2. 보리의 원산지와 유통과정을 확인한다
보리차를 직접 끓여 먹일 경우 보리차의 주원료인 보리의 원산지를 확인하고 유통과정이 믿을 만한 제품을 고른다. 보리차는 오래 끓이거나 너무 물의 양이 적으면 쓴맛이 나므로 주의할 것. 어른이 마실 때보다는 물의 양을 넉넉히 잡고 조금 연하게 끓여야 아이가 부담없이 마시기 좋다. 
끓인 보리차를 상온에 두면 상하기 쉬우므로 식힌 후 곧바로 냉장 보관하는 게 요령. 아이가 장염에 걸렸을 때 따뜻한 보리차를 먹이면 전해질 역할을 해서 탈수를 예방한다.

3. 어디에서 취수한 물인지 본다
식품뿐 아니라 물도 원산지 확인이 필요하다. 어느 지역에서 취수되는지,어느 정도 깊은 지층인지, 어떻게 관리하는지 등을 살피는 과정이 필요하다
  • TIP. 결명자차, 둥글레차도 괜찮을까?
    결명자나 둥글레로 물을 끓여 마시게 하는 것도 괜찮지만 보리차와 마찬가지로 원재료의 원산지와 위생 상태는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장기 보관할 경우에는 냉동실에 넣고 필요한 양만큼 꺼내 사용 할 것. 생수 대신 먹이는 차 종류는 진하지 않게 끓여 상온에서 식힌 후 냉동 보관하되 2~3일이 넘는 것은 버린다. 
  • 열이 많은 아이에게는 보리차, 잘 소화하지 못하거나 소변량이 적은 아이에겐 옥수수차, 입이 자주 마르거나 기침이 잦은 아이에게는 둥글레차, 시력이 좋지 않은 아이에게는 결명자차 등을 먹이면 도움이 된다.

에디터 추천! 아이에게 좋은 물4



베비언스 베이비워터
아기가 바로 마시는 안심 멸균수
많은 엄마들이 아이에게는 어떤 물이든 끓였다 식혀서 먹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만든 깨끗한 물이라면 못 먹일 이유가 없지만 아이에게 안전한 생수인지 여부를 가려내기 쉽지 않기 때문.

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제품이 바로 ‘베비언스 베이비워터’. 135℃ 이상의 초고온 멸균 처리 과정을 거친 안심 살균수로 끓일 필요없이 아기가 바로 마셔도 안전하다. 끓여 놓은 물도 쉽게 상하는 여름, 베비언스 베이비워터라면 집에서도, 외출할 때도 안심하고 아이에게 먹일 수 있다.

LG 생활건강 베비언스 베이비워터
충주 수원지의 물을 초미세 필터링한 뒤 영양성분과 루이보스티를 첨가하고 135℃ 이상에서 35초간 초고온 멸균 과정을 거쳐 무균 처리한 병에 담아 생산한다. 끓이는 과정 없이 영유아가 바로 마실 수 있는 물로서 상온에 보관해도 상할 염려가 없기 때문에 외출 준비가 한결 수월해진다.
또한 영유아의 건강을 고려해 성장에 적합한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 미네랄 3종, 근육 발달에 필요한 아미노산 3종,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군 등을 함유했으며,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나트륨은 넣지 않았다. 향긋하고 순한 루이보스 추출액이 들어 있어 아이뿐만 아니라 임신부와 엄마도 함께 마시기 좋다. 베비언스 애플리케이션에는 베이비워터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다운로드 가능.
가격 240㎖ 6개입 7800원, 24개입 3만1200원
문의 www.babience.com



천년동안 베이비워터
아이 몸에 최적화된 미네랄 밸런스
아이가 마시는 물은 함유된 성분이 중요하다. 미네랄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과 함께 5대 영양소 중 하나.
미네랄 섭취가 부족하면 아이의 영양 결핍을 유발한다. 특히 분유나 모유를 먹는 영아가 미네랄이 전혀 없는 물을 먹게 되면 칼슘, 아연, 철분 같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 결핍되기 쉽다. ‘천년동안 베이비워터’는 아이 몸에 필요한 미네랄을 함유한 해양심층수다.

천년동안 베이비워터
강원도 고성의 동해 바다 605m 깊이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로 이음매 없는 6km 단일관으로 취수하기 때문에 유기물질이나 세균으로 인한 오염이 원천 차단된다. 마그네슘과 칼슘, 칼륨 비율이 3:1:1로 아기 몸에 최적화된 비율의 미네랄을 공급한다. 또한 물을 끓여도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그대로 남아 있어 분유를 탈 때도 좋다.
철저한 클린 청정 생산 공정으로 깨끗함을 유지하며,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FDA와 IBWA의 적합 판정을 받은 국내 유일의 베이비워터로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 백화점, 전국 해피랜드F&C매장,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가격 350㎖ 1300원, 1.2ℓ 2200원
문의 080-777-1000



샘표 청정지역 무주산 아기전용 보리차
안심하고 먹이는 우리 아이 첫 보리차
보리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에는 수용성 비타민과 무기질, 이온이 다량 함유돼 장운동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보리에는 위를 자극할 수 있는 타닌 성분과 카페인이 함유돼 있지 않아 아기의 첫 음료로 안성맞춤인 곡물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만났던 잘게 갈린 보리차 티백은 어떤 보리를 썼는지 알 수 없어 엄마들이 불안했던 게 사실. 청정지역 무주에서 자란 통알곡 보리를 분쇄하지 않고 사용해 원재료는 물론 이물질 걱정도 덜어주는 샘표의 ‘순작 청정지역 무주산 아기전용 보리차’는 안심하고 우리 아이에게 먹일 수 있다.

순작 청정지역 무주산 아기전용 보리차
샘표의 차(茶) 전문 브랜드 ‘순작(純作)’에서 출시한 생후 4~18개월 영아들을 위한 식수차로, 이유식을 갓 시작하는 시기의 아기 건강을 고려해 원재료부터 제품 속 티백까지 위생과 안전에 만전을 기한 제품이다.
특히 반딧불이가 사는 청정 지역 무주에서 계약 재배한 보리만을 사용했으며,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자연 친화적인 무표백 티백으로 고온에서 장시간 끓여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분쇄하지 않은 통알곡만을 사용해 이물질 걱정 없이 깨끗한 보리차를 끓일 수 있다.
가격 48g(6티백) 1850원, 144g(18티백) 4700원
문의 080-996-7777



동서 엄마순 보리차
맛이 부드러워 예민한 아이 입맛에도 딱!
보리에는 탄수화물, 무기질, 단백질 등을 비롯해 비타민 B1이 우유의 30배, 비타민 C와 카로틴이 각각 시금치의 33배, 6.5배나 될 정도로 놀라운 영양 성분을 지니고 있다. 더불어 소화 촉진과 체내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엄마의 정성으로 만든 보리차는 아이들의 건강식품으로도 손색없다. 배탈이나 설사가 잦은 아이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며,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아이들도 걱정없이 마실 수 있다. 하루 6~8잔, 동서 엄마순 보리차로 아이의 갈증도 해소하고 건강도 지켜주자.

엄마순 보리차
동서 엄마순 보리차는 100% 국내산 보리만을 사용해 최고의 맛과 신선도를 보장한다.
엄격한 제조 공정만큼 원료 또한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 100% 국내산 보리를 마일드 로스팅 공법으로 제조해 맛이 부드러우며 커다란 보리 입자를 우려 한결 순한 느낌이라 맛에 예민한 아이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물 1ℓ를 끓인 다음 보리차 티백 1개(8g)를 넣고 5분간 우리면 적당하다. 찬물에도 잘 우러나 간편한 제품.
가격 240g(30티백) 2200원
문의 080-023-9114, www.dongsuh.co.kr


건강한 ‘물 습관’ 길러주는 키워드5
1. 수시로
아이가 목이 마를 때만 물을 먹일 게 아니라 평상시 수시로 물 마시는 습관을 길러준다. 운동을 하고 난 뒤, 목욕 후, 여름철 등 수분 배출이 많은 환경에서는 물 섭취가 더욱 중요하다. 하루에 적어도 8잔, 야외 활동을 할 때는 30분마다 1잔씩 마시게 한다. 갈증을 느끼는 것은 이미 우리 몸이 가벼운 탈수를 겪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마시게 하는 게 중요하다.

2. 충분히
아이의 활동량이나 소변 양, 기온에 따라 필요한 수분 보충량이 달라지지만 하루 필요한 수분은 돌 이전에는 체중의 15%, 5세 이상은 10%, 8세 이상은 7.5%다. 영아는 1kg당 125~150㎖, 유아는 100㎖가 필요하다.
땀을 많이 흘리는 등 수분 소실이 많은 여름철에는 이보다 더 먹는 게 좋고, 추운 겨울에는 조금 덜 섭취해도 된다. 어린아이에게도 하루 1ℓ 이상의 물이 필요한 셈. 아이가 물 마시는 걸 싫어한다면 수분이 많은 과일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하루 일정량 이상의 물은 꼭 섭취해야 한다.

3. 어디서나
아이들은 날씨가 덥거나 몸을 움직일 경우 어른보다 땀을 더 많이 흘리다 보니 갈증도 더 심하게 느낀다. 땀이 나지 않더라도 저절로 배출되는 수분 양이 많기 때문에 외출할 때도 꼭 물을 챙겨서 틈틈이 먹이도록 한다.

4. 천천히
한 번에 벌컥벌컥 들이켜지 말고 천천히 마시게 한다. 지나치게 차가운 물은 장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냉장고에서 꺼내 20~30분 상온에 두어 찬김이 가신 뒤 마시게 하는 게 좋다. 식사 전이나 도중에 물을 마시면 위의 소화효소나 위산이 희석되어 소화가 잘되지 않으므로 공복 또는 식사 전 30분에 물을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

5. 컵에 따라서
병째로 마시는 것보다 컵에 따라 마시는 것이 위생적일 뿐 아니라 더 많은 물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아이가 좋아하는 물병에 물을 채워두면 더 자주 물을 찾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아이도 엄마도 부쩍 마실거리를 많이 찾게 되는 요즘. 아이의 수분 섭취에 가장 좋은 것은 역시 ‘물’이다. 건강을 위해 마시는 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렇다면 아이에게 어떤 물이 좋을까?

Credit Info

기획
한보미
사진
이성우(모델),김진섭(이미지)
모델
비안(6세)
도움말
김영훈(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의상협찬
빈폴키즈(02-3447-7701)

2015년 07월호

이달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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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안(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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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의상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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